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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5 11:29
이런.. 이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사람은 한 번에 한 번의 감정만 느낀다고 하네요. 좋은 생각을 하시면 그 생각이 덮어 버릴 거예요. 그리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의 댓글이 아무 소용이 없을 거라는 걸... ;)
15/05/25 11:25
아닙니다. 의사 처방 받아야만 받을 수 있어요.~
제가 기분 좋다고 하니까, 허허허 그렇진 않을텐데~ 이러시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제가 방금 약 먹었는데 또 up돼서 이렇게 글 남기네요. ^^;
15/05/25 11:30
아무래도 그렇겠죠?
식욕억제제를 먹고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신 분이 계신지 궁금했었요. :) 그리고 피지알에 의사, 약사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서요. 하하 좋은 하루 되세요~
15/05/25 11:30
드시는 약을 검색해보진 않았지만 보통 항우울제 계통 약인 플루옥세틴이나 비슷한 계열의 약의 부작용이 식욕감퇴 작용인데 이걸 이용해서 다이어트 약에 쓰이기도 합니다. 이게 세로토닌이란 성분의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기분이 업될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영향을 끼칠수도 있습니다.
15/05/25 11:34
플루옥세틴 계열의 약은 대표적인 항우울제입니다. 비슷한게 아니고 실제로 항우울제 용도로 쓰이는 약이구요. 그 약의 부작용을 이용해서 다이어트 약에도 넣고 그래요.
그리고 다이어트 약중에 많이 넣는 약이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고함량 카페인을 넣는 경우도 있어서 커피 마신 느낌이라는 부분은 이것이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다이어트 약으로 처방받아 먹는 약들의 구성이 몸에 좋을게 없기 때문에 가능만 하시다면 식이요법과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해요.
15/05/25 11:33
제가 알기로는 모든 병원에서 다 처방 가능합니다.
다만 의사선생님에 따라 약을 조제해 주는 걸 긍정적으로 보는 쌤이 계시고, 아니다 약은 무조건 안 좋고 자기 의지로 극복해야 한다! 하시는 의사쌤이 계세요. 저는 산부인과에 가서 처방 받았습니다........ 이때 제 카드가 갑자기 안돼서 엄카로 긁었다가 어머니께서 엄청 놀라서 바로 전화 왔었던 일화가 있었싶습셒습... 산부인과로 갔던 이유는 관련해서 약국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 약국에서 지금 제가 가는 산부인과를 추천했기 때문입니다. ^^;
15/05/25 11:38
쌤께서 설명해 주시긴 하시는데 제가 막 흘려 듣고 그랬나봐요. ㅠ
복약지도문은 다음에 처방받을 때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5/25 13:01
제가 강박,우울증때문에 몇달간 플루옥세틴 하루 60mg씩 먹는데 확실히 기분 진정 효과가 있어요. 어디 갈때 실수로 약을 안가져가 1주일정도 안먹은적 있는데 기분이 우울해지고 무기력증이 오더군요. 전 기분이 업되는건 아닌데 우울해지지는 않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전 식욕부진은 초반에만 있다가 없어진...
15/05/25 16:11
세상 사 웃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죠..
복용하면 행복 해지는데 나쁜 약은 아니겠죠.. 이상하게 '세상에 이런 일이' 마지막 대사가 환청으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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