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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3 03:11:30
Name summer song
Subject [질문] [볼링] 볼링 공을 드는 힘(?)을 키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볼링을 가~끔 치러가는데 늘 제일 가벼운거 & 여기서 두세단계 위의 공을 씁니다.

무거운공은 몇번만 굴려도 손이 너무 아파서 초반에만 쓰고 중반부터는 제일 가벼운 것만 써요ㅠㅠ



무거운걸 쓸때 문제점은 손가락이 너무너무 아파요. 두세번만 굴려도..

그리고 공을 굴릴때 팔을 뒤로 한번 쭉 펴잖아요? 이때 공 무게 때문에 늘 팔이 심하게 휘청~거려요.

공에 지배당하는 느낌?.. 제가 공을 굴리는게 아니라 공이 제 손을 끌고 다니는 느낌이네요.

반동주는게 힘들다보니 공을 날리는 속도도 너무 느리구요. 그냥 떼구르르 굴리는 수준...



제일 가벼운 공을 쓰면 휙휙 잘나가긴 하는데 가볍다보니 핀을 잘 못때리더라구요. 스페어처리도 더 힘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그래서 방법이 있다면 손 힘을 키워서 안정적으로 무거운 공들을 굴리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무거운 물건드는 연습들을 하면될까요?

그리고 악력이 초딩수준만큼 심~~~히 약한데 이것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이제 자야해서 피드백이 좀 늦을거같은데 답변주신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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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3 03:23
수정 아이콘
하우스볼 쓰시는 거죠 ?
볼링공은 무게보다 내 손에 맞는게 더 중요해요.
손에 안맞는 무거운공 쓰면 손목이랑 손가락 인대에도 안좋고요.
가벼운공으로 치시다가 여유되면 마이볼 하나 구매해서 치세요 ~
마이볼 구매하시면 14~15 도 금방 적응 되요.
summer song
15/05/13 19:57
수정 아이콘
마이볼이 개인공 말씀하시는거죠???
아직 점수가 100근처도 못가는 초보 중 초보라 사도될진 모르겠지만 욕심은 나네요 흐흐
여유생기면 꼭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5/13 08:17
수정 아이콘
일단 마이볼을 구매하시면 훨씬 더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습니다.
하우스볼은 손가락 둘째마디까지 집어넣기 때문에 엄지하고 손가락구멍간의 길이 (스팬)가 짧아서 들기가 힘들죠.
마이볼은 대신에 손가락 첫마디까지만 집어넣기 때문에 스팬이 깁니다. 훨씬 더 들기 용이하죠.
하우스볼 10파운드 드는 수준이면 마이볼 13 파운드는 너끈히 들수 있습니다. 적응되면 14도 할만하구요.

그리고 운동하시면 들수 있는 무게가 늘어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이볼 14 파운드로 서너게임 치고나면 손가락이 후들거리고 팔도 아프고 했는데
웨이트 시작하고 나니 15파운드로 대여섯게임 쳐도 별 무리가 없더군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팔힘도 늘어나지만 악력도 심심찮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공 무게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야 합니다. 가벼워도, 그리고 너무 무거워도 제어가 안됩니다.
적당히 무거운 느낌이 드는 공을 써야 템포도 맞고 콘트롤도 잘됩니다.
summer song
15/05/13 20:00
수정 아이콘
마침 다음달부터 헬스를 시작해볼까했는데 잘됐네요^^
주변에 볼링을 제대로 치는 사람이 없어서 이런 고급정보들을 얻을 곳이 없었는데 덕분에 잘배우고갑니다! 너무 가벼운것만 고집하지말고 저한테 맞는공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캐간지볼러
15/05/13 08:35
수정 아이콘
볼링장에 고를 수 있는 공은 하우스볼로 그냥 돌탱이(!)에 구멍을 뚫은 겁니다.
파운드가 올라갈수록 구멍의 크기랑 구멍 간의 위치가 멀어지죠. 볼링장에 있는 몸무게별 맞는 파운드에 맞추지 마시고, 손가락에 맞는 파운드를 쓰세요.
저같은 경우는 마이볼(따로 사는 공)을 처음에 14 파운드 썼는데도 하우스볼은 10 파운드 썼어요. 몸무게는 중량이지만, 손이 작아서...

질문하신 볼링 공을 드는 힘을 키우는 방법은 하우스볼 기준으로 하면 손가락과 볼링 공에 맞닿는 부분에 테이핑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도 돈이긴 하네요... 그 외에는 피부에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우스볼을 고르실 때 그래도 모서리가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되어 있고 & 손가락 길이와 잘 맞는 걸 사용하시면 1 파운드 정도 무거운 걸 드실 수 있을 겁니다.
summer song
15/05/13 20:06
수정 아이콘
돌탱이에 구멍 뚫은 공들이었군요 크크
그러고보니 공 무게 그자체보다 구멍 간 사이가 저한텐 좀 멀어서 손가락을 무리하게 찢어서 공을 굴리다보니 손가락이 더 아팠던거같아요ㅠㅠ
완전 초보라 말씀해주신 팁들이 엄청 도움이 됐습니다 저도 잘치고싶네요..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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