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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1 23:20
발 안쪽으로 트래핑 하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학교 벽이나 벽같은 거 사이에 놓고 하는 트래핑 연습이 좋아보이네요.
원래 축구나 족구를 안하셨던 분이면 시간이 꽤 걸리는게 당연한겁니다.
15/04/11 23:22
볼 트래핑이죠
발등으로도 하고 제기차기 자세로도 하고 일단 공을 위 아래 직선으로 계속 찰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 보낼 필요도 없고요 내 앞에서 가지런하게 띄울 수 있게만 하고 팀원에게 맡기세요
15/04/11 23:51
맡고 계신 포지션은 어딘가요?
글에 적으신 실력으로 봐서는 네 명이 한 팀으로 하는 게임이라면 아무래도 제일 운동신경이 그나마 덜 필요한 세터자리를 맡아서 하실 것 같은데... 세터를 보고 계신다면 [공 안 떨어뜨리고 제기차기 10개 이상] 목표로 두고 연습하시는 게 어떠실지... 그리고 수비들 리시브 수준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상대방이 공격할 땐 코트 밖으로 빠져계셔야 오른쪽 수비가 편하고요.. 상대가 세터 쪽으로 공격할 정도면 좀 수준이 높은 거니까 그런 건 그냥 점수 먹으시고요. 수비가 받을 때 미리 준비하고 계시다가 공을 그냥 수직으로 제기차기 하듯이 올려놓는다는 생각만 갖고 플레이해보세요.
15/04/12 00:05
4명이 한팀인데요.
일단 부동의 공격수 자리는 팀장님께서 차지하고 계십니다. 저는 세터 자리도 했다가.. 수비도 보고 그렇습니다. 사실 다들 고만고만해요.. 세터가 제일 나을까요. 하나 정해서 연습하기에는 '너 수비봐라' '너 토스올려' 그때 그때 하명을 하시기 때문에... 공격 빼고 전체적으로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15/04/12 00:24
공하고 별로 친숙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한 달 동안 수비 연습은 해도 별로 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혼자서 수비연습은 어렵죠.
수비는 진짜 운동신경과 센스, 그게 다에요. 그래서 세터를 말씀드린 겁니다. 리시브 엉망이면 수비 탓, 엉망인 리시브도 토스로 살려내면 세터 칭찬, 토스 잘 올렸는데 공격이 실수하면 공격 탓. 세터는 웬만큼 하면 게임하면서 '너 때문에 졌다.'는 소리 들을 일은 없거든요. 물론 '니 덕에 이겼다.'는 소리 들을 일도 별로 없지만요;; 다만, 수비가 리시브 잘 한 공을 엉망으로 토스하면 팀장님한테 바로 깨질 위험이 있다는 함정이...;;;;;
15/04/12 00:11
일단 포지션을 모르니 수비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가장 중요합니다. 서브를 받기가 힘들다고 하셨는데 진짜 강력한 서브가 아닌이상 서브를 받는데도 문제가 있으면 정말 심각합니다. 리시브가 되야 우리팀 세터가 양질의 토스를 할수 있고, 양질의 토스를 받아야 우리팀 킬러의 공격 성공률이 상승합니다. 리시브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많이 받아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은 운동신경이 없으신분은 발보다는 머리가 편하실것 같네요
15/04/12 00:15
상대 공격의 파워가 따라 갈리는데 약하게 오는경우(=서브) 토스에게 밀어주는 연습을 하시구요.
공격이 강하게 들어오면 그냥 대고만 있으시면 되요 보통 무서워서 눈을 감거나 앞으로 내밀어서 리시브가 안되는경우거든요 아 근데 혼자서 연습하신다고 하면 세터 연습이 가장 낫겠네요. 가지런히 띄우는 연습을 하시면 되는데 이게 어려운게 맞아요. 그리고 실전에서는 리시브가 불규칙하게 오기때문에 더 어렵죠. 토스의 정석은 네트에 가깝게 최대한 일자로 올리는건데, 이렇게 해야 우리 공격수가 공격루트를 다양하게 가져갈수 있습니다.
15/04/12 00:20
네 맞아요 세터도 가끔 하지만 대부분은 수비를 합니다.
왜냐하면 팀원들 다들 수비자리를 부담스러워 하거든요 크크 상대방도 실력이 출중한 분은 없어서 티비같은 서브가 날라오진 않지만...리시브도 쉽지 않더라구요 많이 받아보는 수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혼자서 한다면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요? 손으로 던지고 받는 식으로 해야되나요
15/04/12 00:28
저도 수비수라 연습 많이 했는데 혼자서는 안해봐서 지금 혼자 연습하려면 어떡할까 생각해봤는데 모르겠네요 크크
벽에 던지거나 차서 튕겨 나오는걸 머리로 받아보시는게..? 최대한 토스쪽으로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하세요. 그리고 실전에서는 라인 바깥에 있다가 짧으면 앞으로 달려와서 받는 식으로 하세요 상대방 공격이 어떤지 몰라서 구체적인 위치는 모르겠지만 뒤에 있다가 앞으로 나오면서 수비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공이 짧게 오거나 사이드로 가지않는 이상 머리로 많이 받으세요.
15/04/12 01:00
윗분이 말씀해주셧듯이 실력딸릴때는 머리가 최곱니다. 공을 이마에만 맞추면 웬만하면 이쁘게 떨어집니다. 군시절 족구할때는 저희 중대는 세터가 키 플레이었었는데 조금 다르네요. 수비가 어떻게 받든지 세터가 예쁘게 띄울수 있어야되서 잘하는애들만 세터를 했었었는데.
15/04/12 04:39
수비의 기본(초보레벨)
1. 헤딩가능한 공은 왠만하면 헤딩으로 처리 2. 날아오는 공을 정면으로 마주할수 있게 항상 움직일 것 3. 노바운드 처리는 자살행위. 멀찌감치 서있다가 원바운드되는 공을 전진하면서 헤딩으로 처리 4. 터치는 무조건 인사이드(발 안쪽)과 이마로, 다른 부위(발등, 발 바깥쪽)는 심화과정 사실 말로 암만 설명해봐야 실전만 하겠습니까.. 혼자 연습하는거보다는 파트너 구해서 1대1하는게 넘사벽으로 낫습니다. 공이 떨어지는 지점과 속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자꾸 보다보면 상대방의 발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 그 공을 받으러 어느곳으로 가야할 지 감이 올겁니다. 공의 진행방향에 대한 예측없이 좋은 수비가 가능할 정도면 운동신경이나 센스가 이미 일반인 레벨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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