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운동에 한참 재미를 붙여 가려는 피지알러입니다.

작년 겨울 시험준비를 하다가 거의 174cm에 107kg까지 살이 쪘었습니다.

6~7년전에도 그정도 몸무게까지 갔다가 60후반까지 감량한적이 있어서

언제든지 뺄 수 있겠지 하는 안도감으로 계속 쳐묵쳐묵하다보니 저정도까지 갔었네요

심각함을 느껴서 1월 말부터 운동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174에 84kg정도까지 감량하였습니다.

페이스가 빠르지는 않지만 예전에 감량할 때 탈모가 심해서 적당히 먹어가면서 감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약간 정체기가 온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거기다 한달에 한번씩 인바디를 재는 데 한달 전에 비해 근력 운동량은 늘었는데

근육량은 3kg이 줄어들어 30kg이고

지방은 2.5kg밖에 안 줄어들어서 걱정이되네요!(지금 현재 84kg에 지방량이 31kg인 노답체형입니다 ㅠㅠ)

제 식단은

아침 : 일반식(밥은 3~4 어른 숫가락 정도에 국은 건더기만 조금, 고기반찬은 거의 없음)

점심 : 단백질 식단(삶은 달걀 혹은 돼지 뒷다리를 삶아 먹습니다.)

저녁 : 바나나 2개 정도

추가적으로 종합 비타민 및 유산균, 물은 2~3L 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다만 라면을 일주일에 한번정도 먹네요..끊을수가 없어요 ㅠ_ㅠ

운동같은 경우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2월 : 하루에 약 12km 이상 걷기, 간단한 스트레칭

3월 초: 하루에 약 5km 걷기 + 3km 달리기 + 맨몸 스쿼트 20개 5세트
3월 말~: 하루에 약 5km 걷기 + 5km 달리기(30분정도 소요) + 맨몸스쿼트25개4세트 *2(아침 저녁으로) + 팔굽혀펴기 약 40개*2(아침저녁)

지금 헬스를 다니거나 기구를 살 형편이 못되어 근력운동은 거의 못하고 있네요. 거기다 인바디를 보면 상체는 평균이하로 발달되어 있고

하체는 평균이상으로 발달되어 있어 상체 운동이 절실한 상태입니다.

달리기 같은 경우에는 30분에 7km정도 달릴 수 있을 때까지 거리를 늘려갈 생각입니다.

집에서 다른 기구나 넓은 공간이 필요없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을까요?

추가로 식단이나 운동에 대한 조언 주신다면 열심히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미리 답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