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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3/06 13:52:13
Name 성기사는용사
Subject [질문] 윤석민 선수 복귀 금액이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성기사는용사입니다.

일단 논란을 유도하려는 질문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번에 윤석민 선수가 KBO 원소속팀인 기아로 복귀가 확정이 되었는데요.

윤석민 선수 복귀 금액이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저는 90억은 과하고, 지금까지 기아에서 고생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50~60억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 윤석민 선수 케이스가 나쁜 선례를 만들어서 무작정 MLB 진출 시도를 하고 다시 KBO로 돌아올 때에 FA 이상의 금액을 받을 것 같아 우려가 있기도 하고요.

여러분들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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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halation
15/03/06 13:55
수정 아이콘
FA는 시가대로 받는다고 봅니다.
올해 장원준이 84억, 윤성환이 80억인데 그것보단 더 줘야죠.
최정이 86억으로 최고가였는데 그것도 갈아치워줬고요.
그 정도의 상징성은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기아팬에게는 정말 고맙고, 불쌍하고, 감사한 선수에요.
5픽미드갑니다
15/03/06 13:55
수정 아이콘
올해 fa 금액과 현재 기아의 상황을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아팬으로써 윤석민마더 못잡으면 꿈도 희망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순대국
15/03/06 13:56
수정 아이콘
골수 롯빠였다가~아무 의미 없지만 이대호랑 중학교 동창임 크크
야구에 손땐지 몇년됬는데;;
윤석민 정도면 MLB진출 안하고 그냥 FA했어도 90억정도는 받았을꺼 같아요~
장원준도 90억받는데 윤석민은 장원준보다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투수인데 그정도는 무리 없다고 생각해요~
애패는 엄마
15/03/06 13:57
수정 아이콘
가고 싶어도 못 간 선수들이 더 많았고 이미 많은 케이스가 있었으니 나쁜 선례도 아니고 현 상황에서 50~60억원은 적당한 금액도 아닙니다.
Je ne sais quoi
15/03/06 13:57
수정 아이콘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송은범이 30억입니다 -_-;; 우리나라 리그에 투수가 없어요. 로테이션 제대로 돌리는 팀이 삼성말고 없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3/06 14:00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송은범 선수가 30억이네요-_-;;
갑자기 윤석민 선수에게 미안한 질문글이 되어버렸습니다.
급납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하늘
15/03/06 13:57
수정 아이콘
mlb가 무작정 가고 싶어한다고 갈 수 있는곳이 아니라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정지연
15/03/06 13:57
수정 아이콘
시세로만 놓고보면 오히려 좀 적다고 생각합니다.. 시세가 적정한지야 다른 문제고요..
문채원짱짱걸
15/03/06 13:57
수정 아이콘
mlb 진출안했어도 기아해서 그정도 줫을껄요

그리고 장원준 윤성환 금액보면 저정도 주는게 맞죠 오히려 더줘도 상관없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mlb가고싶다고 해서 아무나 가는곳도 아니구요

그리고 가뜩이나 타고투저에다가 선발투수가 귀하기도 하구요

아마 기아에서 저정도 못준다 하면 다름팀에서 저정도 주더라도 잡아갔을껍니다
새벽하늘
15/03/06 14: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mlb 진출을 무작정 시도한다는 전제부터 참.. 할말이 없네요.
허영지
15/03/06 13:58
수정 아이콘
미국 안갔어도 지금상황이라면 90억은 받았을거같습니다. 오히려 더 받았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수호르
15/03/06 13:58
수정 아이콘
장원준, 윤성환 선수 금액을 보면 사실 더 줘도 되죠.
Liverpool
15/03/06 13:59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어요.
왜냐면 저 금액 안 주면, 저 금액 이상 줄 팀들도 분명 나오거든요.

지금 시장이 그렇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단적으로 지금 한국 프로야구에서 윤석민보다 나은 투수가 몇 없죠.
평가하는 잣대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윤성환, 장원준과 비슷한 평가를 받을 거니깐요.

10승에 3점대 후반에서 4점대 초반만 해도, 국내 선발로는 1-2선발하면서 에이스 대우를 받는 야구 수준이라, 그러려니 봐야 합니다.
헤나투
15/03/06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해외진출선수의 선례보다 까려면 현재의 fa거품자체를 까야한다고 봅니다.
성기사는용사
15/03/06 14:03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리미
15/03/06 14:00
수정 아이콘
충분하다고 봅니다. 윤석민정도 선발이라면 모든 팀에서 최소 2선발은 가능하고 그리고 먹어주는 이닝도 많죠. 통산성적에서 뛰어난 성적이고, 최근 성적이 안 좋은 편이긴 하지만, 최근에 불펜 선발 오가면서 힘들었던게 크다고 보고요.

그리고 외국에서 죽쓰고 온 선수들도 한국오면 날아다니죠. 김태균도 한국와서 타격성적 보면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이고, 이승엽도 나이 많지만 높은 성적을 찍어주고요.
15/03/06 14:00
수정 아이콘
수요와 공급의 법칙. 장원준을 84억에 데려가는 마당에 윤석민을 90억 주고 데려가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Liverpool
15/03/06 14:00
수정 아이콘
'향후에 윤석민 선수 케이스가 나쁜 선례를 만들어서 무작정 MLB 진출 시도를 하고 다시 KBO로 돌아올 때에 FA 이상의 금액을 받을 것 같아 우려가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선례는 이미 많았죠. 그냥 웃긴 거에요.
일본이나, 메이저에 가서 실패하고 들어오는데 오히려 몸값을 더 쳐주면서, 제발 와달라고 하는 게 웃기긴 한데 시장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3/06 14:01
수정 아이콘
Je ne sais quoi님께서 송은범 선수를 언급해주셔서, 윤석민 선수에게 미안한 질문글이 되어버렸습니다.
FA시장에서 다른 선수와 비교하지 않고 단순히 윤석민 선수만 생각했었네요.

짧은 시간에 답변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Liverpool
15/03/06 14:02
수정 아이콘
송은범도 최근 2년 커리어가 망해서 그렇지, SK 시절 모습만 보여줬다면 4년 60억을 받아도 괜찮을 선수죠.
김성근 감독 아래에서는 살아날 것이란 확실한 믿음, 그리고 나이도 괜찮은 편이라 지금 이 미친 시장에서는 그 정도 받을 거라 생각했어요.
성기사는용사
15/03/06 14: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FA 시장에서는 최근 2~3개년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라 송은범 선수의 30억은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언급하신 것처럼 FA시장이 미친 시장이란 말이 공감이 되네요.
Liverpool
15/03/06 14:09
수정 아이콘
맞아요. 과하죠. 근데, 제가 KIA 팬인데 송은범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잡겠다 싶더라고요. 어차피 KIA에 잔류했어도, 팀이나 본인에게도 득이 됐을리는 없지만, 제가 송은범이라면 최소 30억에서 최대 40억 불렀을 것 같거든요. 크크.

왜냐면? 그렇게 제시해도 데려갈 팀이 나오니깐요.
성기사는용사
15/03/06 14:10
수정 아이콘
네. 공감합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셉고든레빗
15/03/06 14:01
수정 아이콘
윤석민 60억이었으면 오히려 싸게데려왔다고 기사나왔을것같네요.
현재 시장이 거품같긴한데 올해기준으론 적정가격에 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챠밍포인트
15/03/06 14:03
수정 아이콘
충분하죠
최종병기캐리어
15/03/06 14:06
수정 아이콘
86년생으로 장원준(85년생), 윤성환(81년생)보다 나이가 어리고,

9시즌간(2년 불펜, 7년 선발) 1129이닝을 소화하면서 장원준(1326이닝, 9년 선발), 윤성환(1085이닝, 2년 불펜, 7년 선발)과 버금가는 이닝이팅을 해주었고

9시즌 통산 ERA가 3.19로 장원준(4.18), 윤성환(3.88)보다 좋습니다. 특히 죽쑤었던 2012, 2013년도에도 3.12, 4.00으로 윤석민의 네임벨류에 비해 높은것이지 형편없는 수준은 아니었지요.

메이저리그 진출하면서 2014년에 보여준 것이 없더라도, 9년간 KBO에서의 커리어는 장원준이나 윤성환보다 낮은 값을 받을 선수가 아닙니다..
15/03/06 14:07
수정 아이콘
시장상황상은 적절한데 돈값은 절대 못할거라고 봅니다. 반등에 대한 애매한 기대를 충족 못할거라고 봐요
베인은인베
15/03/06 14:09
수정 아이콘
충분하다고 봅니다.
15/03/06 14:09
수정 아이콘
윤석민의 '지금 현재'의 실력이 장원삼이나 윤성환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올해 버리더라도(윤석민은 스캠 망치면 시즌 망치는 경향이 있어서...)
내년부터 따져도 장원준이랑 동갑인데
겨울 제대로 나면 장원준보다야 잘 하겠죠.

뭐...
장원준만큼 받는게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장원준부터가 비싸게 받았다고 보지만...
윤석민이 장원준만큼 받는 건 문제없는거 같아요.
15/03/06 14:1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해온걸로보면 류현진 바로 다음 투수인데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나이도 젊어서 관리만 잘해주면 충분히 정점을 다시 찍을 수 있는 포텐도 있구요.
기아에서 있던 시절에 그만큼 막굴리면서도 그정도 성적 찍어줬던 투수인데.
위원장
15/03/06 14: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FA거품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우리가 느끼는 배아픔이 큰거죠.
뻐꾸기둘
15/03/06 14:25
수정 아이콘
'향후에 윤석민 선수 케이스가 나쁜 선례를 만들어서 무작정 MLB 진출 시도를 하고 다시 KBO로 돌아올 때에 FA 이상의 금액을 받을 것 같아 우려가 있기도 하고요.' 라고 하면 윤석민은 억울할듯.

저건 이미 NPB진출했다 실패해서 돌아오던 시절부터 있던건데 윤석민이 선례를 만들었다고 하기 힘들죠.

예상 활약치대비 금액이야 거품인건 당연한건데, 요즘 FA시장의 엄청난 거품 생각하면야 뭐... 아마 잘 해주더라도 돈값했단 소리 듣긴 힘들겁니다.
새벽하늘
15/03/06 14:37
수정 아이콘
시대가 변한거죠. 예전 기준으로 몸값 해주는 선수는 김태균,박한이빼면 없을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5/03/06 18:43
수정 아이콘
이대형이요;;;
작년 뿐이지만 그 1년만 치더라도 성적+유니폼+관중동원 해서 이미 총액 값은 했다고 봅니다 크크크..
시글드
15/03/06 14:27
수정 아이콘
거품은 거품이죠
FA시장 자체가 거품인건 동의하고

윤석민만 거품이라는 건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장원준이 84억인데 뭐 적정하다고 봐요
솔로10년차
15/03/06 14:2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접어두고 80억 이하 불렀다가 윤석민이 기아와의 계약 거절하고 진짜 FA로 풀리면, 80억 이상 부르는 다른 팀 나온다고 봅니다. 그럼 기아 팬들이 윤석민 대신 온 보상선수에 만족하면서, '리빌딩 기간이니까 성적 따윈 상관없어~ 울랄라~'할까요?
물론 윤석민이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안한 경우라면 팀이 욕을 안먹겠지만, 그 미니멈이 80억입니다. 80억보다 많이 불러야죠. 그리고 나서 윤석민이 거절해야 어그로를 피하죠. '기아팬'들이 90억으로 딴지 걸고 있지 않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봅니다. 특히나 지난 스토브 때 투자는 전혀 하지 않았는데요.
15/03/06 14:30
수정 아이콘
90억을 다른데 쓰면 기업 아웃풋이 더 나올텐데 말이죠.
흰코뿔소
15/03/06 14:31
수정 아이콘
뭐가 나쁜 선례인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윤석민 선수의 몸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클래스로 따질 때에 KBO에서 윤석민 이상가는 선발 투수는 없죠.
50~60억 부르면 아마 윤석민 선수는 다른팀으로 더 비싼 값에 팔려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솔로10년차
15/03/06 14: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FA거품은 엄밀히 말해 FA가 거품이 아닙니다. 한국선수들의 실력에 비해 높은 야구인기가 제1포인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FA 전까지의 낮은 연봉이 제2포인트죠. 실력에 비해 인기가 많으면 당연히 연봉도 실력에 비해 높게 받아야하는데(홍보효과가 실력에 비해 높으니까요.), FA전까지는 그런 것들이 덜 평가되니까 FA 때 터지는 거죠. 또, 구단들의 선수소유권이 매우 강해서 '선수 소유권'이 선수 연봉보다 훨씬 중요한 상황입니다. FA라 함은 선수소유권이 구단에서 선수에게로 돌아온 것을 말하고, 이 선수 소유권도 다시 4년치를 파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낮지 않아요.
FA 거품이라는 걸 낮추려면 각 구단주들은 얼마든지 협상을 통해 제도를 바꿔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는 건 지금을 유지하는 것이 돈이 덜 든다고 판단하기 때문인 거죠.
15/03/06 14:35
수정 아이콘
기아가 FA선언해서 나갔다가 돌아온 차일목한테 준 금액을 생각하면 윤석민 90억은... 비싸진 않아도 줄돈은 줬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15/03/06 14:43
수정 아이콘
윤석민이 뛰던 리그수준의 스탯을 가진 외국인 용병을 그 가격에 영입한다고 가정해보면

답나오죠

거품입니다만 시장이 과열되있다고 봅니다.

스타성이나 상징성 뭐 여러가지해서 그렇게 된거겠지만요
오바마
15/03/06 14:43
수정 아이콘
윤석민의 현재 가치 => 국내 No.1
윤석민에게 줘야 하는 금액 => 현존 FA 최고 금액

으로 따지면 90억은 오히려 작은 금액이라고 생각되고

90억으로 국내 3점대로 검증됬고 마이너에서 5점대를 찍은 30살 투수를 영입하는것 보다 좋은 전력 상승방법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기아에서 싸게 잡은건 맞다고 봐요, 시장이 미친거지
15/03/06 15:14
수정 아이콘
기아팬들의 특성과 언론 등으로 인해 현재 실력에 비하여 거품이 조금 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윤성환이 더 좋은 투수라고 생각해요. 장원준보단 근소하게 낫겠지만.
금액이야 뭐 미쳐돌아간지 오래됐고 팀의 프렌차이즈이기도 하니..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고요.
성기사는용사
15/03/06 15:18
수정 아이콘
네, 답변 감사합니다.
닉네임이 제 손목의 그것의 브랜드군요!
반갑습니다.크크.
애패는 엄마
15/03/06 15:52
수정 아이콘
윤성환선수보다 이닝, era, fip 다 좋고 어린데 삼성팬들의 특성으로 인해 윤성환선수는 거품이 낀 상태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둘쨰고 기록은 그냥 윤석민이 한수위에요. 내년은 누가 더 잘할지는 사실 장담은 못하겠지만

그리고 윤성환선수는 기아, 한화전 빼면 사실 좀 다른 투수입니다. (물론 특정팀을 상대로 잘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삼팬들도 인정할 정도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563818&cpage=&mbsW=&select=&opt=&keyword=
15/03/07 07:05
수정 아이콘
공황장애 있는 마이너 5.7 투수보다 윤성환이 올해 못 던질 것 같지도 않고, 현재 실력에 비해 거품이 꼈다는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삼팬 아니고요.
애패는 엄마
15/03/09 09:16
수정 아이콘
그냥 기록이 뭔지 모르시는 기아까+윤까시네요. 기아팬 특성, 공황장애 뭐 딱히 할말도 없네요.
본인 말도 아니고 이선호기자가 남긴걸로 선수 저격질하면 즐거우신가봐요.
15/03/14 00:56
수정 아이콘
모든 기아 관련 글에서 기아 월드시리즈 우승을 외치시는 분께서 어쩐일로 잠잠하시나 했네요.
윤석민 선수를 치켜세우기 위해 타 팀 선수를 끌어내리는 특성 발동에서 조소가 나왔고, 삼성 선수인데 기아 한화전 뺀 통계자료에 의미 부여하시는 것에 할 말을 잃게 되네요.

과거 기록에서 윤석민이 윤성환보다 월등히 좋다라는 것에 이견은 없고, 애패는엄마님같은 전형적인 일부 기아팬들 때문에 윤석민 선수가 거품이 꼈다는 것 그리고 윤성환이 올해 더 잘 던질 것 같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애패는 엄마
15/03/16 09:31
수정 아이콘
그런 댓글 하나라도 단게 있는지 찾아보시면 쫄리시면 그냥 댓글 그만다세요.
쫄리시니깐 하는 말이 기아팬 특성, 공황장애, 월드시리즈 등 비아냥밖에 하는 능력외에는 없으시는 거 같은데.
공황장애 드립만 할까요. 그리고 애초에 기아팬 특성을 다셨는게 누구시더라.
제가 윤성환이 더 내년에 잘 던진다고 한것에 뭐라고 했나요. 님이 기아팬 특성, 더 좋은 선수라는 것에 이견을 제시한거지.
갑자기 슬쩍 내용 바꾸시지 말고 댓글 수준만 봐도 제가 님보다는 잠잠할 거 같습니다.
15/03/16 11:07
수정 아이콘
대체 제가 어디서 쫄면 되죠? 댓글 내용 중 절반 이상이 비문이라 이해가 힘들다는 사실이 조금 무섭긴 하네요.
누구나 자신의 팀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강하고, 특히 기아팬들은 그것의 정도가 가장 심하다는 건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애패는엄마님도 아는 사실일텐데 말입니다. 저 위에 거신 수준 낮은 링크를 봐도 그렇고, 님이 지금까지 쓰신 댓글 들을 훑어봐도 그렇고. 야구 관련 vs에서 님 닉네임을 안 본 기억이 없는데 이 무슨 인지부조화 인지..
이후로 달릴 뻔하디 뻔한 비꼼에 대해선 철저히 무시하겠습니다. 엠팍가셔서 수준 맞는 분들이랑 노셨으면 좋겠네요.
애패는 엄마
15/03/16 11:36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말씀하신 거에 그렇게 쫄리시면 됩니다. 모바일에서 빠르게 친 비문이 논리도 없는 비아냥보단 낫죠.
뭘 기아팬이 심해요 님같은 분이 프레임을 설정하는 거죠. 까놓고 몇팀 팬들도 못지 않는 강성이고
지금 경우는 금액 평가에 애초에 상관도 없는 부분이었죠. 강성이니 90억? 그냥 님은 상관없이 그 말이 하고 싶은거고
야구를 좋아하니 스탯을 보니 야구 이야기 자체게 댓글을 자주 다는 것일뿐이고
슬쩍 워딩 바꾼 이야기나 비아냥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없이 그렇게 넘어가시는 것보단 나은 거 같아요.
비꼼은 누가 먼저 했는지 모르시면 그냥 말씀하신대로 무시당하면 되요. 님은 엠팍에서도 안 놀아줄거 같은데요.
15/03/17 06:14
수정 아이콘
금액은 이해 못할 수준이 아니고 선수 자체에 거품이 꼈다는게 저의 주장이었는데 대체 뭘 읽으신건지. 뭐 어쨌든 위의 한심한 링크나 달고 다니며 어떻게든 기아 선수>타팀 선수라는 잣대 설정을 즐긴다는 특성을 제가 설정한 프레임이라고 한다면, 그것의 상당한 지분이 애패는엄마님께 있다는 사실이 재밌네요. 애패는엄마님을 포함한 일부(교회와는 다르게 정말 일부죠.) 기아팬분들에게서 느꼈던 감정은 다른 분들로부터 비슷하게 조차 느껴본적 없거든요.
자신이 필요한 스탯만 취사 선택해 그 뒤에 숨어 어떻게든 교묘하게 타 팀 선수들을 깎아내리고 기아 선수들을 포장하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 분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듣는 건 헛 웃음이 나오지만, 어차피 마지막 댓글을 작성하는 행위를 통해 정신 승리 하시는 분 이라는 걸 익히 들어 알기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댓글 하나 더 다시고 가던 길 가세요.
애패는 엄마
15/03/17 08:55
수정 아이콘
IWC 님// 에이 바로 위에 달든 말든 그만한다고 하면서 끝까지 비아냥으로 댓글 다시는 분이 누구신데 지금 저한테 그러시는지?

본인 말조차도 지키지 못하면서 논리도 없이 비아냥으로만 글을 구성하시는 분이 저에게 지적하시는 건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원래 논리가 박살 나면 하는 게 그만한다고하면서 할말은 없으니 이런식으로 이어가시는 분들이시라 새삼스럽지 않고 저는 가는 길이 원래 이렇게 노시는 분들과 놀아드리는 거라서 괜찮습니다. 제가 정신 승리가 목적이면 님처럼 상대방에게 험담을 퍼부으면서 난 그만한다면서 계속 달았겠죠.

좋은 선수 우열, 기아팬 특성에 대해 잘못된 사실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워딩을 계속 이리저리 흔들지 마시구요. 본인이 쓴 말 그대로니깐요. 그리고 링크는 한심한 링크가 아니라 원래 스탯은 세부적으로 이리저리 조건을 걸어가면서 비교해서 보는 겁니다. 삼팬들도 저리 볼 수 있다는 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에게 못 느끼는 건 예상되지만 님의 팬질 특성이죠. 기아팬 특성, 공황장애부터 튀어나오는 데 뻔하디 뻔하게 많이 봐온 프레임이라서요. 먼저 기아팬 특성이라고 자신감 있게 끌어놓고는 왜 안 튀어 나왔냐하면 좀 흥미롭네요.
위원장
15/03/06 16:26
수정 아이콘
윤성환은 일단 실력을 떠나서 나이가 많죠
연필깎이
15/03/06 15:51
수정 아이콘
FA가 거품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시장 가격일 뿐이죠.
능그리
15/03/06 16:00
수정 아이콘
거품 낀 현 FA 시장을 고려하면, 100억을 줘도 아깝지 않은 선수죠.
AquaRacer
15/03/06 16:09
수정 아이콘
거품이 정상가격이 된 상황에서 거품이니 머니 하는 것도 웃긴 상황이죠.
적당한 가격 같습니다. 프렌차이즈라는 상징성과 그래도 외국갔다가 복귀하는데
저정도 돈을 줘야 선수들이 흔히 말하는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모든 선수를 일렬로 세워놓고 실력으로 가격을 측정한다면 강민호나 장원준이나 윤성환이나 윤석민이나 다 비싸지만
시장 상황과 희귀성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지금 고액 연봉자들 중에 크게 비싼 선수는 별로 없는지라;;
사람들이 거품거품 하는데 솔직히 프로선수 중에 거품 안 낀 선수가 있긴 할까요.
이 분이 제 어머
15/03/06 16:57
수정 아이콘
시장 전체가 거품인 와중에 작년 폭망으로 오히려 10억정도 덜 받았다고 봅니다.

장원준, 윤성환 케이스 감안하면 작년에 마이너에서나마 평타쳐줬으면 100억 찍었을거라고 봐요.
기아도 90억이 미니멈이죠...;;
장원준, 윤성환보다 기록이나 나이에서 우위인데 그것보다 조금주고 잡지는 못합니다. 딴 팀이 얼씨구나 하고 채가죠

지금 각종 커뮤니티들 시끄러운건
스타벅스가 커피체인의 대명사가 되어버려서
다른데가 스타벅스보다 더 비싸도 커피값 거품시장의 대명사로 스타벅스가 까이는거랑 같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Goldberg
15/03/06 17:11
수정 아이콘
80억에 윤성환을 쓸건지 10억 더 얹어서 윤석민을 쓸건지
84억에 장원준을 쓸건지 6억 더 얹어서 윤석민을 쓸건지
골수삼빠인 제가봐도 이건 무조건 후자입니다.
그리움 그 뒤
15/03/07 12:41
수정 아이콘
FA에 낀 거품이 제거되지 않은 현재 상태에서는 윤석민의 90억은 절대 많은 액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00억 기록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물론 FA에 전체적으로 거품이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10구단으로 늘어난 현재 상황상...당분간 거품이 걷히기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쓸만한 선수가 부족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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