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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2/25 11:44:54
Name 성기사는용사
File #1 zxc.png (21.4 KB), Download : 17
Subject [질문] [컴견적] 친구에게 견적을 부탁했는데 합당한지 검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기사는용사입니다.

친구에게 컴퓨터 견적을 부탁했는데,

친구에게는
1. 본체 기준 100 ~ 150만원 사이 (정말 무리할 경우 Max.200)
2. 게임은 FM, 문명. 롤 같은 온라인게임은 안함
3. 블루레이급 영화 감상 (미친척 4K도 가능하게끔 부탁)
4. 오피스/포토샵 등 프로그램 쾌적한 사용 원함

이 정도의 조건을 말해줬더니 본인만 믿으라고 하고 사진과 같은 컴을 줬습니다.

정말 컴알못이라 아무 것도 모르는데 이 가격이 합당한가요?

100만원 정도에 저 4개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컴퓨터 견적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지금 쓰는 컴퓨터 CPU는 울프데일e84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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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5 11:50
수정 아이콘
질문글에 이런 댓글 달면 안될거 알면서도 감히 댓글 달아봅니다.

친구분께 견적을 부탁하시고 견적을 받았으니 평가해주세요 정도로 좋게 글을 올리셔도 될텐데, 친구가 똥을 줬습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면 이 글을 읽고 답변을 주시는 분들의 의견도 마음에 안드시니 똥으로 취급하실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니라고 하시면 다행이겠지만 적어도 친구가 신경써서 견적을 맞춰 잡아주신것 같은데 컴알못이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도대체 저걸 왜 똥으로 생각하시는지 조차 알수가 없네요.

친구는 믿지 못하고 피지알러를 믿으십니다 라고 말씀하시진 않겠죠 설마.

저정도로 오버스펙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 있어보입니다. (CPU 쿨러도 사제로 가고, 파워서플라이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그냥 가격보다 성능에 주력한 느낌이 많이 들긴 합니다)

근데 처음에 이미 요청주실때 100~150이지만 200까지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에 맞춘 좋은 조건을 제시한것 같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100만원에 맞춰달라고 하셨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1:53
수정 아이콘
아, 교우기간이 25년이 넘을 정도로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으례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한 것 같네요. 친구가 예전에 견적 부탁을 했을 때 500만원짜리 컴퓨터를 장난삼아서 맞춰준 적이 있어서 똥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2/25 12:01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컴퓨터 견적 봐달라고 해서 견적 확인하는것도 결국엔 다 품팔이입니다. 적게 잡아도 10분은 그 일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누가 해줬는데 이게 더 좋데 같은 이야기를 들었을때의 기분이라는걸 겪어본 사람이라면 별거 아닌일 같아도 상당히 기분 나쁜 표현이라 날이 좀 섰습니다.

질게에 i5사양으로 검색하시면 나올텐데 i5-4670(4690) / 8GB / 256GB SSD / 외 표준사양 정도로 보시면 무난할 거로 보입니다. 그래픽카드는 게임을 안하신다는 전제로 내장그래픽 쓰신다고 치면 90만원 안쪽도 가능하실것 같네요.
네오바람
15/02/25 11:51
수정 아이콘
일단 포토샵 쾌적에서 기준을 세우셔야할듯.
성기사는용사
15/02/25 11:54
수정 아이콘
넵,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랜드
15/02/25 11:53
수정 아이콘
친구분은 부탁 받아서 견적내주고 똥이 됬군요. 혹시 수고비라도 주는건가요 그 친구에게?
아니면 그 친구가 컴퓨터 장사하는 분인가?
성기사는용사
15/02/25 11:54
수정 아이콘
네. 수고비는 항상 줬습니다.
브랜드
15/02/25 11:56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사이시라 관성적으로 두분사이에 통용되는 단어를 그대로 쓰신것 같군요. 날선 댓글 사과드립니다.
성기사는용사
15/02/25 11:57
수정 아이콘
친구와 으례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다 보니 제가 쉽게 사용한 감이 있네요. 적절치 못한 단어 수정했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5/02/25 11:54
수정 아이콘
삼성 ssd가 성능 저하 이슈가 있습니다. Evo 시리즈 tlc 타입의 경우에 해당하는데 pro는 mlc인지 제가 모르겠네요. 그리고 브랜드밸류인지 삼성 ssd가 살짝 비싼 편입니다. 크루셜crucial 제품 찾아보세요
파워도 1100 와트... 나중에 업그레이드 생각하면 몇 년은 안 바꿔도 될 것 같은게 딱히 그게 아니라면 600-700 와트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는 좋은 것이긴 한데... 사실 저라면 환기 잘 되고 큰 그래픽 카드도 잘 꽂힌다면 10만 원 아래에서 찾을 것 같습니다
Cd dvd 드라이브는 요새 잘 안써서... 블루레이 보실 거면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프리군
15/02/25 11:56
수정 아이콘
프로는 MLC 입니다.
15/02/25 11:57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1:56
수정 아이콘
ssd, 파워, 케이스를 다시 검토해달라고 해야겠군요.
그래픽 카드가 좀 비싼 것 같은데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저렴한 그래픽 카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02/25 12:01
수정 아이콘
그래픽 카드는 970이 가설비 좋은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안 써봐서 잘...
15/02/25 11:59
수정 아이콘
제시한 가격의 최소와 최대 차이가 너무 큰거 아닌가요 ? 100만원차이면 두배차이인데..
컴덕은 어떻게든 더좋은 컴을 마추고 싶으니 저렇게 가격을 제시하면 최대로 쓰려합니다...저도 그렇구요
퀘적이라는 기준처럼 애매모호한것도 없기에 결국은
가격을 정하고 거기에서 최대가성비를 뽑느게 잘뽑은 견적이라 생각되네요
위의 견적에서 ssd를 256으로 바꾸고 그 차액으로 테라급 HDD를 추가해도 돈이 좀 줄것이고
엔비디아 9XX의 경우 전력사용량이 전세대에 비해 줄었기도하고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싱글gpu인데 1100w파워는 과합니다.
650w정도의 10만원이하제품으로 교체하고 케이스도 굳이 컴덕이 아니라면 780t같은걸써야하나 싶네요 10만원짜리 정도로 바꾸면
글쓰신분이 원하는 200만원 견적으로 바뀔거같네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2:21
수정 아이콘
아, 처음에는 100 ~ 150 정도 이야기했는데, 친구가 "200도 가능하면 진짜 끝내주는 컴을 맞출 수 있다." 라고 해서 최대 200만원까지 예산을 설정했었습니다. 일단 더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2/25 11:59
수정 아이콘
평소에 풍족하게 사시나봅니다. 흐흐.

max200이다~~하니까. 200찍어서 보내준듯 한데.
요기서 조언좀 얻으셔서 다이어트 시키면 될듯 싶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2/25 12:22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한테 데이트 비용 전가하고 컴퓨터 맞추는겁니다..흐흐흐..
조언을 더 구해봐야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15/02/25 12:04
수정 아이콘
어...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는 견적입니다. 다른 건 이해할 수도 있는데 파워가 왜 1100W가 필요한 것인지?
저라면 그 가격대라면 그냥 알파피씨 만능형 추천하겠습니다.
http://alphapc.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64&main_cate_no=1&display_group=2
여기에 하드와 ODD 추가하시면 됩니다. ODD는 블루레이를 보신다고 하니 블루레이 드라이브로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2:22
수정 아이콘
해당 사이트 PC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2/25 12:10
수정 아이콘
거의 예산에 사양을 맞춘 느낌인데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컴퓨터는 정말 모르다보니 예산에 사양을 맞춘건지, 친구 말처럼 진짜 끝내주는 컴을 맞춰준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5/02/25 12:37
수정 아이콘
끝내주는 컴을 맞춘 것은 맞긴 합니다?!
근데 저라면 CPU 메인보드 쿨러 파워 케이스를 손봐서 그래픽 카드를 더 좋을 것으로 구입할 듯.
성기사는용사
15/02/25 13:29
수정 아이콘
친구가 저 놀리려고 일부러 저렇게 했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 100만원 내외로 진짜 끝내주는 컴을 맞춰준다고 연락왔네요..흐흐흐..
냉면과열무
15/02/25 12:19
수정 아이콘
오버쿨럭 할 줄 아시죠..?
못하시거나 할 필요가 없으면 k버전cpu와 메인보드. 쿨러는 정말 낭비예요. 케이스와 파워도..

정말 예산에 꽉 맞춘 견적입니다.. 솔직히 과하지만.. 제가 볼 땐 친구분과의 견적에 대한 커뮤니티가 좀더 필요할듯 싶어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2:23
수정 아이콘
아뇨..오버클럭 그거 먹는건가요..흐규흐규
친구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2/25 12:49
수정 아이콘
비용을 너무 과다하게 잡으신 것 같네요.

오피스 포토샾 의 쾌적한 사용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반사용자들은 60~70정도의 본체면 충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2/25 13:2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5/02/25 12:51
수정 아이콘
용도를 생각해보면 너무 과한 사양이 아닌가 싶은데...
용도 상관없이 정하신 예산 내에서 최대한 좋은 성능을 원하시는 거면 모르겠습니다만
말씀하신 용도에 적당히 잘 부합하는 정도의 PC라면 윗분 말씀대로 60~70만 선에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3:2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전립선
15/02/25 13:10
수정 아이콘
케이스랑 파워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성능이야 물론 좋겠지만 용도에 비해 무척 과한 견적이고 상당히 감성(-_-)에 젖은 견적으로 보입니다.
람보르기니 타고 이마트 다니는 격이랄까요.

CPU 인텔 E3-1231v3
M/B Asrock B85M pro4
RAM 삼성 8기가 X2개
VGA GTX 970
SSD 인텔 730 480GB
HDD 도시바 3TB
케이스 L700 이클립스
파워 fsp hyper 500w

이 정도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삼성 ssd는 쓰지 마세요. 고급형이라는 850 pro도 오늘 사고 터졌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2/25 13:23
수정 아이콘
저 견적은 친구가 저 놀리려고 일부러 저렇게 한 번 해봤다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성기사는용사
15/02/25 13:21
수정 아이콘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보니 '어차피 너도 한 번 나한테 당해봐서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볼테니 그냥 한 번 놀려 보려고 200만원에 맞춰서 아무거나 넣었다. 키윽키윽 100에 정말 좋은 견적 다시 보내줄게 쏘리 키윽키윽' 라고 왔네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감자해커
15/02/25 13:40
수정 아이콘
...여기에 올려서 친구분 능력 체크할 필요 없어 보이네요.
컴 모르는분도 아닌거 같은데 믿고 맞기세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4:00
수정 아이콘
능력 체크한 적 없고요. 위 댓글에 적어놓았지만 친구가 예전에 500만원짜리 컴퓨터를 장난 삼아서 맞춰준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왠지 놀리는 것 같아 올린겁니다.

맞기세요가 아니라 맡기세요입니다.
감자해커
15/02/25 14:16
수정 아이콘
첫글에 고사양 금액대를 불러줘놓고 똥을 줬다느니
이런 답정너식 확인하는 질문을 하도많이 봐서요.

제가 첫글보기에는 여기에 올린 의도가 의심하고 능력체크하는거 밖에는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올리면 여기서 컴퓨터 견적확인 해주시는 분들도 피곤해요.
성기사는용사
15/02/25 14: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적절치 못한 단어를 사용했다고 인정했고 수정했습니다.
이래도 답정너군요. 귀한 의견 잘 알겠습니다.
15/02/25 13:56
수정 아이콘
친구분 장난에 놀아난건가요 크크크
성기사는용사
15/02/25 14:01
수정 아이콘
네,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됐네요-_-; 친구가 제대로 해준다고 하니 해프닝이 되어버렸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몽키매직
15/02/25 14:43
수정 아이콘
200이면 4790k 에 970 혹은 290 두 장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200 견적치고도 밸런스가 이상함.
솔직히 지금 쓰시는 용도로 보아서는 i7 + 970 정도로 110 만원 정도에 맞출 수 있습니디.
15/02/25 14:57
수정 아이콘
아니 동네 재래시장 장보러가는데 페라리를 타고 가시네...
15/02/26 03:14
수정 아이콘
4K급 영상을 원하신다면 모니터도 4K 지원 모니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200만원이 다 들어갈 수 있습니다.
4K 지원 모니터가 꽤나 비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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