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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6 16:50
먹히면 경기 지는 상황인데 당연히 1프로 확률에라도 도전 해봐야지 않을까요
그냥 골 먹혀서 지는거나 pk먹고 지는 거나 매한가지인데요
15/02/16 16:52
당연히 1번이죠.
1번과같은 극단적인상황은 아니지만 최후의 수비수가 파울로 끊는건 축구, 농구에서 빈번한 현상이고 당연합니다. 핸들링도 파울의 일종이기에 합당하다고 보여지고요
15/02/16 16:54
2번. 안 합니다. 어차피 PK라 골 먹힐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고, 설령 막아서 연장간다 한들 퇴장이라 밀릴 가능성이 높죠. 그에 비해 손을 대는 순간 이미 축구선수로서의 명예는 상당 부분 실추되고, 경우에 따라 세계적으로 극딜당할 조건은 맞춰진 상황이구요.
어차피 그 상황에서 손으로 안 막았다고 비난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축구하다 보면 수없이 맞는 실점 상황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못 막으면 어쩔 수 없는 거죠.
15/02/16 17:06
1 .
설령 그것이 더티플레이라 하더라도, 추후 징계를 받으면 되는 것이고, 정해진 룰 내에서 승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니 그렇게 할 겁니다. 프로(특히 스포츠에선)는 무조건 결과가 중요한 것이고, 그것이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불릴만한 라이벌전이나 국가대항전이라면 더더욱 그래야죠. 징계와 비난, 모든 걸 감수하고 하는 겁니다.
15/02/16 17:16
음 왠지 스포츠와 정치를 결부시켜
더러워도 결과만 좋으면 그만이다 라는 결과가 나올 것 같아 두렵네요 스포츠에만 국한한다면! 1번 한 사람을 그렇게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저도 1번에 더 기울구요
15/02/16 17:22
제가 감독이고 선수들을 조종할 수 있다면 1번이지만
제가 선수라면 2번입니다. 그런 방법으로 승리했을때 축구선수로서 이미지나 선수 경력에 큰 오점이 하나 생기는거 같아서요, 팀을 위해 저를 희생하고 싶진 않네요
15/02/16 17:39
파울로 경기 흐름을 끊는 것이 좋은 플레이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죠.
축구 뿐 아니라 농구도 그렇고요. 더이상의 기회가 없는 시점에 손을 써서 막을수 있고, 그순간 손을 뻗을수 있다면 막겠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안쓸 가능성이 많겠지만.. 축구는 팀스포츠고, 스포츠는 승리를 목적으로 하죠. 신의손 같은 사건도 아니고 손으로 막음으로서 그에 합당한 페널티 킥과 퇴장(?)이라는 처벌을 받는데, 그런 행동이 비난 받을 행동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반대팀에서 그런행동을 했다고 해도 비난 할 것 같진 않습니다만....
15/02/16 17:55
1입니다 만약 우루과이가 10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면 수아레즈에게는 큰 커리어가 됐겠지요,,축구선수평가에있어 월드컵이 얼마나 많이 회자되느냐만 고려하더라도,,
15/02/16 18:01
이건 전술적인 파울과는 조금 다른 극단적인 상황처럼 보입니다. 룰 안에서 징계여부가 분명하다고해서 그라운드내의 모든 행동이 용서되는 건 아니죠. 예를들어 악의적인 태클로 인해 상대선수 강제 은퇴등은 평생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일테니까요.
위와 같은 행동은 분명 상대방선수의 고의적 부상 입히는 행위보다는 가볍겠지만 단순한 전술적 파울보다는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는 비신사적 스포츠맨쉽의 일종으로 보이네요.
15/02/16 18:13
이건 안막으면 본헤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게 도의적으로 문제라면 수비시 속공 끊거라하는 파울하는 선수들 전부가 도의적 문제 어느정도 가지는거죠. 경기를 파울없이 하는 팀이 신사같을진 몰라도 전 이기기위해서 정해진 틀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팀이 좋네요.
15/02/16 18:31
팬의 입장에서 막을 수 있는데 안 막으면 본헤드고 선수입장에서 본능적으로 경기를 이기려는 전투적인 생각이 있으면 손부터 나가죠!
해봐서 압니다?
15/02/16 19:19
저도 무조건 1번. 신의 손도 뭐 이젠 개그 아닌가요. 그 정도 되면 별명도 생기고 뭐. 상대편 팀(국가)에선 엄청 싫어하겠지만...-0-
15/02/16 19:22
저는 핸들링을 축구에서 필요하다면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라 고민없이 1번입니다.
룰에 어긋날 뿐이지 충분하게 제제조치가 주어진다면 그렇게까지 심각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상대방 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수 있는 직접적인 행동을 제외한다면, 경기장내에서 승부를 위해서는 어떤 행동이든 혀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룰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그리고 상대방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반드시 보장하도록 되어져 있으니까요. 별개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축구에서 핸들링을 스포츠맨쉽에 어긋난 매우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색다르군요. 평소에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의야하기도 하구요.
15/02/16 19:58
1번이요. 룰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고...공격수들도 종종 손써가며 넣는데 수비도 못할 이윤 없다고 봅니다. 대놓고 치면 어차피 다이렉트 퇴장에...PK확률 생각하면 리스크가 큰 도박이긴합니다만.
추가로 1:1이 명백한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손발 다 써가며 반칙 만드는 거랑 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2/16 20:39
이건 선수 입장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히 1번이죠........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 팀이 이긴다면 그것 나름대로 상당히 의미 있는 행동이죠...
15/02/16 21:39
내가 해당 팀의 선수가 아니니까 2번이라고 말이라도 하지, 내가 손으로 막을 수 있는 선수면 생각할 틈도 없이 1번입니다.
인생의 거의 전부를 바쳐서 여기까지 왔는데 당장 기회가 사라질 순간에 손이 안나가는 사람이 더 드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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