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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3 12:55
김무성, 김문수, 오세훈, 이완구, 남경필 정도가 여론조사 퍼센트에 들어가죠.
오세훈이 뜬금없이 껴서 놀라웠는데 이 사람이 아직도 먹히구나 싶었네요 -_-;
15/02/13 12:58
전에 강적들에서 잠룡특집이라고 여당과 야당의 차기대선후보를 두고 토론하는 편에서는
김무성, 김문수, 홍준표(...), 반기문을 뽑던데 반기문 총장님은 그렇다치고, 아무튼, 김문수를 제일 높게 쳐주더군요. (혹시나해서 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비추천입니다-_-)
15/02/13 12:59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건 국민들이 아니고 새누리당 당원들이죠 그런면에서 김무성이 매우 유력하다고 봅니다
김문수 오세훈 남경필 이완구 등에 비해서 당내 세력 저변 차이가 비교도 안돼요 혹자는 김무성은 자기 수준을 잘안다, 대통령후보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뽑히지 못할것이다라고 하던데 요즘 행보보면 대선후보 루트 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활동하는 것도 그렇고
15/02/13 13:04
저도 동감합니다.
국민적인 지지도와 당원내에서의 지지는 차이가 분명 있죠. 이번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선거에서 보여줬듯이 당원들은 국민들이 보는 시각과는 좀 달라요. 여기는 호남이라는 변수가 좀 큰 면도 있긴 했습니다만.. 새누리 입장에선 김문수가 영남에 얼마나 뿌리박고 그 쪽 당원들에게 지지를 받느냐가 중요한 변순데.. 문재인처럼 당원에 밀려도 결국 승리할 것인지.. 김문수를 보면서 놀라웠던 건 생각보다 전국적인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었고 김무성도 요즘 행보로 인지도가 높아지는 중이라 3년의 기간이 변수지만 현 시점에선 김무성이 가장 유력한 게 사실이죠.
15/02/13 13:05
김무성이 일단 올해 말까지는 기회를 잡았다고 봐야겠죠. 어차피 내년 총선 되면 한 번 요동칠테니 시간은 충분하고...사실 김무성이 제대로 못할때 걱정되는건 다음 대선이 아니라 내년 총선...
15/02/13 13:08
자게에 있는 글 보면 오늘 자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51 vs 김무성 31이 나왔죠.
뭐 물론 지금 당장 대선투표해서 투표했을 때 저렇게 일방적인 표차이는 안 나올게 확실합나다만 현 시점에서 김무성으로 문재인 이기는 건 힘든 게 맞죠.
15/02/13 13:12
여권에서 취급하는 반기문 총장은 총선용 조커카드정도가 딱인거 같아요. 대선은 절대 나올일 없을꺼같아요, 차라리 야권이면 모를까
15/02/13 13:53
대선 후보야 1년여만 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오세훈, 이정현 등도 모두 가능한 카드죠.. (예전에 신한국당 9룡 운운 하던 시절 생각해보면) 지금 여론조사는 큰 의미는 없죠. 회창옹 생각하면야..
15/02/13 14:40
과연 다음 대선 시점에서도 김무성이 나오면 문재인한테 진다는 명제가 성립할까요? 이건 새누리당에서는 개가 나와도 당선된다는 명제와 상호배치 되는건데요 흐흐
15/02/13 14:52
대통령 선거 시점 가서도 김무성이 문재인한테 밀릴까요?
저쪽 동네는 단결이 잘되서 아마 힘든 싸움일 겁니다. 반면 우리 동네는 지네끼리 치고박고 싸우죠
15/02/13 15:32
다른분들이 조금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대권 후보는 당 세력 별로 안 중요합니다.새누리당의 진짜 강점은 안 되는 카드는 쓰지도 않고 바로 버린다는거죠.
현재는 김무성이 앞서지만 여론 조사에서 워낙 밀려서 이 상태라면 절대 대선 후보로 나오지 않을겁니다.김문수는 도지사 약점 때문에 힘들거라 생각되구요. 결과적으로 여론조사에서 이길 카드를 쓸텐데 현재는 반기문이 가장 높다고 보고 차라리 유승민이나 남경필 같은 의외의 카드가 더 가능성 높지 않을까 싶네요
15/02/13 16:45
반총장이 힐링캠프 찍고 대선출마 선언한다면.. 허허
여튼 진짜 모르겠습니다. 하물며 야에서 문재인이 나오리란 보장도 없어보입니다 베팅은 내년 이맘때쯤 다시 해봐야 유의미할 것 같아요
15/02/13 16:53
정치에 관심이 없는 층들을 끌어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은 반기문 총장 정도로 보입니다만, Bettersuweet 님 말대로 나올 일이 없을 듯 합니다. 새누리당 자체에서는 김문수를 상당히 지지하는 듯 하던데 이 분은 도지사 사건이 너무 크게 터져서 힘들 듯 하고요. 이래저래 다 걸러내면 결국 남는건 김무성일 듯.
다음 대선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콘크리트층을 제외한 거의 전 국민이 등을 돌린 수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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