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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0 13:59
요가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아쉬탕가 요가를 하고 있습니다. 명상 안 합니다.
동작은 스트레칭+근력운동+유산소의 조합입니다. 몸의 밸런스, 근력, 체중 조절, 코어 단력, 유연성에 매우 훌륭한 운동입니다. 헬스처럼 벌크가 커진다기 보다는 잔근육이 매우 발달합니다. 눈호강....은 조금 하긴 하지만 썩 그렇게...그다지...라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요가하는 분들이 몸매가 좋긴 하지만, 남자가 좋아하는 섹시한 몸이라기 보다는 단련된 몸이라는 느낌의 몸매가 되더군요. 약간 고요한 긴장감 도는 분위기에서 남의 몸매 구경하기도 쉽지 않구요. 이건 요가원 분위기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 동작 하다보면 힘들고 정신없고 집중하느라고 남의 몸 구경할 여력따윈 별로 없습니다. 땀이 비오듯 합니다. 아쉬탕가 이외의 다른 요가는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좀 널럴한 곳도 있을거예요. 예쁜 여자가 더 많은 곳도 있을거고. 요가의 효과에 대해서는 가장 유명한 동영상인데 링크 보시요. http://youtu.be/qX9FSZJu448
15/02/10 14:23
라면광고 하는 여자모델들이 이쁜거랑 마찬가지죠.
요가가 근력운동이 되고 안되고는 일단 뒤로 밀어두고 티비에 나오는 장면 기준으로. 이쁜애들이 요가하는걸까요. 요가를 해서 이쁜걸까요.
15/02/10 17:27
예쁜 애들이 하면 '더' 예뻐지는 거죠 뭐..
'A가 요가를 해서 B처럼 예뻐보일 수는 있으나, B는 요가를 하지 않았을 때에도 예뻤습니다.' 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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