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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8 22:15
파울로 코엘료 책 말씀이시라면 초딩도 읽을 수는 있을 겁니다 국어판만 보았지만 단어자체는 어렵지 않았거든요
조금 뜬 구름잡는다 싶어 재미를 못느낄수는 있겠네요
15/01/28 22:16
한글판 영문판 모두 보았는데 어렵게 읽힌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아마 단어나 문장이 어렵다기보다는 연금술사가 이야기하는 바가 어려운 게 아닐까요? 10살짜리에게 영혼의 메세지를 들어라거나 마크툽이라거나 이런 말을 이해하라는 건 어려웠을지도요.
그래도 저 중에서 아이의 정서를 해치지 않을만한 건 연금술사밖에는 없네요 ^^; 크리스티 작품에도 살인이 심심찮게 나오고, 향수나 죄와벌이야 뭐...
15/01/29 02:17
독해력 그닥이라고 생각하는 저도, 어렸을 때 읽었을 때 '생각보다 쉽네?' 이런 느낌이었는데,
10살 보단 더 나이먹어서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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