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1/15 11:01:39
Name Hello..
Subject [질문] 우울하고 비참한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따돌림, 학대, 동성애, 자살과 관련된 우울한 소재와 밀접한 비극적인 이야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서 처절하게 몸부림치다가 희망을 보는 내용도 좋지만 결국 꺾겨서 죽는 이야기도 좋구요.

인간실격, 11분,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당신 곁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am i blue, 브로크백마운틴, 벽장 속의 아이, 흙 속의 아이 등등... 이것저것 잡다하게 읽었네요.
한국 소설도 좋지만 일본 소설이면 더 좋아요.

에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heldon Cooper
15/01/15 11:08
수정 아이콘
도쿄섬 추천해봅니다.
15/01/15 11:12
수정 아이콘
만화도 괜찮으시면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추천합니다 말씀하신 조건을 거의 다 만족하네요
저글링앞다리
15/01/15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추천합니다. 한 인간이 어떻게 망가져가는가를 자세한 심리 묘사와 함께 보여줍니다. 읽으면서 덩달아 심리가 무너지는 경험을 할 수 있죠.
이거 읽고 멘탈이 완전히 나가서 1주일동안 덩달아 우울에 시달렸었습니다. 다시 읽을 용기가 안 나는 만화네요.
절름발이이리
15/01/15 11:12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생각난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정용현
15/01/15 11:27
수정 아이콘
영화도 괜찮나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생각나네요
나가사끼 짬뽕
15/01/15 11:29
수정 아이콘
기리노 나쓰오의 "그로테스크" 추천합니다. 읽으시고 맘에 든다면 기리노 나쓰오의 "아웃"으로 시작해서 기리노 나쓰오의 모든 책을 추천드립니다
15/01/15 11:31
수정 아이콘
비터문 보세요 인간 밑바닥..
15/01/15 11:32
수정 아이콘
주홍글씨하고 빅토르위고의 웃는 남자도 크게보면 적어주신 맥락에 해당될 거 같네요.
조현영
15/01/15 11:39
수정 아이콘
표류공주....
메이메이
15/01/15 11:40
수정 아이콘
이시다 이라의 LAST, 아름다운 아이
츄지Heart
15/01/15 11:44
수정 아이콘
살로소돔의 120일... 인가 하는 소설이 있더라고요.
Liverpool FC
15/01/15 12:06
수정 아이콘
백야행이요
저수지의고양이들
15/01/15 12:50
수정 아이콘
방황하는 칼날
추천합니다
애기찌와
15/01/15 12:54
수정 아이콘
새들은 페루에가서 죽다 - 로맹가리
곤티어
15/01/15 13:10
수정 아이콘
언급된 주제와 100% 일치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상처받은 인간들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 추천드립니다.
- 덴도 아라타 <영원의 아이>
지니랜드
15/01/15 16:31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 이 소설이 떠올랐어요;
둥실둥실두둥실
15/01/15 13:11
수정 아이콘
토마스 하디의 Jude the obscure요. '무명의 주드' '비운의 주드' 등의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는 것 같네요.
15/01/15 13:14
수정 아이콘
표류공주...
연휘가람
15/01/15 14:10
수정 아이콘
데로드 앤 데블랑이요
눈뜬세르피코
15/01/15 14:51
수정 아이콘
인간실격(중편?)
Last(단편)

압도적입니다.
15/01/15 15:05
수정 아이콘
goth 이거 재미나게 봤어요
15/01/15 15:14
수정 아이콘
게임이라면 바인딩 오브 아이작 추천드립니다
지니랜드
15/01/15 16:33
수정 아이콘
올훼스의 창
낭만토스
15/01/15 16:35
수정 아이콘
해리포터...... ? 는 농담이고

소설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1/15 17:30
수정 아이콘
목록중에 본게 인간실격뿐이라 추천드리기가 어려운데
일단 비극적 운명에서 테스 생각납니다.
그리고 모파상 작품중에 글쓴분 좋아하실 작품들이 굉장히 많을겁니다. 일단 떠오르는건 목걸이 등 단편들과 여자의 일생 생각나네요.
15/01/15 20:4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접속하고 알림 숫자 보곤 깜짝놀랐네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640 [질문] [강스포] 강철의 연금술사 질문입니다. [11] 오쇼 라즈니쉬1712 15/01/27 1712
51728 [질문] 우울하고 비참한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26] Hello..9621 15/01/15 9621
50572 [질문] 미생에서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인데요. [7] 난멸치가싫다2003 14/12/29 2003
50069 [질문] 오늘 새벽에 올라온 자살예고글 어떻게 됐죠? [21] 리비레스4088 14/12/22 4088
50051 [질문] 고소한 상대방을 접근금지 신청할 수 있나요? [26] 단호박9211 14/12/22 9211
49927 [질문] 일드 제목과 내용 질문 드립니다 [4] hiro1122 14/12/20 1122
48044 [질문] 사복직 공무원 많이 힘든가요? [14] 애플민트14766 14/11/25 14766
47250 [질문] [하스스톤] 결국 하스스톤을 깔았습니다.. [15] 헥스밤1923 14/11/15 1923
46507 [질문] 미국 51번째 주로 편입하기 vs 북한과 통일하기 [54] Judas Pain3711 14/11/06 3711
43817 [질문] 정신과 관련 전문 지식이 있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9] RoseInn1328 14/10/02 1328
43597 [질문] 동물들의 자살에 대해 다룬 웹툰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철컹철컹941 14/09/29 941
43268 [질문] 예전에 인터넷에서 읽었던 단편을 찾고 싶습니다. [2] Red Key653 14/09/25 653
41980 [질문] 김동수씨에 대한 이 소문들이 사실인가요? [32] 주환12541 14/09/07 12541
41748 [질문] 사촌 누나가 죽었는데요. [6] 여름3864 14/09/03 3864
40741 [질문] 아버지가 일반적인 아버지들에 비해 심한편인지 묻고싶고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5] 나는천천히가는사람입니다1974 14/08/22 1974
40283 [질문] 현재몸상태에 고민이많습니다. 키175~6에 41kg입니다. [19] 나는천천히가는사람입니다2821 14/08/15 2821
39985 [질문] 가끔 건물 외벽에 있는 문들 [1] 모모홍차673 14/08/11 673
39787 [질문] 만화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6] 리뉴후레시3511 14/08/08 3511
39604 [질문] 수많은 군대내 사건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22] 톰가죽침대1931 14/08/06 1931
38949 [질문] 요즘 군대 내부 생활? 질문입니다. [22] 노래방가자2230 14/07/28 2230
38452 [질문] 자신의 죽는 날짜 알기 vs 그냥 모르고 살기 [22] 장야면2343 14/07/21 2343
37970 [질문] 만화방에서 읽은 만화 추천 부탁드려요~~ [25] 꿈꾸는다락방4171 14/07/14 4171
36942 [질문] 무간도3 줄거리 질문... [2] 어...2199 14/07/01 21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