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작년 여름초부터 운동 시작했고

올해도 역시 열심히 운동했는데 만족할만한 운동결과가 나와서 만족합니다. 흐흐...

어쩌면 드디어 내년에 다이어트를 끝마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ㅜㅜ
(물론 체중유지와 함께 근육을 위해 꾸준히 운동할 계획입니다.)


1. 제 스펙이 178, 70 정도인데 적정체중이 어느정도일지 모르겠네요. (85kg부터 운동시작)

거울에 보면 똥배 조금 나와있고 가슴지방도 꽤 빼야하니 대충 4,5킬로까지만 더 빼야될거라고 보는데

충분히 적당한 목표체중으로 잡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조깅이 제 다이어트에 많이많이 도움이 됐는데 '조깅'이라는 운동 특성때문인지 상체에 비해 하체에 많이 운동되더라고요.

이제 하체에 지방이 별로 없으니 이제 상체에 있는 지방들이 빠지겠지 했는데 오히려 하체근육이 눈에 띄게 무럭무럭 자라더라고요.

솔직히 상체 지방을 빼고 싶어서 운동한건데 '조깅' 이라는놈이 상체지방을 열심히 빼줄 생각하는건지...
(빠지긴 빠졌는데 하체에 비해 생각보다 많이 안 빠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현상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3. 동네 헬스 자주 다니는데 인바디 재보고 싶은데 그 기계가 없더라고요. (시설이 좀 열악하긴 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인바디를 재는 기계를 사용하는 사람들 보면 그냥 체중계처럼 올라가서 핸들처럼 생긴 장치를 잡고 가만히 있으면

여기서 결과 나오는데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체지방율 등등 세세한 부분이 어떻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크크;;;

그냥 키와 몸무게를 공식으로 계산하는건지 아니면 정말로 제대로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올해도 저와 함께 열심히 운동하신분들도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우리 모두 득근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