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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7 23:09
90년 이후는 90년이요. 그때 현재 예선과 같은 성적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반응은 아니었을 겁니다. 16강, 16강을 외치고 있지만, 98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월드컵 진출이 최우선 과제였으니까요. 16강 도전은 덤이었달까... 일본 고교야구에서의 갑자원같은 느낌이었죠.
13/06/08 00:31
90년대가 제일 약했는데, 그나마 94는 선방 98이랑 06년은 좀 약했네요.
지금은 팀 내 구심점이 없어서 그렇지 멤버야 거의 역대급이죠
13/06/08 00:32
조광래랑 최강희 감독 둘다 생각보다 공식전 전적은 나쁘지 않더군요.조광래야 친선전에서 진게 많지만 공식전만 따지면 레바논전 일패라던데. .최강희 감독도 공식전만 따지면 일패;
13/06/08 00:56
97년초 월드컵 1차예선 치를때가 가장 약했다고 봅니다. 상대였던 태국과 홍콩이 모두 우리나라를 이길 수 있는 상대로 보고 덤벼들었을 정도니까요. 고정운, 김병지, 홍명보, 황선홍, 이기형, 하석주에 심지어 김도훈까지 주전 절반 이상이 빠졌고, 감독은 갓 부임한 차범근이었죠. 투탑이 박건하-최용수였죠.
그 와중에 안정환이 A매치 데뷔를 했었네요. (별 활약은 없었고 이후 한동안 안뽑힙니다..)
13/06/08 03:23
90년대에 월드컵 못나갈뻔 하다가 같은 조 다른 경기에서 종료 1분인가 남기고 골 넣어서 어부지리격으로 월드컵 본선 나간적 있지 않았나요???
그리고 90년대 월드컵은 말그대로 1승이 목표였지만... 지금 축구는 그정도는 아니죠... 본선에서 16강은 가야지 않냐 라는 분위기 아닌가요??? 지금 멤버도 유럽파 멤버들(기성용, 지동원, 구자철, 손흥민, 이청용, 박주영, 김보경, 윤석영 등)만 봐도 좋은 활약들도 하고 있구요... 윗분 말씀대로 감독의 문제이지 약하다고는 90년대까지 통틀어서 약하다고는 생각 안되네요...
13/06/08 13:53
일단 상대성적이 우위여서 나간거니까 어부지리는 아니고, 아슬아슬하게 진출했었죠. 93년 도하의 일입니다.
다만 이때는 최종예선전을 한 곳에서 주최했기 때문에, 중동지방에서 전경기를 진행했다는 마이너스 요소와 당시 월드컵 진출권은 2장이었다는 마이너스 요소가 있겠죠. 현재처럼 4장이상이라면 진출이 아슬아슬했고 뭐고도 없었기는 합니다.(당장 98년만해도 본선이 32강으로 확대, 아시아에 출전권이 대거 부여되면서 쉽게 본선에 진출하기 시작하죠.) 다만 반대로 당시에 비해서 현재 다른 아시아국가의 수준이 올라갔기에, 아시아국가들과의 전력비교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당시가 좋게 평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3/06/08 10:48
02 이전이랑 이후랑 비교하면 상대가 안됩니다. 뭔가 착각하는분들한테 항상 하는말이지만 02년 이전 우리나라는 그냥 아시아에서도 공 좀 차는 나라중 하나였을뿐이죠
13/06/08 11:04
지금과 90년대는 비교할 수가 없죠. 94년 월드컵 때는 아예 본선 자력진출이 안되던 상황이었습니다.
경기 3:0으로 이기고 고개 떨구던 상황에서 이라크가 15초 남겨두고 골넣어서 올라갔는데요. 그 때 생각하면 지금도 그저 후덜덜; 물론 지금 본선진출하는 게 그 때보다는 훨씬 쉽긴한데, 그래도 10개 팀 중 진출이 확정된 건 일본 뿐이고 그 다음으로 유력한 게 B조 1위인 우리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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