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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21:58
원래 병명은 봉와직염 이라고 합니다.
https://mirror.enha.kr/wiki/%EB%B4%89%EC%99%80%EC%A7%81%EC%97%BC 물 들어가면 상당히 오래가기도 하더라구요. 병원 가셔서 처방 받으시면 됩니다. 아마 붕대로 칭칭감고 손씻지말라고하고 약줄거에요~
14/11/25 22:01
제가 얼마전 겪은것과 100%일치하네요.
때문에 롤 못하고... 암튼 후시딘 바르고 밴드붙이고 좀 지내시면 금방 났습니다. 앞으로 뜯지 마시고 자르세요
14/11/25 22:06
아 이거 걸리면 좀 짜증나죠 크크크
저번에 제가 이거 걸렸을때 나의 근성을 하늘을 뚫을 근성이닷! 라고 외치며 붓기가 오른 살을 힘껏누르자 손톱이랑 살 사이에서 고름이 찍 하고 올라오더군요 거기서 몇번 더누르고 고름을 다빼고다니 하나도 안아프고 붓기도 사라졌습니다. 고통따위 근성으로 극복하는겁니다. 고생하십쇼
14/11/25 22:38
전 보통 손톱깎이로 옆에 딱딱하게 나온 거 (큐티클이라고 하던가요) 자르면 저리 되던데,
바로 후시딘을 발라주면 빠르게 가라앉더라구요.
14/11/25 22:53
저도 손톱 자주 뜯어서 저렇게 잘 되는데
한번은 저 상태에서 피부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곪더라구요. 녹농균 감염이라고 하던데.. 피부과 가서 곪은 부분에 구멍내고 날카로운 꼬챙이 집어넣어서 다 긁어내고 일주일정도 항생제 처방 받았어요.
14/11/25 23:02
ㅠㅠ 저도 몇 주 전에 이랬는데 이런 증상이 정말 많긴 하군요. 그냥 두니까 낫긴 했습니다. windeer님 말씀 들으니 영 무서워지니까 약 바르고 밴드라도 감아두세요;
14/11/26 00:09
제가 엄청 자주 이럽니다.
손톱 발톱끼리 목숨을 건 일전을 시키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3일쯤되면 좀 아파도 이르님처럼 고름짜버리거나 스웨이드님처럼 길게 놔두시는게 낫습니다. 전 물에 불려서 찢던가 아예 건조시켜버려서 굳어지게 만드는데... 저처럼 하면 안된다더라구요 -_-
14/11/26 14:05
다행히 어제 약바르고 잤더니 효과가 있는건지 원래 나으려고 한건지 오늘은 조금 통증이 덜하네요.
정말 아파봐야 안아픈거의 감사함을 아는것 같아요.
14/11/26 01:08
저도 군대에서 저렇게 시달리다가 -> 손톱깎이로 절개 -> 세균감염 -> 군의관이 직접 째줌 -_-..
하,, 손가락 옆이 쬐금 없습니다 그냥두면 낫긴하는데 손톱깎이나 이런거로 자르시려면 소독 꼭 잘해주세요
14/11/26 09:58
전 이거 심해져서, 손톱 위 테두리로 전부 옮아간적 있습니다. 안에 곪고...
병원가서 빼달라고 하세요. 순간임팩트론 미친듯이 아픈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안에 고름이 생길텐데... 집에서 불에달군 바늘로 찌른 후 고름을 짜내야 하는데... 그게 내 살을 내가 짓이기면 잘 안됩니다. 그냥 병원가세요. 며칠 있다가 더 심해지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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