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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2 13:33
이건 좀 무례한 불쾌감이죠. 도파블로님은 과거없나요. 전남친 페북을 쉽게알수있게끔 여자친구분이 처신한게아니고 도파블로님이 우연히 직접 알아낸거라면 이런감정 자체가 이기적이라고봐야죠. 그럼에도 기분 잡치면 헤어지시고 과거없거나 잘봉인한 여자만나시고 판도라상자뒤적거리지말아야해요.
그나저나 그전 남친은 헤어졌으면 지우던지 비공개를 해놔야지 아무나 다보게 공개로 해놓나요 배려심없네요
14/11/22 13:34
여자친구한테 아직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을 본 것이 아니고 "옛남친의 페북" 때문에 아시게 된 것이라 어쩔 도리가 없네요.
사실 신경이 안쓰일순 없겠지만 굳이 기분 나빠하실 거까진 없어보입니다. 글쓴 분께서도 분명 "전 여친"이 있으셨을테니 이해하시고 신경 안쓰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첫사랑이 아닌 이상 누구에게나 과거는 있는 법이니까요.
14/11/22 13:34
여자친구페북에 있는사진도 아니고 님이 옛남친페북에 친히 방문해 보면서 '기분잡치는'건데..
여친이 양다리걸친것도 아니고 뭘 어떻게 받아들여요?? 못참으면 헤어지는거거구요 (2)
14/11/22 13:35
문제가 될게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누구나 과거는 있는거고, 여행도가고 하기마련인데요
물론 직접 그런걸 우연히 듣거나 봤을때 신경쓰일수도 있지만 첫남자아니고서야 당연한건데 특별히 생각날이유도 없을것 같아요 혹시라도 전남친의 페북을 자주가는거라면, 그냥 본인이 그런일로 화가나고싶고 신경쓰이고싶은거죠 여친분의 옛남친이 문제가 아니라 도파플로님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냥 전남친의 페북을 가지마세요. 그리고 지금 여친에게 집중하세요.
14/11/22 13:35
본인은 여자친구분이 첫사랑이신가요?
저는 저도 다른여자 만나고 놀러다니고 했는데 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 생각해버립니다. 대신 나랑 사귀면서 다른남자랑 밥먹거나 이런건 안되고요. 내가 간섭할수 없는 과거의 그녀는 개의치 않습니다. 내게 중요한건 현재의 그녀가 얼마나 내게 충실한가 입니다.
14/11/22 13:44
여자친구분의 과거는 도파블로님의 것이 아니라 여자친구분의 것이죠.
사귀는 사람이 과거가 있다는 걸 용납못하겠다면 차후에 자신과 그분에게 찌질한 상처 만들지 마시고 좋게 헤어지시는 것을 권합니다. 과거는 못바꿉니다.
14/11/22 13:48
전 남친 입장이 되서 당해봤는데 정말 황당합니다. 헤어진 지 1년이 넘었는데 현 남자친구가 제 페북을 뒤져보고 저와 전 여친과의 사진, 댓글들을 보고 질투가 폭발하셔서 페북에 있는 사진들 좀 지워달라고 전 여친에게 전화가 온 경험이 있네요. 전 남친 입장에서 당해보니 굉장히 찌질하다고 느꼈습니다. 감당 못하겠으면 그냥 헤어지세요. 연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거지 힘들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14/11/22 13:49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게 당연한거지...여친분이 전 남친이랑 갔던 사진을 올린 것도 아닌데 별로 문제될건 없죠...
역으로 생각해보세요...글쓴분에게 여친분이 이미 지난 과거를 운운하면 기분이 어떨지...
14/11/22 13:55
음.. 어떤 대답을 듣고 싶어서 쓰신건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분 잡칠 상황이 아닌데요. 그냥 여친을 본인의 소유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더 오래 잘 만나고 싶으시면 과거에 이런 저런 인연과 추억이 있었던 여친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나만큼 귀한 인격체로 말이죠. 그게 안되면 뭐 헤어지고 과거 남친 없었던 여자 만나는 길밖에는 없고요.
14/11/22 14:53
개인적으로 작성자 분에게 너무 공격적인 어조의 댓글들은 보기 안좋네요..
뭐 큰 잘못을 한 거도 아니고 개인, 정도의 차이겠지만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됩니다.
14/11/22 15:20
오히려 글쓴분이 여친분에게 너무 공격적인게 아닌가 싶어서 다들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 같네요.
심지어 그 사진들이 여친 페북에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14/11/22 19:09
여친 분이 저 사실을 알면 매우 기분 나쁠 것 같은데요... 물론 글쓴 분이 말하진 않을 것 같다만.
여친 분 페이스북에 사진이 있었다면 여친에게 직접 화낼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 남친 페북에서 그 사진을 봤는데 신경이 계속 쓰인다면, 저희가 어떤 대답을 해 드려야할까요? 그것도 여친의 행복했던 과거인데 싫어할거냐라는 말밖에 할 수 없죠
14/11/22 19:57
사실 여친분이 기분나쁠지 아닐지는 여기 누구도 알 수가 없는 문제죠. 관심법을 쓸 수 있으면 모를까..
질문자께선 인생상담 입니다 쓴소리 해주세요 한게 아니죠. 그렇다고 여기있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건 것도 아니고요. 이정도 문제는 질문자여친 입장으로 쓰신거처럼, 반대로 질문자입장으로 충분히 좋게좋게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4/11/22 16:00
이거 뭐 무조건 헤어지라는 식의 답변이라니 크크크 솔직히 여자친구가 다른남자랑 다정하게 있는 사진 보고 질투심 안들면 그게 사람인가요?
글쓴이 분 심정 이해합니다. 다만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건 글쓴이 분이니 본인 스스로 감당해내셔야 할 문제겠지요. 저도 첨에 여자친구 페이스북에 전 남친이랑 팔짱끼고 데이트 하던 사진이 떡하니 있길래 부들부들 하면서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여자친구가 이성친구들이랑 여행가는 것도 허락해주는 대범함(?)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옜날에 그랬지 지금 그런거 아닌데요 지금 글쓴이 분 옆에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마음이 괜찮아 집니다요(?) 흐흐흐
14/11/22 16:21
https://ppt21.com/?b=26&n=47786&c=434814
-"물론 같이 찍은 사진은 없고, 그냥 부산 호텔 사진만 떡하니 있고 하긴 합니다."-
14/11/22 16:29
인간은 상상속의 동물이죠 오히려 눈에 보이는 것 보다 호텔, 전 남친과 여친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면 뭐... 머릿속이 복잡해지겠죠, 쓸데없는 상상이긴 합니다만 ㅠㅠ
14/11/22 16:18
왜 이렇게 공격적인 리플들이 달리는 건지..글쓴분의 마인드를 지적할 수는 있지만 비아냥대면서 헤어지라고 할 것까진 없지 않나요. 글쓴분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묻고 계신 걸로 봐선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마음정리가 안된 어지러운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14/11/22 16:18
그 감정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만 잘못된 감정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그런 느낌이 들 때마다 위에 분이 달아주셨듯이 다른 취미로 그 생각을 떨쳐내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자친구가 잘못한 부분이 아니라는 걸 본인도 잘 아실테니까요!
14/11/22 17:13
저같아도 당연히 기분이 더러워질텐데 댓글에서 쿨내가 아주 그냥 진동하네요~
물론 여자 친구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감내할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느꼈다고 해서 절대 찌질한게 아니니까 상처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14/11/22 17:37
그렇죠. 당연히 들만한 생각이고, 정말 못참겠으면 헤어지는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으나 님은 과거 없나요? 님이 이상한거임이라는 반응은 참 쿨내가...
14/11/22 17:39
무작정 헤어지라는 분들도 좀 심하네요
아직 헤어지라고 할 단계는 아닌듯한데 덮어놓고 헤어져라 근데 남자인 니가 찌질하다 이건 너무 오지랍이 폭발하네요
14/11/23 03:44
볼때마다 기분 잡치시는건 당연합니다.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는데, 보지 마세요. 그걸 왜 다시보시나요. 친삭 즐겨찾기삭제하고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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