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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30 15:17:05
Name 그렇구만
Subject [질문] 좀 거리가 있는 여자친구가 아프다면?
여자친구와 거리가 약 두시간 거리라고 가정 할 때
여자친구가 많이 아프다고 하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여자친구는 자취가 아니라 가족들이랑 살고 있다고 가정)

저같으면 잠깐만이라도 얼굴을 보러 가고싶긴한데..
아파하는 사람데리고 밖에 있을 수도 없고..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아주 잠깐 볼꺼 왕복 4시간걸리게 남친 오라고 하기에도 미안해 할거 같고
그렇다고 또 남친은 집에만 가만히 있자니 뭔가 불안하고..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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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세이버
14/10/30 15:19
수정 아이콘
많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면 가족도 있는데 굳이 안찾아가는게 더 낫고
잠깐 얼굴 볼 수 있을 정도라면 간단한 간식이나 약같은 거라도 사서 전해주고 가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4/10/30 15:20
수정 아이콘
전화나 카톡으로 위로만 해주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와달라고 하는게 아닌이상 무작정 가는 건 부담스럽죠.. 더군다나 가족이랑 같이 있으니 병원 다녀오라고 해주세요.
아프리카청춘이다
14/10/30 15:20
수정 아이콘
혼자 사는 여성분이면 죽사들고 찾아가서 먹는 것만 보고 돌아오면 좋겠구요.
하지만 가족이랑 같이 사는 여성분이라니까 응원을 열심히...
낭만토스
14/10/30 15:47
수정 아이콘
전 갑니다

이거 하나면 롤 하다가 전화 한번 정도 못 받은거 넘어갈 수 있을듯. 까방권 획득
14/10/30 16:50
수정 아이콘
안가면 섭섭하고 가면 개이득이요
비밀번호1111
14/10/30 17:38
수정 아이콘
전 타지에서 아프다는 여자친구 간호하러 48만원 들여서 비행기타고 외국가서 딱 16시간 체류하고 돌아온적도 있습니다.
그 이후 뭘 좀 섭섭하게 해도 여자친구는 아 오빠가 무슨 사정이 있었겠지 라는 생각부터 들더랍니다.
결론은 4+1시간 5만원가량 (교통비+간단한 음식) 들여서 개이득 보실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가족분들에게 점수딸수도 있구요
물론 저는 30대고...결혼을 거의 약속한 사이입니다. 관계에 따라서 약간 다를순 있겠죠
하지만 앵간하면 가세요
너부리야놀자
14/10/30 17:56
수정 아이콘
잠깐 보더라도 저라면 갈거 같아요~
단호박
14/10/30 18:02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론 아픈데 온다고 하면 싫었습니다. 가까운데 오면 몰라도...
그냥 엄살로 조금아플때 오빠 나 아파했는데 오면 애정이 깊어지고 좋지만...

진짜 아픈데 오면 아 쌩얼에 폐인이고 아파죽겠는데 왜 오고 난리야.... 하고
세상만사 짜증만나고 그런 생각하면 미안해지고 그런데 아픈데 나가서 남친을
맞이할 생각을 하니 피곤하고 귀찮고 그렇다고 대충 보내자니 양심의 가책에
누워있어도 잠이 안올거같고 이거저거 생각하다보니 더 아프고
그러다보니 죄없는 남친이 미워지고 남친오던말던 잠이나 자고 싶어지고 이런
이기적인 내가 싫어지고 아픈데 머리 복잡하고 죄책감에 휩싸인건 다 남친이 나쁜거야!!!
....가 된 적이 많았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10/30 18:18
수정 아이콘
결론은 남친님 호출이 정답이란 말이네요;;;
단호박
14/10/30 18:19
수정 아이콘
오면 미안하고 왜와-하면서 짜증도 나지만 지나고나면 고맙고
사랑받는 기분도 들고.....여자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크크
크림소스파스타
14/10/30 18:05
수정 아이콘
개이득
14/10/31 07:41
수정 아이콘
일단 준비하고 간다고 통보하고 출발합니다. 전화가 아니라 그냥 카톡/문자로 오지말라고 하면 씹고 일단 갑니다. 가는 중에 급히 전화로 오지말라고 하면 한번 더 그냥 갈께 걱정되고 약이라도 사먹어야지 걱정해줬는데도 오지말라면 가다가 돌아섭니다. 진짜 오지 않기를 원한다면 전화로 말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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