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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5 13:51
거리는 좀 줄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권고되는 조깅 거리는 3킬로 이내 정도라... 그 이상의 경우 뭐 운동효과는 있지만 관절 부하가 좀 크고요. 대신 시간을 올리거나 코스를 바꾸는걸로 난이도를 올리는게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굴곡이 별로 없는 코스를 택하시는게 좋고, 콘크리트를 주로 뛰신다면 인터벌 달리기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신발은 가벼운 마라톤화 계열이냐 쿠션이 좋은 러닝화 계열이냐의 선택이 좀 있는데 이건 통일된 권고가 딱히 없어보이고... 그 외에는 뭐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니시라면 큰 문제 없지 싶습니다.
아, 운동효율 잴 때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심박수 측정입니다. 뭐 스마트폰 어플을 쓰셔도 좋고 한 5분 뛰고 1분 쉬면서 재도 좋은데, 심박수를 적정 수준에서 높지도 낮지도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권고되는 기준은 분당 (220-자기 나이)*0.7-0.8 정도입니다. 혹시 연세가 45세 이상이시라면 이보다도 낮은게 좋고요.
14/10/15 14:44
미미하긴 하지만 무릎에 통증이 느껴져서 질문을 올린 것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긴 거리는 아니라 생각했는데 줄이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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