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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14 09:29:15
Name 모쏠로메테오
Subject [질문] 다이어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몸무게 문제가 아니라 딱 보기좋다라는 말을 들은 게 72키로였는데

지금 75정도 나갑니다. 몸에 근육은 많은 편입니다.

찐건 딱 3키로인데 오랜만에 친구를 봤는데 하나 같이

남자는 '너 헬스하냐' '몸 키우냐' 이러고

여자는 '덩치가 커졌다' '얼굴도 같이 커진거 같다'

요런소리도 들어봤고

'그때가 좋았는데...살 조금만 빼야겠다' 라는 소리 듣고

3키로정도만 다시 빼보려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작심삼일 다이어트라고

3일동안은 최대한 소식하고 멀리할 음식은 멀리하고

4일째 되는날에는 좀 먹고 싶은거 먹고

무한반복인 다이어트인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회사에서 주는대로 먹고

저녁은 고구마, 삶은 계란, 감자, 과일정도만 챙겨먹고 버티고 있습니다.

근데 허기가 졌을때 이런 고구마류의 간식류를 먹어도

먼가 허전한 공복감이 느껴집니다. 채워지지 않는..

그렇다고 이것들을 마구마구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뭘 먹어야 좋을까요..?

지금 삼일째인데 그냥 아침 거르고 점심 먹고 저녁은 고구마 등등 좀 먹고

대공원이나 운동장 1시간가량 걷는 운동정도만 하는데

이패턴으로 가면 언제쯤 살이 빠질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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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4/10/14 09:50
수정 아이콘
공복감을 즐겨야(?) 다이어트가 됩니다.. 공복감 느낄때 견과류나 토마토 정도 조금 먹고 그냥 참아야 합니다.. 그게 힘드니까 다이어트가 어려운거지요..
살이 찐 이유가 먹는양이 늘어서 찐거면 양만 줄이면 빠집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는 짧은 기간에 효과를 보기가 어렵기 떄문에 3키로정도래도 길게는 두달 정도 잡고 봐야 합니다..
문채원짱짱걸
14/10/14 09:53
수정 아이콘
최소 한달정도 하셔야 하고 공복감은 무조건 참아야 되요 한 2주정도 지나면 적응되서 공복감이 훨씬 덜합니다
저도 아침 과일 점심 밥 저녁 안먹거나 과일 이런식으로 두달째 하는중인데 처음 2주에는 저녁에 배고파서 잠이 안왔어요 ..
지금은 괜찮네요 이렇게 하다보니 지금 10키로 정도 빠지더군요
술자리나 라면 과자 치킨 피자 일체 안먹는중입니다 괴롭습니다 ;;;
세상의빛
14/10/14 09:58
수정 아이콘
추게에 리듬파워근성님이 쓰신 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dDragon
14/10/14 10:09
수정 아이콘
물이요 물. 공복감엔 물이 최곱니다.
저는 물로는 부족해서 17차로 마십니다... 크크
허저비
14/10/14 10:38
수정 아이콘
물에 한표 던집니다.
자매식품 오이, 토마토가 있습니다. (칼로리 거의 없이 수분함량이 잔뜩)

경험상 저런것들 암만 먹어봐야 그때뿐이지 30분 지나면 다시 배고픕니다. 당연하죠 당분이 없어서 혈당이 전혀 안올라갔으니...
그러면 어떡하느냐? 또먹든지 참아야죠. 한창 다이어트할때 전 하루에 물만 5리터 넘게 들이켰어요 크크크
사실 안먹어서 생기는게 공복감인데 방법이 있을리는 없어요
위원장
14/10/14 10:55
수정 아이콘
방울토마토가 좋더군요 저는
OO QAN[T]
14/10/14 11:01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듯.. 한달만 한시간씩 걷고 저녁좀 줄이고 해보세요. 전 그렇게 두달만에 7키로 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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