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한 중립 전설은 낙스 전설들은 빼고 전승지기 초, 탈노스, 무클라, 리로이, 들창코, 케른, 흑기사, 라그, 알렉, 오닉시아 이렇게 있습니다.

제가 전부터 방밀 전사를 하고 싶었는데 방밀 전사는 전설이 이렇게 많아도(성기사, 사냥꾼, 흑마, 주술사 직업 전설까지 있네요) 맞출 수가 없었는데-_-;; 이번에 리로이가 너프를 먹은 덕분에 리로이를 갈면 보유한 가루를 합쳐 전설 두 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밀전사를 하려면 일단 아버지를 만드는 건 당연하겠고, 남은 한 개를 실바로 하느냐 게돈으로 하느냐인데...

제가 질문 드리기 전에 방밀덱을 꽤 많이 찾아봤었는데 참 둘 중 하나를 택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그냥 생각하기로는 실바는 아쉬운대로 케른으로 대신한다고 한다면 게돈을 만드는 게 좋을 텐데, 또 어떤 덱들은 실바를 꽤 중요한 카드로 소개하고 있기도 하고 해리슨 존스, 심지어 이세라까지 필요하다는 덱도 있어서-_-;;;

그냥 차라리 저기 나열된 제게 없는 카드- 실바, 게돈, 존스를 다 만들 수 있을 때까지 방밀은 꿈도 꾸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참..;; 현재 가루가 2800개라서 무리를 해서라도 800가루만 더 갈면 리로이 간 가루까지 합쳐서 전설을 3개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싸리 아버지, 실바, 게돈을 한 번에 다 만드는 편이 좋을까요?

방밀전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