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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9 11:31
복근운동한다고 뱃살안빠지구요 .
식단관리 계속 하셔야합니다.먹는거 자유롭게하면 절대 안빠져요. 지금식단은 너무 빡센거같은데 너무 자유롭게하지마시고 조금만 푸세요 운동은 근력쪽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14/09/19 12:10
그냉 더빼야 복금도 빠지구요.
먹는게 영양밸런스가 맞다는 전제하에 더 드신만큼 운동하면 지금 처럼 유지가 되거나 감량이 되거나 하겠죠. 와퍼세트 하나 더 먹으면 한 20km뛰어야 할꺼에요 아마
14/09/19 12:56
뱃살만 빼는건 없습니다.
뱃살은 살중에 가장 마지막에 빠지고 그마저도 복근운동으로 불가능합니다. 복근운동은 뱃살지방을 다 커팅했을때 초콜릿을 보여주기위한 사전 작업일 뿐이예요. 꾸준히 식단조절을 통해 더 빼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지금 아침 저녁 시리얼 (다이어트용)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는 볼수있어요.
14/09/19 13:31
지속가능한 적정선을 찾아보셔요.
몸무게가 80이라면 83까지는 양보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식사량을 늘리신 뒤 '여기서부터는 아슬아슬한데?' 싶은 지점을 찾으시고 그 지점을 적정식사량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운동 또한 정말 독하게 하셨다니 계속해서 유지하기는 힘들 테구요. 양에서 효율 위주로, 시간에서 중량 위주로, 걷기에서 달리기로 바꿔가시는 게 좋습니다. 다이어트는 끝났다는 해방감 같은 건 아예 지워버리시는 게 좋구요. 가끔씩 '난 20kg를 세 번이나 빼봤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접하게 되는데 바꿔 말하면 그분들은 세 번 실패하신 거에요. 다이어트는 한번으로 끝내야 제맛입니다. 급격한 변화는 요요의 예고편이니 식사량이건 운동량이건 절대 빠르게 바꾸지는 마셔요. 뱃살은 신경쓰지 마세요. 언젠간 빠집니다. 폭삭 늙는 것도 잠시고 좀 느리겠지만 차츰차츰 복구될 거에요. 일하는 중이라 중구난방으로 썼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거에요. 아직 안 끝났어요. 불씨마저 밟아서 꺼버립시다.
14/09/19 13:57
다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또한 다이어트에대한 의지나 열정은 그대로인데, 주위에서 점점늙어가는거같다. 그만빼라. 다이어트 중독같다.. 기운이 하나도 없어보인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해서..얼굴이 점점 늙어보이나싶더라구요.. 먹는 양을 조금만 더 늘리구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해볼까합니다.
14/09/19 15:03
평생 먹을 양이다 생각하고 양을 조절해나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주일만 양조절하면서 먹어보면 몸무게가 늘고 줄고 유지되는 양을 알수 있어요. 유지하고싶다면 그만큼을 계속 먹습니다. 운동을하면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한 음식양이 조금 더 많아지겟죠.
90 에서 80으로 80에서 70으로 70에서 65로 중학교 시절부터 10여년간 다이어트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14/09/19 15:33
몸무게는 유지하는 식으로 하면서
운동만 꾸준히 한다면 아무래도 근육량이 늘고 체지방이 줄어들테니..결론적으로는 체중은 같아도 살은 빠진거 아닐지..?
14/09/20 01:03
3대영양소중에서 단백질 필수지방산은 유지를 해주셔야..
영양학적인 지식이 없으시면 그냥 린바디 사다 먹으세요 영양지식은 수피의 강한운동이야기 블로그 추천합니다. 근육량을 올리기는 커녕 내려가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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