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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4 11:41:41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소개팅 할 상대방 사진 받았는데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면 어떻게 하시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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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4 11:43
수정 아이콘
하기로 하기 전에 미리 사진을 받습니다...
14/08/24 11:46
수정 아이콘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일단 밥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8/24 11:48
수정 아이콘
소개팅 주선받기전에 사진을 주고받습니다...
동네형
14/08/24 11:49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취향 아닌거 아니면 일단 나가봅니다. 주선자가 불편한 관계 아니고서야 연령대 이성이랑 밥먹고 잡담 할 시간도 많지 않고 해서요.
애초에 사진이 이쁘다고 믿을꺼도 못되고 사진이 왕창 꽝이면 사진을 아예 안주더라구요.
송중기
14/08/24 11:49
수정 아이콘
소개팅 하기전에 사진을 우선 받아보는게 맞는거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우선 약속 잡았으면 만나보기라도 해야죠
외모에 비해 정말 매력적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철컹철컹
14/08/24 11:54
수정 아이콘
무조건 한번은 볼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진 교환도 별로 안좋아하구요.
14/08/24 11:55
수정 아이콘
글쓴이 분의 본문 글 내용에 언뜻 동의가 힘든 점이 있습니다.
사진 속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을 과연 알 수 있을까요?
연배가 60~70이상이신 분이 허허 내 나이 정도 되면 그 사람의 얼굴(사진X)만 봐도 대충 이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충 감이 온다네그려
이렇게 말씀하시면 제 개인적으로는 설득력이 있을 것 같은데..

만약 제 생각과는 다르게 글쓴이 분께서 통찰력이 뛰어나셔서 높은 확률로 그 사람의 성격을 판단하실 능력이 있다 치더라도
사진 속의 얼굴만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을 재단해버린다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저는 사진을 보고 제 스타일에 많이 어긋나면 만나기 전에 정중하게 거절을 하고
적당히 어긋난다면 만나서 다른 매력을 찾아봅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소개팅 전에 사진을 교환하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예쁜 경우는 아주 드물었습니다.
14/08/24 12:06
수정 아이콘
성격을 '대충' 알 수 있다고 했는데 거슬리시나보네요 크크

뭐 연배가 60~70살인 분이 말씀하시면 설득력 있다는건 결국 사람을 많이 만나봤기에 누적 데이터가 많아서 그런거겠죠?
제가 31살이고 6년간 하루에 100~200명정도 만나서 대화하는 직업이니까 60~70살 일반 직장 다니셨던 할아버지보다 데이터가 많을 수 있겠네요
14/08/24 12:44
수정 아이콘
제가 할아버지를 예시를 든 것도 사진을 통해서 보는게 아닌 만나서 실제 얼굴을 보는걸 예로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진을 보고 사람 성격을 안다는건 점집에서 점보고, 관상 보는 그런걸로 밖에는 안 보이네요.
14/08/24 12:57
수정 아이콘
뭐 아랫글에도 썼지만 살아온 기질이 얼굴에 보인다는거죠.
잘 웃는 사람이면 웃는 표정이 자연스럽잖아요? 뭐 이런거?

사람보면 그런거 안 느껴지나요? 첫인상이라는게 이런거 결국 이런걸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만들어지는거 같은데 말이죠
레지엔
14/08/24 12:46
수정 아이콘
비슷한 나이에 역시 사람 대하는 직종들에서 일해본 경험으로는... 모두가 자신만은 잘 맞춘다고 믿고 삽니다. 그게 선택적 기억이라는 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만 있더군요.
14/08/24 12:5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것도 지인에 한정된 케이스겠죠
성격을 잘 맞춘다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기질? 같은게 얼굴에 보인다는건데 앞뒤로 태클 엄청 들어오네요 크크

제가 어떻게 어떤식으로 사람보는지 모르시면서 절 재단하고 평가하는 것도 자제해 주셨으면 하네요~
레지엔
14/08/24 12:58
수정 아이콘
그게 관상학이거든요... 손님이 특별하다는 근거가 있지 않고서야... 그리고 본인 재단은 싫어하시는 분이 글에서 쓴 태도는 좀 모순적이기까지 하네요. 사진보다 이 글과 리플이 오히려 개연성이 더 높은데 말입니다.
14/08/24 13:01
수정 아이콘
어떤게 모순적인가요? 전 레지엔님이 절 재단하는게 싫다는건데
레지엔
14/08/24 13:06
수정 아이콘
우리가 사진에서 얻을 수 있는건 추상적 정보고, 극단적으로는 이 사람 생긴게 내 맘에 든다 아닌다뿐이죠. 이 사람의 퍼스널리티가 어떨 것이다가 아니라. 근데 손님의 리플은 퍼스널리티에 대한 상당히 확신에 찬 추측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 사람에 대한 단편적인 재단이죠. 나는 재단하는데 남한테는 하지말라는게 모순적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한건 손님의 전반적인 인격에 대한 재단이 아니라, 골상학 관상학 혈액형성격론 등이 가지는 비합리적 구조가 말씀하신 사진을 통한 성격 파악하고 동일하다는 얘기를 한거죠. 사진을 보고 내가 내리는 평가가 나의 선입견을 씌우는 것인지 아닌지 본인은 절대 알 수 없어요. 이건 누구에게나 해당되고, 이 가능성에 대해 머리 속에 넣어두고 있느냐 아니냐만의 차이가 있습니다. 머리로 알고 있어도 하는게 사람이기도 하고.
여담이지만 지인에 대한 일반론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합리주의에 기반한 보편론을 말하는거죠. 말하자면... usb케이블을 바꿔도 음질변화는 없다 같은 얘기입니다.
14/08/24 13:19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사람의 인상을 보면 어떤 사람일 것이다라는걸 추측하고 혼자 생각하는거랑
레지엔님이 아는 몇 몇 사람들의 케이스를 끌어들여 저를 도매급으로 묶어가는게 다르다고 생각하고 댓글 달았습니다

그나저나 사진 한 장으로 성격을 본다는 내용 자체가 좀 어폐가 있긴 하네요. 인상정도로 썼으면 좋았을텐데
레지엔
14/08/24 13:22
수정 아이콘
네 뭐 혼자 상상할 수야 있죠. 그러나 그게 전적으로(설사 우연히 그게 맞아떨어지더라도) 내 머리 속에만 있는 것이다는걸 알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람은 선입견의 생물이고 그 자체를 없애는건 불가능하므로, 이걸 인지하고 있다 아니다에서만 차이를 보인다는 얘기기도 하고요. 선입견으로 외부를 바라보는건 너무 보편적이어서 저한테도, 손님한테도 해당되는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경험얘기는 본인의 경험을 자랑스레 얘기하시길래 그건 보편성의 의미를 획득할 수 없다 정도로 쓴거고..
베네딕트컴버배치
14/08/24 13:00
수정 아이콘
손님이 얼굴로 사람을 평가내릴 수 있으면 레지엔님은 말하는 본새로 사람을 평가내릴 수도 있겠죠?
14/08/24 13:02
수정 아이콘
모두가 자신만은 잘 맞춘다고 믿고 삽니다. 그게 선택적 기억이라는 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만 있더군요.
이 내용은 레지엔님 주위 몇몇 사람이 그런걸 저에게 일반화 시키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전 잘맞춘다고 한게 아니라 대충 알 수 있다고 표현한건데 크크
베네딕트컴버배치
14/08/24 13:04
수정 아이콘
손님께서 말씀하신 '손님만의 사람을 보는 특별한 노하우와 경험이 있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다른사람이 손님에 대해 내리는 평가도 인정이 가능해야죠
본인이 재단당하는게 싫다면 남도 재단당하는게 싫은건 마찬가지입니다.
14/08/24 13: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럼 한 번 여쭐께요
만일 베네딕트님은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외모에 대한 첫인상 같은 건 없나요?
아 이사람은 착할 것 같다 아 이사람은 좀 깐깐할 것 같다
그런것들이 얼굴에서 느껴지는걸 가지고 '사람을 보는 특별한 노하우와 경험이 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오히려 베네딕트님이 그런 능력이 없는게 맞겠죠

그리고 인상가지고 대충 알 수 있다라고 쓴걸 '모두가 자신만은 잘 맞춘다고 믿고 삽니다. 그게 선택적 기억이라는 것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만 있더군요'라고 쓰면 제가 뭐라고 대답하는게 맞나요?

제가 관상학 이론을 가지고와서 설명하다가 달린 댓글이면 이해라도 할텐데 좀 어이가 없어서 말이죠
낭만토스
14/08/24 13: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못 생겨서, 혹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라고 했다면 제가 주선자라도 납득이 갈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못 생겼거나 내 스타일이 아닐 때는 소개팅을 완곡히라도 거부해야죠 라는 댓글을 달기 위해 들어왔거든요

근데 무슨 얼굴에 인생이 담겨있는데 잘 웃지 않는 상이다. 화를 잘 낼 것 같은 상이다
하면 좀 어이없을 것 같아요

저만 해도 그런 반전 얼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요.
베네딕트컴버배치
14/08/24 13:12
수정 아이콘
첫인상은 있지만 그 사람의 대략적인 성격이라고도 생각하지도 않고 사람을 만나고 안만나고의 기준도 아닙니다.
낭만토스
14/08/24 13:07
수정 아이콘
좀 더 나가면 여기 리플 다시는 분들이
본문 몇 자, 리플 몇 자 쓰는 것만 봐도 그 사람 평가가 가능하다고 하신다면요?
손 님께선사진 한 장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시는데요

리플에 대해서 답변하자면 레지엔님은 님을 평가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근거없는 선택적 기억이라고 지적하는 겁니다
내가 만나 본 A형은 그렇다더라 하는 수준의 말이죠

저는 혈액형 물어보는 사람마다 그 때 그 때 제 맘대로 혈액형 부르는데 대부분
역시 그럴 줄 알았어 하더군요.
14/08/24 13: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평가 가능하지요
근데 그 확실치 평가를 공개된 게시판에 글로 쓰는거랑 머리속으로 생각하는거랑 같은건가요?

전 잘 맞춘다고 한 적이 없으니 사실을 지적한게 아니라 제 글을 읽고 미루어 추측하고 평가한거 아닌가요?
저 사람들의 상황이랑 제 상황이랑 어떤지 모르는 상황에서 근거없이 저렇게 말한다는건 평가한게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낭만토스
14/08/24 13:29
수정 아이콘
머리속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요
다만 그런 것을 공개된 게시판에 쓴다든지 혹은 주변 사람에게 말한다든지 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을 겁니다
물론 그런 것에 별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내가 사람 상대하는 일을 많이 해봐서 아는데
대체로 전라도 사람(뭐 다른 지역 국가로 바꾼다고 하더라도요)들은 진짜 사기 많이 치고 별로더라

라는 말을 공개된 곳에서 한다면요?

개인적인 신념으로 전라도 사람이 싫어서
거래처 사람이 전라도 사람이라 캔슬을 하건 뭐건 그건 아무 상관없죠.(내 인생 내가 선택하는 건데요)
그런데 그걸 입 밖으로 낸다면, 심지어 어이없는 이유라면 비난을 받을 수는 있지요
14/08/24 13:38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님// 그런 제가 뇌 밖으로 꺼냈어요? 지금 뭐에 대해서 지적하고 싶으신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면 좋겠는데

사람을 볼 떄 사진으로 평가하지 말아란가요
평가는 해도 좋으나 남들한테 말하지 말란가요

전자라면 그건 제 자유고 위에 레지엔님이 말씀하셨듯이 선입견이란건 생각이라는게 존재하는한 없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라면
또한 칭찬은 용인되고 비난은 용인되지 않는게 사람 심리 아닌가요?
예를 드신거랑 거꾸로 전라도 사람은 양반들이라 사람들이 참 좋아라고 공개된 곳에서 한다면요?
그건 용납가능한가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셔서 전라도 예를 든건지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성급한 일반화를 하지 말라는건지 해도 괜찮은데 섣불리 입밖으로 꺼내지 말라는건지
낭만토스
14/08/24 13:45
수정 아이콘
손 님//
님이 외모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과
출신 성분만 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똑같이 근거없는 선입견일 뿐이고

그거 가지고 사는 것까지는 님의 자유지만 그걸 공개했을 때 반응은 님이 감수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14/08/24 13:46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님// 그니까 제가 그걸 공개했나요? 아님 공개하지말라고 미리 오지랖 떠시는건가요?
낭만토스
14/08/24 13:47
수정 아이콘
손 님// 지금 공개 하셨죠. 공개된 게시판에요
14/08/24 13:48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님// 제가 그걸 판단한다고 했지 낭만토스님 사진 가지고 어찌어찌 하다고 말한건가요?
'머리속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요'라고 윗 댓글에 쓰셨는데 그것도 하지 말란 말씀이신지
낭만토스
14/08/24 13:49
수정 아이콘
손 님// 그니깐 이 공개된 게시판에 쓰셨기 때문에
머리속으로 평가한게 아니라니까요?

제가 저 혼자서 전라도 사람을 혐오하고 사는건 상관없는데
질문게시판에
'전라도 사람들 진짜 사기 잘치지 않나요?' 라고 썼을때 어떤 댓글이 올지 상상해보세요
그 반응은 제가 감수해야하는거죠.
14/08/24 13:51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님//
하아 머릿속으로 평가하는건 괜찮다면서요
머릿속으로 평가하는걸 남에게 알리지 말라는건가요?

제가 전라도 사람들 진짜 사기 잘치지 않나요에 해당하는 무언가의 내용을 썼냐고요
낭만토스
14/08/24 13:51
수정 아이콘
손 님// 비난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저는 사람에게서 풍기는 인상만 봐도 그 사람이 새누리당 지지자인지 민주당 지지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라고 한다면요?
14/08/24 13:53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님// 댓글다신 내용이 제 케이스인지 객관적 평가가 안되는데 댓글 내용은 비난받을만 합니다
낭만토스
14/08/24 13:55
수정 아이콘
손 님// 외모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나

제가 예를 든 것이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우리가 성인군자도 아니고 그런 것 하지 말아라 까지 주장할 수는 없죠

저도 이렇게 쓰지만 저도 외모에 대한 선입견은 어느정도 있지요. 정도의 차이지만요

다만 그런 것들을 남에게 말했을 경우 그것이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14/08/24 11:58
수정 아이콘
그냥 약속몇번미루면 알아서 눈치채시더라고요
14/08/24 11:59
수정 아이콘
사진만보고 성격까지아신다는건 잘모르겠고 소개팅 특성상 성격,매력이 아무리뛰어나도 외모마음에안들면 잘될수가 없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사진이 훨씬이쁜데 사진보고 마음에안들정도면 나가볼 필요도 없죠. 서로 시간아깝고 돈낭비입니다. 잘될마음 없으면서 같이앉아있는것도 서로 고역이고요.
솔직하게 사진보고나니 내스타일아니라고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제일 낫고 돌려말하셔서라도 소개팅 파하는게 훨씬낫습니다.
14/08/24 11:59
수정 아이콘
같이 커피만 마십니다.
14/08/24 12:01
수정 아이콘
전 나갑니다
압도수
14/08/24 12:04
수정 아이콘
하기로 했으면 나가야죠
하기로 했다 에서부터 이미 글쓴님 의무가 있으니...
싸구려신사
14/08/24 12:04
수정 아이콘
결정하기전에 사진을 받죠.
혹은 사진보고 시켜달라고...
오쇼 라즈니쉬
14/08/24 12:08
수정 아이콘
두 번은 만나봐야죠. 처음 봤을 때 성격이 영 아니다 싶지 않으면
14/08/24 12:09
수정 아이콘
아 소개팅 전에 사진을 받는다는걸 제가 간과했네요. 그 전에 해결 될 문제를 가지고 크크크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소개팅 같은거 한 번 해보고 싶네요 ㅠㅠ
라리사리켈메v
14/08/24 12:10
수정 아이콘
어른이 해주시는 거 아니면 그냥 사진보고 결정하는거죠.
사진 없이 미리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그냥 돌아온 경우도 있어요.
주선자에 대한 예의 따지기에 앞서서 진짜 이건 나에대한 예의가 없는거거든요.
14/08/24 12:39
수정 아이콘
나에대한 예의 크크크
14/08/24 12:14
수정 아이콘
정말 소개팅 취소하기 너무어려운 주선자아니면 취소하세요~
다른 루트로 만난거면 성격,매력이 어필이되는데
소개팅은 외모맘에안들면 예선탈락입니다.
본선 할 필요가없어요.
무조건 나가서 앉는순간부터 후회합니다. '그래 그냥 밥이나 먹고오자' 를 사진(실물보다 훨씬이쁨)을 보고 느끼실정도면 만나서 진짜 분위기도 최악일것이고. 아니면 그냥한번나가보세요 다시는 이런자리 나오는게아니구나 하는 교훈을 얻게 되실거에요.
14/08/24 12:18
수정 아이콘
사진이 너무 이뻐서 기대하고 나갔는데 완전 사진빨....실망한적 있었구
사진이 별로라서 기대안하고 나갔는데 사진이랑 다르게 실물이 훨씬 이쁜경우가 있어서 무조건 나갑니다..
14/08/24 12:20
수정 아이콘
사진 자체가 사람의 인상이나 외모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서....
14/08/24 12:30
수정 아이콘
전 반전을 봤기때문에 일단 만나기는 할 것 샅습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4/08/24 12:31
수정 아이콘
마동석님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14/08/24 12:32
수정 아이콘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여도 대화하다보면 호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 한번은 만나봐요.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
14/08/24 12:37
수정 아이콘
절대 안 나갑니다. 주위에 착하고 제 스타일 아닌 사람들은 많고 많죠. 소개팅은 이쁘고 착한 사람 만나러 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레지엔
14/08/24 12:45
수정 아이콘
외모에 원래 크게 신경 안써서 나가봅니다.
밤식빵
14/08/24 12:59
수정 아이콘
사진보다 아닌 사람이 나올확률이 매우 높은데 사진조차 영아니면 미루거나 딴 핑계를 대거나 해야죠.
꼭 사진을 봐야겠다 하면 주선자가에게 미리 사진을 보여달라고하는게 좋죠. 상대방과 연락이 되는상태에서 사진보고 거절하기가 어려우니...
The)UnderTaker
14/08/24 13:19
수정 아이콘
진상은 겉모습으로는 알기가 힘들죠
얼굴만으로는 성격알기 힘들죠
더구나 사진은 실물과 다른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김성수
14/08/24 13:51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과 능력이 외부세계의 불쾌함 영역을 침범하니깐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주변에는 얼굴 때문에 오해를 받아온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 또한 존재하니 그런 분들은 당연히 불쾌해 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억울했던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으니, 그게 정당하든 아니든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 영역을 벗어나면 충돌이 거의 불가피합니다. 만약 SNS에 올라온 해서는 안 될 대상을 향한 욕설 트윗을 보고 인성을 평가한다면 그 하나의 트윗이 그 사람의 삶을 대변해주지는 못 해도 그 사람을 반쓰레기 취급하는 것에 많은 분들이 동의할 겁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쌓아온 경험과 공감대 영역을 침범하려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더라도 많이 주의해서 하셔야 합니다. 과격함에 누군가 열광할 수는 있지만, 반대로 저항도 커질뿐더러 결국 누군가도 설득하지 못하고 서로 상처뿐인 대화밖에 없으니깐요. 아무리 자신이 맞다고 생각해도 그런식으로만 대화한다면 공허한 외침에 더 하지 않을겁니다..
14/08/24 13:57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저런 내용을 쓸 땐 뭐랄까
'잘 웃는 사람은 웃는 근육을 많이 쓰니까 웃는 모습이 자연스럽잖아요?' 뭐 이런식으로 보면 대충 알겠다 뭐 이런 뉘앙스였는데

제가 무슨 관상학을 공부해서 관심법으로 얼굴보면 성격 다 안다는 식으로 댓글이 달려서 좀 억울함(?)이 있었던 것 같네요
질문의 요지랑 크게 관계 없는 내용인지라 별로 주의하지 않고 표현한게 화근이었네요

아무쪼록 혹시나 제가 얼굴로 성격을 다 알 수 있다고 오해하신 분들 및 사진으로 선입견 갖는게 불쾌하게 보이신 분들에겐 이 댓글로 심심한 사과를 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너구리구너
14/08/24 14:22
수정 아이콘
답정너네요. 사진으로 성격을 안다고 하지않나... 사진만 보면 사실상 소개팅?
14/08/24 14:26
수정 아이콘
싸우자고 댓글 다시는 건가요? 이게 답정너 나올 질문임?
아니 그리고 답정너가 뭐 물어보고 대답은 이렇게 해줘지. 의견이 다르다고 답정넌가요?
뱃사공
14/08/24 15:45
수정 아이콘
하기로 결정난 후에 사진을 봤으면 마음에 들든 안 들든 일단 나가는 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Love&Hate
14/08/24 15:50
수정 아이콘
본인을 위해 나가야죠
그냥 나가서 밥한끼 대접하고 오는거
크게 어려운일 아닙니다.
내 시간이라는거 나라는 사람 그거 안한다고 대단한일 하는 사람도 아니고요
기껏해야 여가를 알차게 보내는 정도겠죠
신뢰를 깎기에는 보잘것없이 작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14/08/24 15:59
수정 아이콘
소개팅을 하기전에 사진을 보고 안나가도 된다는 확답을 받았다면 안나갑니다. 그런게 없었다면 나갑니다. 주선자는 내 소중한 친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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