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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9 14:00
칼로리 총량이 동일해도 빨리 혈당이 오르는 식품 중심으로 식사를 하면 지방이 많이 축적됐다가 공복기에 지방과 근육이 같이 소모되는 과정을 반복할 겁니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식품 중심으로 섭취하면 지방축적의 양도 적고 공복기도 짧겠죠.. 그럼 다이어트의 성공이라는 걸로 놓고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겁니다.. 다이어트때 현미, 통밀, 단백질 등의 섭취를 강조하는 것은 부피대비 칼로리가 적기도 하고 단백질처럼 소화가 오래 걸리는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이어트란건 공복과의 싸움이거든요.. 공복기를 최대한 줄여서 고통의 시간을 줄이는게 다이어트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입에 맛있는거로만 먹으면 총량 조절을 못합니다.. 인간이란 그런 동물이거든요..
14/07/29 14:10
지방축적량은 생각을 못했네요.
단백질은 대부분 지방과 같이 있어서 지방섭취량을 최소화하기가 어렵던데... 추천해주실만한 단백질공급원이 있을까요?
14/07/29 14:15
닭가슴살, 달걀, 소고기 안심, 돼지고기 뒷다리살 같은거면 충분합니다.. 극단적으로 몸 만드는거 아니면 조리과정에 들어가는 약간의 기름정도는 별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적당히 먹고 포만감을 가져서 딴거 먹을 생각을 안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14/07/29 14:05
예전에 티비에서 20년째 믹스커피만 드신분 나온적 있어요. 다른거 아무것도 안먹고 믹스커피만 먹는데 몸에 별 큰 무리가 없더라구요;
방송내용이 전부 진실인진 몰라도 나름 충격 받았습니다. 단기적인 다이어트에선 별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포만감 정도 차이날듯
14/07/29 15:18
세계보건기구에서 괜히 저염식을 추천하는게 아니죠. 고혈압이나 위장질환등을 예방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몸에 염분이 많으면 그만큼 수분을 잔뜩 머금게되어 몸이 불어있게 되구요.
14/07/29 15:39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만 먹는게 불가능해서 위의 이론은 성립하지 않고.
탄수화물 먹으면 살찌니까 단백질만 먹어야지 하는게 앳킨스 다이어트고 황제다이어트 인데 아무도 안하죠;; 가장 중요한건 전체량이지만 그만큼 중요한건 영양의 밸런스 입니다. 탄수화물 지방이 몸에 필요없으면 3대영양소로 안껴주고 병균으로 간주하겠죠 비만이 질병이면 질병의 원인이라고.. 단백질 안먹어도 지방을 안먹어도 건강은 작살 납니다. 그러니까 뻔한 얘기지만 적당히 골고루 끼니마다 드시고 간식 야식 폭식 폭음 하지말고 맵고 짜고 달고 시고 한거 좀 덜먹고 꾸준히 운동하세요 ~
14/07/29 20:35
첫번째 답변 달아주신 분 말씀대로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식품을 찾아보시고 싶으시면
GI 수치라고 검색하면 대충 음식별로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음식과 빨리 오르는 음식이 나와있어서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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