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07/23 15:53:44
Name ZombieStripperS
Subject [질문] 제가 불효자인건가요??
부모님 두분의 생신 날짜를 정확히 기억을 못합니다. 대충 어느 즈음인지는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날짜를 기억을 못하겠어요.. 두 분다 음력으로 생신을 지내셔서 그런지 매년 날짜도 틀리고... 기억해놨다가 다음 해가 되면 꼭 다시 까먹게 됩니다... 제가 불효자라 그런 걸까요.. 아님 건망증이 심한건지... 세상에 부모님 생신 기얻 못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aconne
14/07/23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부모님이 주민번호와 생일날짜가 다르고 음력생일이라 매년 바뀌는 탓에 음력날짜를 핸드폰에 저장해두고 다녔었습니다.
그 이후로 몇 번 생각날 때마다 보다보니 이제 안까먹더군요.
14/07/23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_-; 밝히기 부끄럽지만 거의 본문과 똑같습니다. 꼬박꼬박 생일선물 해드렸던게 신기할 정도로 애매하게 알고있습니다.
14/07/23 15:56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 못합니다. 그래서 온 사방에 적어두고 있죠.
제 홈페이지 저만 볼 수 있는 게시판, 핸드폰 스케쥴, 책상 위, 뭐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내가 모르고 있어도 그 때쯤 되면 알 수 있게 해 둡니다.
그리핀
14/07/23 15:57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지요
저도 어렸을때 아버지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해서 외우고다녔고 당연히 주민등록번호가 생일인줄 알았는데
다 커서 생일이 아닌걸 알았네요
Siriuslee
14/07/23 15:58
수정 아이콘
모를 수도 있죠.

저도 잘 기억 못해서, 제 집 비밀번호를 어머니 생신으로 해놨습니다. 크크
모모리
14/07/23 15:59
수정 아이콘
저도 누가 대라면 못 대긴 하는데 우리에겐 핸드폰이 있잖아요! 아마 양력이었으면 기억했을 거 같긴 합니다.
14/07/23 15:59
수정 아이콘
음력은 포기했고요.
양력으로 꼬박꼬박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정지연
14/07/23 15:59
수정 아이콘
음력생신은 알고 있지만 그거에 맞는 양력 날짜는 매년 생각날때마다 찾아 봅니다..
14/07/23 16:00
수정 아이콘
생일에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내 생일도 챙기지 않으니
가족포함 다른 사람에 생일에 그냥 무관심하게 되더군요.
(연애시절 이것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변명 같지만, 부모님 생일이 Chaconne님과 같은 경우라...
아빠 엄마 죄송해요!
14/07/23 16:02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음력 생일이신데 저랑 딜해서 양력생일로 바꾸셨습니다. 크크크크
열혈둥이
14/07/23 16:1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페북다니는 동생에게

생일을 음력표기로 해달라고 떼써서 결국 됐습니다! 으하하.

진짜 음력생일은 모르겠어요.. 아니 언젠지 아는데 그게 양력으로 언젠지 모르겠어요
14/07/23 16:16
수정 아이콘
양력은 아는데 음력은 잘 모릅니다. 근데 문제는 집에서 음력으로 세고 있어서..
Rainymood
14/07/23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양력은아는데 음력은 잘 몰라요....
ZombieStripperS
14/07/23 16:19
수정 아이콘
생각외로 저같은 경우분이 많네요.. 힐링하고 갑니다 크크
화잇밀크러버
14/07/23 16:22
수정 아이콘
몇 번을 써놨는데 그 메모를 얼마나 날렸는지 몰라요. ㅠㅠ
어머니가 음력이시라 그 걸 자꾸 틀리네요.
김가람
14/07/23 16:2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 달라서 불효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고민을 하시는거 자체에서 마음 한구석에 죄책감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 몰라도 되겠지 라고 타협하시기 보단 노력하여 외우시거나 아니면 위엣분들 처럼 뭔가 장치를 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질문자님 같은 분은 분명 훗날 후회하실 타입같아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사직동소뿡이
14/07/23 16:27
수정 아이콘
전 온가족 주민번호를 외우고 다녀서 다 아는데...
주변보니까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소녀시대
14/07/23 16:29
수정 아이콘
저도 포기했습니다ㅠㅠ
주민등록상 아버지가 0828 어머니가 0626인데
보름전에 아버지 생신이라고 어머니가 말씀해주셔서 알았고 어머니는 아버지 생신 3일뒤라고..
음력으로는 어제가 어머니 생신인데 그것도 아니고 뭔지 도통 모르겠어요ㅠㅠ
14/07/23 16:31
수정 아이콘
이게 음력 양력 동시에 터지면 저도 모르겠더군요 -0-
14/07/23 16:52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는 큰집이라 제사를 10개 정도 지내는데(다 음력에 맞춰 지냅니다.), 날이 바뀔 때 마다 하루 시간 내서 달력에 다 적어놓으십니다. 그리고 잘보이는데 걸어놓으니까 절대 안잊으시더라구요.
싸구려신사
14/07/23 16:58
수정 아이콘
엄빠 음력생신 달과 일이 자꾸엇갈려요ㅜㅜ
가을독백
14/07/23 17:03
수정 아이콘
기억을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불효자와는 거리가 있으신듯 합니다.
제 주변에는 부모생신을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돌아가신 조부모님 성함조차 기억하는 사람들도 얼마 안되고..
로즈마리
14/07/23 17:23
수정 아이콘
주민번호상 생년월일은 알고있는데 음력으로 챙겨드려야되서... 임박하면 확인해보고 챙겨드립니다.
14/07/23 17:2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음력으로 계산하는경우가 많으면 정말 헷갈립니다.
저희 어머니도 생신을 12월 28일인지 1월28일인지 챙겨드릴때마다 헷갈려서 매번 12월즘에 물어봅니다 ㅠ.ㅠ
14/07/23 18:18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까지는 음력 7월 10일경 정도 밖에 모르고 있었습니다. 양력으로 언제인지는 그때그때 확인하지만 저도 제가 불효자식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음력만은 기억하게 되었죠.
14/07/23 18:30
수정 아이콘
저는 모르고 있고 저 자신을 불효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ish buRn
14/07/23 18:32
수정 아이콘
부모님 생신에 선물안하는 저같은 놈도 있어서..
그대신 매달 용돈 보내드립니다.
오쇼 라즈니쉬
14/07/23 19:06
수정 아이콘
매년 두번씩 기억하는데 또 까먹었네요. 제가 효심이 깊지는 않습니다.
출발자
14/07/23 19:06
수정 아이콘
음력 11월 5일이신데 11월 15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14/07/23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놈의 음력이라 양력날짜론 외우기 힘들더라구요. 맨날 바뀌니까... 그래서 그때 즈음 되서 환산해 봐야 알죠.
14/07/24 10:32
수정 아이콘
알려고하면 얼마든지 알수있고 외울수있지만 귀찮은거지요 그냥
뭐 그렇다고 불효자라고 할것까진 없지만..
14/07/24 18:44
수정 아이콘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는 고딩때 떼는거 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1151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4167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3892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6995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8877
181179 [질문] 유튜브 캠핑채널 좀 알려주세요 [2] 천재여우224 25/07/18 224
181178 [질문] KISA인터넷진흥원 보안패치 [2] 스터너239 25/07/18 239
181177 [질문] 케데헌이 지금 극장 개봉하면 흥행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3] liten764 25/07/18 764
181176 [질문] 고1 남학생 향수 [8] 유사하982 25/07/18 982
181174 [질문] 이런 상황에서 대출 받기 가장 좋은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6] 원스1200 25/07/18 1200
181172 [질문] 휴대폰 구매 문의드립니다 [4] 하츄핑1253 25/07/18 1253
181171 [질문] 비올때 골프 복장 [10] nomark1761 25/07/18 1761
181170 [질문] 초가을에서 초겨울 일본여행을 갈 생각인데... [11] 히나1588 25/07/18 1588
181169 [질문] 선물계약은 몇 % 손실일 때 자동청산되는 것일까요...? [6] nexon1989 25/07/17 1989
181168 [질문] 노트북에서 CPU가 고장난 경우 [5] 카랑카1528 25/07/17 1528
181167 [삭제예정] 부모님 주선 소개팅(선?) 관련 [19] Da.Punk2021 25/07/17 2021
181166 [삭제예정] 요즘 유행하는 환경부 스미싱 문자 질문입니다 [2] ...And justice1036 25/07/17 1036
181165 [질문] 디즈니 플러스 추천해주세요. [7] 오하이오867 25/07/17 867
181164 [질문] 유주택자인데 주택청약종합저축 해지할까요? [8] 기억의습작769 25/07/17 769
181163 [질문] 웹소설 연재처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15] 리듬파워근성612 25/07/17 612
181162 [질문] 모바일게임 추천 (와이파이나 데이터 필요 없는) [9] 고구마장수405 25/07/17 405
181161 [질문] PC 견적 요청드립니다~ [7] 456545 25/07/17 545
181160 [질문] 상가 자영업하시는 분들께 질문(주차) [9] 크산테975 25/07/17 9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