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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9 12:21
크로스핏이 나쁘진 않은데, 트레이너가 어설프면 부상당하기 십상입니다.
다이어트 생각하시면 그냥 '달리기+덜먹기'가 가성비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14/07/09 12:47
달리기가 좋다고들 많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제가 의지박약이라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그나마 크로스핏가서 트레이너가 옆에서 닥달이라도 해주면 열심히 할거같아서 (헬스할때도 그랬고) 선택했습니다 흐흐;
14/07/09 12:51
크로스핏도 안가면 땡이잖아요. ;;
10월쯤 하는 마라톤 대회 한번 참가해보려고 준비중인데요, 뛰다보니 무릎이 아파서 저도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주 3회 5km 달리기, 주 2회 스쿼트, 데드리프트, 크런치, 야식, 간식 안먹기, 탄수화물 섭취량 줄이기...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번 노력해서 살 빼보게요. ㅠㅠ
14/07/09 12:54
그래서 집과 지하철역 딱 중간에 있는곳으로 선택했습니다 흐흐..
예전 헬스할때도 그랫는데 일단 눈에보이면 들어가기는 하더라구요. 들어가면 쪼아줄테니 운동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등록할려구요. 같이 힘내죠!! ㅠㅠ
14/07/09 12:51
읽어보니 필요한건 약한의지를 키워줄 이쁜 여자회원이 많은 헬스장인데요. (혹은 미모의 여자 트레이너)
사실 먹는거 조절않하고 달리기만 꾸준히 해줘도 빠집니다. 5~7키로만 빼시면 되겠는데요. 크로스핏 하실거면 익숙해 질때까진 먹는건 제대로 다 먹으세요.
14/07/09 13:02
다이어트는 90%가 식단조절 10%가 운동입니다.. 크로스핏 암만 열심히 해도 운동한거만큼 더 먹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연예인들처럼 닭가슴살에 방울토마토만 먹으란건 아니고 지금 먹는거에서 밥 한두술 덜 먹고 간식, 야식, 술만 끊어도 됩니다..
14/07/09 13:08
달리기 싫어하시면 음악 들으면서 한 시간씩 걷기만 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아내분과 같이 매일 한시간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겠죠.
14/07/09 13:09
저녁은 바나나 하나만 먹기 +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마시기 + 하루 만보 걷기(평범한 산책 속도로)로 3개월만에 10키로 뺐습니다. 정확히는 하루 소모칼로리 대비 먹는 칼로리를 1000칼로리 모자라게 하는 방식입니다.
14/07/09 13:49
지다가다 질문드리는데요,,
다른운동도 하나 하고 있는게 있는데 일주일에 두번정도 크로스핏이 평소 일상생활이나 다른 운동시에 지장을 줄까요?
14/07/09 14:45
얼마나 빡세게하냐에 다르기는 하지만 지장을 받기는 할껍니다.
스트렝쓰 훈련같은거는 개개인의 회복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1주일에 2일이나 3일운동을 권장합니다. 그것도 강강이나 강강강으로 하는게 아니고 강약또는 강약약등으로 하기를 권하죠. 그런데 직장을 다니면서 주 3일 크로스핏에 다른 운동하나까지하면 좀 많이 힘들거 같은데요.
14/07/09 16:11
가격이 서울은 아닌거 같은데 지부등록 되어 있는지 라이센스 있는 트레이너인지 트레이너의 운동능력은 어느정도인지
바벨드랍이 되는지 정도는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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