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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4 14:46:24
Name practice
Subject [질문] 투개월과 악동 뮤지션은 포지션이 비슷한 느낌 아닌가요?
우선 저는 투개월도 참 좋아하고 악동 뮤지션도 참 좋아한다는 걸 먼저 말씀 드릴게요.

그런 의미에서, 어느 한 쪽이 더 낫고 어느 한 쪽이 더 못하다는 말씀을 드리려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투개월이나 악동 뮤지션 중 어느 한 쪽이 언급되면 다른 한 쪽이 생각이 나거든요.

그래서 말씀인데, 투개월과 악동 뮤지션 둘을 놓고 보자면 그들의 특징 중 비슷한 점이나 다른 점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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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합니다
13/05/24 14:51
수정 아이콘
악동뮤지션이 듀엣의 느낌이라면 투개월은 여자 솔로에 남자세션 느낌요..
Practice
13/05/24 14:52
수정 아이콘
Aㅏ..... 도대윤... 크크크크크 어렴풋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이렇게 듣고 보니 진짜로 확실히 그런 느낌이 드네요. 공감합니다.
13/05/24 16:2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2)
위로의 여신
13/05/24 14:52
수정 아이콘
투개월은 랩 안하지 않나요? 랩과 라임이 악동의 가장 큰 특징같은데...
Practice
13/05/24 14:54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러네요. 그건 둘의 음악에 있어서 확실한 다른 점인 듯~
애플보요
13/05/24 14:5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악동뮤지션은 랩 부분이 너무 오글거려서 오히려 랩은 빼면 좋겠습니다..
OneRepublic
13/05/24 15:04
수정 아이콘
일단 악뮤는 작곡능력 그 천재성으로 어필한 팀인데, 투개월은 그렇지는 못하죠.
무대 자체에서는 여성 보컬 주력에 남자들이 돕는 느낌인건 맞는데, 투개월은 어떻게 넣어야 하니까 억지로 파트를 준 느낌이었구요.
Practice
13/05/24 15:07
수정 아이콘
말하자면... 제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패닉과 카니발의 차이라고 보면 될까요?(아니라면, 김진표 팬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ㅠㅠ)

카니발은 김동률과 이적의 듀엣이라는 느낌이었다면 패닉은 이적 솔로에 굳이 김진표 파트를 만든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신중에신중을기한
13/05/24 17:43
수정 아이콘
느낌이 아니라 패닉 1집은 정말로 이적 솔로에 굳이 김진표 파트를 만들어서 끼워넣은거 맞아요 크크
Practice
13/05/24 18:0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크크크크 제 느낌도 아직은 안 죽었네요(?) 크크크크 김진표가 이적한테 고마워한다는 게 그런 거였군요 크크
르웰린견습생
13/05/24 15:06
수정 아이콘
공통점은 남녀 혼성 듀오라는 점과 추구하는 음악이 어쿠스틱풍이라는 점.
덧붙여서 남자들은 어쿠스틱 기타 + 노래, 여자들은 보컬 전념.
그리고 김예림-이수현, 도대윤-이찬혁 각각의 보컬 톤이 약간 비스름해서
남녀 보컬 조화도 일정 부분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차이점은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작사작곡 능력. 이건 넘사벽급 차이점이죠.
전 이거 때문에 악동뮤지션하면 투개월보단 버스커버스커가 더 떠오릅니다.
Practice
13/05/24 15:0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작사 작곡 능력이 넘사벽이라는 느낌은 듭니다. 둘 다 이번 신곡 아주 잘 뽑혔다고 생각하지만, I love you를 비롯한 악동 뮤지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는 전부 이찬혁이 만든 노래고 투개월은 아무래도 슈스케에서 부른 커버 곡이 많은 것 같아서요
13/05/24 15:17
수정 아이콘
작곡도 좋지만 찬혁군 가사진짜 잘쓰더라고요. 이번에 빙수송만 들어봐도 광고주가 정말 좋아할거같은 그런가사죠.
Practice
13/05/24 15:21
수정 아이콘
와... 덕분에 콩떡빙수송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지금 듣고 있는 중인데, 완전 좋네요. 가사가 라임도 살아 있고 여름 빙수의 청량감이 막 살아 있네요. 감사합니다 크크
르웰린견습생
13/05/24 15:42
수정 아이콘
악동뮤지션의 첫 자작곡인 Galaxy도 삼성 갤럭시 S4 광고뮤비에 쓰였습니다.

[삼성 갤럭시 S4] 나와 S4이야기 '4랑' 정우성 감독
(링크: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event/1305_GalaxyS4Story/movie/movie01.jsp )

Galaxy 음원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악동뮤지션 - Galaxy 음원 다운로드 링크
(링크: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event/1305_GalaxyS4Story/event/ost.jsp )
Practice
13/05/24 17:04
수정 아이콘
노래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CM송계의 블루칩이네요 완전
르웰린견습생
13/05/24 15:23
수정 아이콘
그뿐만 아니라 각 그룹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를 비교해볼 때
악동뮤지션 쪽으로 많이 기울어지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그 대중의 기대치가 고스란히 음원 경쟁력으로 반영되고 말이죠.


아! 그리고 차이점 하나 더 들자면 비주얼이 있겠네요.
이건 대부분 투개월 쪽으로 손을 들어주시더군요.

근데 저는 비주얼로 4명 중에 고르라면 수현 양이네요~
수현 양의 눈웃음이 참 매력 있지 않나요? 흐흐흐~
13/05/24 15:29
수정 아이콘
남녀 혼성에 기타가 메인이라는 것은 같은데 그 외에는 다르죠.
투개월은 따지고 보면 완벽한 오버그라운드의 앨범 프로듀싱을 받는 것이고
악동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는 것이니 버스커x2랑 비슷하다고 봐야겠네요.
김예림이라는 보컬에 도대윤의 기타가 메인인 것이고 보컬로서의 도대윤은 서브 정도인 거니 비교할 대상이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재기발랄함과 신선함은 악동뮤지션인 것 같고 잘 짜여진 음악적 틀은 투개월이라고 생각됩니다.
선호하는 건 투개월이고요.
Practice
13/05/24 17:06
수정 아이콘
투개월이 확실히 악동 뮤지션에 비하면 조금 더 프로 같다고 해야 하나, 안정적인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흐흐
13/05/24 16: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악동뮤지션은 자작곡 만드는 능력이 버스커 장범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투개월하곤 전혀 다르죠.
Practice
13/05/24 17:07
수정 아이콘
노래를 만든다는 재능 그 자체 때문에라도 카테고리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꼭 우열의 개념이 아니라 카테고리가 '다르다'는 느낌으로요
Smirnoff
13/05/24 16:59
수정 아이콘
악동뮤지션은 귀엽고 통통튀는 느낌이라면 투개월은 멋지고 시크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투개월과는 다르게 악동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라는 것이겠네요.
음악적 역량은 이찬혁군이 역대급 재능이라 지금까지는 악뮤 쪽이 압도적이라고 보고, 투개월 역시 둘 다 음색이 깡패기 때문에 윤종신 버프받고 대성공을 할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특히 도대윤은 본인이 애초에 보컬 할 생각도 별로 없어서 기본기 측면에서 완전 꽝이었음에도 그 톤 하나때문에 이승철이랑 윤종신이 끝까지 못 버렸죠 흐흐
Practice
13/05/24 17:09
수정 아이콘
말씀을 듣고 보면 도대윤이 세션 역할 정도에만 머무르는 게 본인을 위해서나 투개월을 위해서나 어느 모로 봐도 베스트 포지션인 것 같네요.

예림 양이 보컬 능력이 워낙 좋으니 꼭 도대윤이 어느 정도 이상 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구요~
Smirnoff
13/05/24 23:18
수정 아이콘
사실 도대윤은 처음부터 그러려고 한국 왔죠.. 다만 본인이 가진 톤이 너무 좋다보니 그것에 대한 주위의 기대가 너무 커져서 많이 힘들어했던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슈스3 끝난 이후에도 다소 방황했던 걸로..
13/05/24 17:42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하면 악뮤땜에 투개월의 매력이 확 줄었음
Practice
13/05/24 18:07
수정 아이콘
뭐... 투개월 자체만 보면 투개월은 여전히 투개월인데 아무래도 유니크함은 많이 사라졌다는 생각은 하게 되네요.
호야랑일등이
13/05/24 17:48
수정 아이콘
인지도와 인기에서 넘사벽이긴 하지만 아이유와 주니엘 관계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데도 불구하고 둘다 기타치면서 노래 부르는 로리 여동생 이미지 때문에 비교 하거든요. 주니엘 측의 일방적인 언플이라고도 합니다만...
투개월과 악동 뮤지션도 혼성 듀엣 이란점 말고는 전혀 다른데 그 혼성 듀엣이라는 구성 자체가 희귀하다보니 비교가 되고 함께 떠오를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음원 파워가 있었던 투개월보다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보여주면서 CF등으로 호감도가 많이 쌓인 악동 뮤지션이 모든 포지션을 선점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두 팀간의 비교는 불가피 할거 같은데 투개월이 이걸 뛰어 넘을 수 있을까 싶네요. 공백이 너무 길었다는 생각도 들고..
Practice
13/05/24 18:0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시장 선점 효과(?)가 오랜 공백 때문에 발휘가 안 되는 것 같네요. 확실히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비교를 안 하게 될 수는 없는지라ㅜ
13/05/24 18:18
수정 아이콘
투개월 신곡 이번에 들어봤는데 악동과는 전혀 다른 컨셉에 분위기로 지금처럼 가면 참 좋을거 같네요
아이유와 쥬니엘처럼 메이저와 마이너의 느낌보다는 CN블루와 FT아일랜드의 차이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스에서 이홍기의 분노! 크크크)
악동은 그들만의 톡톡튀는 매력과 참신함, 깡패같은 음색이 무기라면
투개월은 편안하고 차분한, 부드러운 분위기가 무기가 아닐까 하네요
아이유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팬들은 궂이 쥬니엘을 찾아듣진 않겠지만
(물론 쥬니엘이 더 못한다는건 아닙니다. 최근에 저도 주니엘이 급 좋아지더군요 왜 제2의 아이유 마케팅을 한건지;;;)
CN블루와 FT아일랜드는 분명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고 팬층도 다르니까요
투개월은 그렇게 차분하게 그들이 잘하는 음악을 꾸준히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물론 악동뮤지션은 YG의 기획력으로 이하이만큼 빵 터지는 데뷔를 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13/05/24 18:59
수정 아이콘
저도 슈스케 때 투개월 좋아했고, KPOP스타 때 악뮤 좋아했지만 비교해보면 악동뮤지션이 훨씬 파괴력있는 상품이라고 느껴지네요. 이미 음원성적이 증명하고 있죠.
13/05/24 22:51
수정 아이콘
같은듯 다르죠..

비쥬얼 + 스타성은 투개월

천재성 + 작품성은 악동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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