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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1 10:30
1.
윌슨 A1000 또는 아톰, 브렛, 브라더 등등 추천합니다. 모든 브랜드마다 10만원정도의 글러브는 있습니다. 가격 대비 내구도를 보는거죠. 국내 글러브가 가격대비 내구도가 좋다고 보고 윌슨이 딱딱하지 않아서 길들이지 않고 바로 쓰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상관없습니다. 안전구나 시합구나 무게는 큰 차이가 안 납니다. 공 던지는 연습은 공 무게와 실밥을 건드리는 연습을 하는거기에 상관없습니다. 다만 공을 가슴에서 정면으로 받고 공이 정면으로 와도 피하면서 받지만 않으면 우선 기본은 된거라고 봅니다. 3. 잘 모르겠습니다. 사회인 야구는 간지라서 그냥 사는 건지도. 저도 특별히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매덕스를 좋아해서 매덕스가 선수시절 쓰던 글러브를 사용합니다. 국내에서는 류현진, 송승준 등 많은 선수가 사용하더라고요.
13/05/21 10:42
중고도 괜찮다면 제가 쓰는 그렉 매덕스 모델 추천합니다. 아주 간지가 좔좔입니다.
모델명은 윌슨 A2000 1915 B 이고요. 그렉매덕스가 직접 요청해서 만든 모델이라고 합니다. 류현진, 임창용 선수가 쓰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저기서 조금 변형된 1915 DB 같은 모델도 있는데 박찬호, 송승준 등 많은 선수가 쓰는 검증된 글러브입니다. 현재 시세로 상태 좋은 중고는 야용사에서 15~18만원 정도에 거래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3/05/21 11:11
음,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 산거라서, 저렴하게 10-12만원 정도의 인코자바 글러브를 사서 쓰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도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가격이나 그런건 메이커나, 가죽이나 그런거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확실히 제일 중요한건 길들이는게 정말 중요하죠. 국내산 글러브들은 가죽들이 좀 하드한 경우가 많습니다. 에이원이라던가, 인코자바라던가, 팬덤이라던가..... 그에 비해서, 윌슨은 가죽이 좀 부드러운 편이라서 확실히 길들이기 쉽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글러브 길들이는 연습도 할 겸, 초보자이니 배꼽이 안생기게 길들이는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처음부터 비싼 글러브를 사서 쓰는 것보다는, 저렴한 글러브를 사서 사용하면서 길들이는 연습도 같이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캐치볼도 하고, 길들이면서 연습하시려면, 저는 공인구로 캐치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13/05/21 13:33
1. 10만원정도면 국산도 괜찮습니다. 에이원이라던지...
미즈노, 윌슨 등 유명메이커는 고가 제품이 괜찮습니다. 정모르시겠으면 야구용품에 직접 가보세요. 혹은 야용사에 들어가보세요. 그리고 10만원 정도면 어떤거든 비슷비슷합니다; 2.안전을 생각하신다면 안전구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공을 피한다던지 무서워한다던지 그런게 없으시다면 시합구 사용하세요. 볼집에 잡히는 맛, 던지는 맛이 틀립니다. 3. 우선 싼거보단 오래씁니다. 가죽의 질이 틀려 가죽이 쉽게 변형되지 않아 볼집이라던지 글러브 변형이 적습니다. 윌슨 고가는 60만원선 미즈노 프로오더는 70만원선이지만 일반오더(최상급 가죽으로 소비자의 원하는 색상, 모양 등)의 35만원선 이상이 가면 글러브의 성능(?)은 비슷비슷합니다. 글러브 고가로 가면 약간 컬렉션 비슷하게 모으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단, 10~30만원선의 저가형 글러브랑 고가는 확연하게 틀립니다. 가죽의 질, 한여름에 땡볕에서 오래동안 야구해야하는데 땀의 흡수량, 글러브의 변형, 공의 포구(이건 실력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동일한 실력이라면)가 틀려 에러 양이 적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팀이나 아시는 분 계시다면 어차피 일주일에 몇번 안할꺼 글러브 빌려서 사용해보시고 다양한의견 수렴후 구매하시는걸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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