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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5 18:57
크크 제가 평일에는 불규칙적으로 밥을 해먹게 되서 ㅠㅠ (밥은 역시 햇반이 최고 -_-b)
카레사이로 곱게 피어나는 진균류를 관찰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14/05/25 18:54
야간매점에 나왔던 오야꼬동이요~
밥위에 양파랑 닭가슴살 얹고 간장 부은 후 날계란 하나 풀어서 얹고 전자렌지 샥 돌리면 무지 맛나용. 다이어트식으로도 적당하구요~ 그 계란찜기에 고구마, 양배추 같은거 쪄먹어도 맛있어요.
14/05/25 18:59
오오오오오오 오야꼬동 좋아요~
그런데 계란 찜기는 말그대로 계란 모양 좌석(?)이 7개가 있는 오직 계란에만 특화된 기기라서요 ㅠㅠ 취소해야 하나...
14/05/25 19:06
어차피 혼자 먹을 소량의 음식만 하니까 고 계란좌석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작게 만들어서 쪄먹었어요. 요리가 금방 되서 신나거든요!
한 일년 그렇게 쓰니까 계란찜기가 유명을 달리하였다는 건 함정..
14/05/25 19:10
계란찜기 쇼핑몰 댓글들이 다들 신기해함 폭발이더라고요 크크
이게 이렇게 계란이 잘 삶기다니(쪄지다니..) 이러면서.. 게다가 반숙/완숙 조절도 된다니!! 저 또한 일단 와봐야 알겠지만,, 계란을 포함한 고구마 등의 찜요리의 신세계를 경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4/05/25 21:21
김치찌게 할때는 기름 쓰시는게 좋아요.
참치기름만 넣고 김치 볶다가 물 넣고 조리고 물넣고 조리고 물넣고 조리고 물넣고 끓으면 참치 투하. 끝.
14/05/25 19:15
넵.. 내공이 느껴지는 댓글이네요. 크크크
사실 제가 기름진 것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굽거나 튀기거나 볶거나 ...) 이제는 좀 줄일까 하고 있어서요~ 각종 창의적인 볶음밥을 할 준비는 언제든 되어 있습니다?
14/05/25 19:04
늑기한 것 좋아합니다. 소개팅 자리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파스타를 포함하여.. 크크
뭔가 했더니 식샤를 합시다에 나온 모양이네요. 검색中... 찾아봤더니 훌륭한 레시피가 존재하네요! http://nemohj.blog.me/70184205100
14/05/25 19:06
김치볶음밥,볶음밥(재료야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되시고 굴소스는 필수입니다..... 국물엔 라면스프가 있다면 밥쪽은 굴소스가....)
자게에서 보고 해본 또띠아 피자도 좋았네요. 김치찌개, 치킨마요등도 쉽게 해먹을수 있고요. 나물사다가 고추장에 비벼먹거나 닭가슴살 샐러드도 좋았네요. 파스타도 소스랑 면사다가 취향에 맞는 재료 넣고 하면 쉽고 맛있더라구요. 핫도그도 가끔해서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아침에 귀찮을때 소시지(핫도그용으로 냉동으로 파는것 있더라구요.) 만 칼집내서 금방구운다음에 핫도그빵에다가 기타야채및 소스넣으면 금방이더라구요. 보통분들이면 하나만 해먹어도 배불르실거에요. 음료추천하나 해드리면 매실원액에다가 탄산수섞어서 먹어보니 핫도그나 파스타먹을때 좋더라구요.
14/05/25 19:07
오 굴소스~~ 그렇군요..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사다놓으면 넣어 먹겠죠?
일단 아뒤부터 비범하신 듯.. 추천요리는 적어 두겠습니다.
14/05/25 19:29
마트가시면 독일산인가? 엄청 많은 양에 1만원 정도에 팝니다 보통 1인 1식 기준으로 8번 정도는 먹을수있는 양입니다 두부 반모에요
요리법은 간단합니다 삼겹살 볶다가 90프로 정도 읶어가면 김치랑 볶다가 설탕 조금 고추장 조금 매실 액기스 있으면 조금 넣으시면됩니다 두부는 삶으면 되구요 깨뿌려주면됩니다^^
14/05/25 19:09
고추장불고기 편합니다.
돼지고기 전지가 가격이 저렴해서 만원에 서너근정도도 살 수 있습니다. 이거 400~500g 정도씩 나눠서 냉동시켜놓고 생각날때 한덩이 꺼내서 야채 조금 넣고 고추장이랑 설탕, 간장, 다진마늘정도 넣고 잘 주물러서 후라이팬에 볶으면 2끼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포탈에서 고추장불고기로 검색하시면 요리법들 많이 나오니까 한번 따라해보세요. 한번해보면 의외로 쉽구나하고 느낄겁니다. 여기서 조금 발전하면 닭도리탕도 비슷한 양념이라 한번 도전해볼만 합니다.
14/05/25 19:33
양념장 배합 하나만 입맛에 맞게 만들어놓으면 해먹을 거 레알 많습니다.
(보통 인터넷에 떠도는 비율을 기초로 맞추는거죠) 제육볶음, 순대볶음, 오징어볶음, 쭈꾸미볶음, 스팸야채볶음, 떡볶이 등등 후라이팬에 재료하고 양념장만 붓고 휘저으면 그만이니까요 헐헐
14/05/25 19:51
까지않은 마늘은 사시지마세요.
혼자사시면 양파는 몰라도 마늘 대파는 깐걸로 사세요. 그리고 식사가 불규칙적이시면 사드시거나 3분요리나 통조림 혹은 시장에서 파는 밑반찬 위주로 드시는게.. 최소한끼는 꾸준히 집에서 먹어야 각이 나옵니다.
14/05/25 20:02
위에 럽님 말씀하셨지만
혼자 사는 자취생이 집에서 밥을 해먹으려면 아침 말고 점심 저녁 중 일주일에 최소 4-5끼 정도는 꾸준히 집에서 해먹어야합니다. 안그러면 재료와 남은 음식 재고관리가 힘들어지기도 하고 하는 스킬도 잘 안늘고요.. 사먹는 것과 수지 맞추기도 힘들어집니다.. 집에서 요리해먹기의 궁극은 재료를 새로 사와서 멋진 요리를 하는게 아니고 집에 이미 있는 (남은) 재료로 괜찮은 요리를 해내는 겁니다.
14/05/25 20:04
좋은 질문. 저도 스크랩해갑니다!
제가 추천하는것은 감자 볶음입니다. 칼로 감자 껍질을 깐다음에 얇게(4~5mm?) 썰고 그냥 기름두르고 볶으시면됩니다. 간은 소금 후추로 자유롭게 하시고, 다 볶은 다음 그릇에 담고 치즈하나 올리고 전자렌지로 녹이셔도 맛있습니다.
14/05/25 20:20
햇반은 11번가 모바일할인 등을 제외하곤 롯데마트에서 만든 PB즉석밥인 햇쌀한공기가 가장 쌉니다. 6개짜리가 3600원이에요.
된장찌개도 해먹기 쉽습니다. 롯데마트999 같은 곳이나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등 SSM슈퍼에 가면 찌개용으로 손질된 야채를 파는데, 이거랑 슈퍼에서 파는 된장들(이왕이면 기분내는 차원에서 찌개용, 조개를 듬뿍넣은 등등의 비싼 된장을...)을 사다가 두어숟가락 넣고 팔팔 끓인다음에 마지막에 고춧가루 넣고 좀더 끓이면 고깃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개와 같은 맛이 납니다. 슈퍼에서 파는 된장은 거의 된장찌개 스프라고 보면 됩니다. 어떻게보면 카레보다 쉬워요. 그리고... 김치는 한복선 김치도 괜찮았고, 롯데마트 PB김치도 싸고 괜찮더군요.
14/05/25 20:27
넵 좋은 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하루에 한끼 정도는 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침이 되었든 저녁이 되었든지간에요. 뭐 꼭 생존을 위해서 먹기...도 있지만, 나름의 스킬을 익혀서 써먹기 위함 + 손 기술 개발 + 정서 함양...(...) 등 여러 목적이 있거든요. 나름 재미가 있어서요. 뻔한 취미를 가지면 재미없을 것 같기도 하고, 흐흐 근래에 칼질도 좀 해보고, 요리도 좀 해보더니 제가 무언가 맛이 점점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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