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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0 03:14
진리의 케바케죠
외모를 많아 따져서 못생긴 사람을 싫어하는 여성분이라면, 물어본 사람이 잘생기면 땡큐고 못생겼으면 실례죠 -_-;; 애인 있는데 누가 자기한테 번호 따는걸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번호 따여서 좋아하는 여자가 있을 수도 있고 지하철 같이 개방된 곳에서 주목받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요 그래도 분명한건 자기 친구들에게 자랑할거라는건 확실합니다! 크크
13/05/20 06:46
여자 입장에서 볼 때 이상한 사람이 번호 물어보면 엄청 기분 나빠해요. 이상한 사람의 기준이 참 다양하지만 말이죠.
칭찬을 했건, 뭐라고 작업성 멘트를 날렸건 상관없이 소름 돋는다고 하면서 말이죠. 당장 기억나는 것만 해도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애가 느끼하게 아름다우시다고 칭찬하면서 번호 물어봐서 기분 나빴다는 얘기랑 편의점 알바하는데 와서 자꾸 되도 않는 칭찬하면서 번호 물어본다고 알바 관둬야겠다고 했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13/05/20 16:51
그거야 일반적인 행태를 벗어나서 추근댄다 정도의 느낌을 받게 할 정도일때 나오는 반응이라고 생각되네요 설마 글쓴분이 그 정도까지 하실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북돋는 차원에서 댓글 달았습니다 저도 별 이상한 놈한테 추근거림 당한 적 있어서 불쾌한 기분은 압니다만 그냥 나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일반적으로 기분좋은 일이니까요
13/05/20 06:44
이건 진짜 케바케죠. 물어보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어떤 방식으로 물어봤냐에 따라서 다르죠.
이럴 경우 이렇다고 일반화하기는 힘들지만, 상황을 구구절절 풀어놓은 걸 보면 기분이 나쁠지 or 아무렇지 않을지 or 좋아했는지 답이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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