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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3 11:04
1일 : 12시 부산역 도착 -> 남포동 점심 -> 태종대 -> 서면
2일 : 기상 후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 -> 광안리 -> 집 이정도가 딱 현실적인 해운대 부대를 제외한 1박2일 코스일지 싶습니다. 1.남포동 : 태종대를 가기 위해 식사를 위한 곳이며, 씨앗호떡을 비롯한 길거리 음식의 메카 (명동과 분위기가 사뭇 비슷) 2.태종대 : 절벽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를 엿볼수 있음 (개인적 부산의 최대 볼거리라 생각함) 3.서면 : 성수기 주말 관계 없이 숙소가격이 비교적 일정한 편이며, 술먹고 즐길곳이 많음 (700비어 or 무봤나 촌닭 추천), (바닷가에 숙소를 잡기를 원한다면 광안리나 해운대보다 송정이 바다에 가까우면서도 가격도 저렴한 편임 - M모텔인가? 거기가 1년식임 가격도 저렴) 4.대연동쌍둥이돼지국밥 : 너무 유명하죠? 솔까 전 부산출신이라 딱히 잘모르겠는데 서울애들은 확실히 좋아함 5.광안리 : 시간이 어정쩡하게 뻥찌는데.. 그나마 가볼만한 곳이라면 광안리... 시간을 빡빡하게 잡으실거면 광안리 옆에 '이기대' 잠깐 들르는 것도 추천. 하지만 이기대는 태종대 하위호환이라 딱히 별 감흥은 못 느끼실듯. 정 그래도 무엇인가 보고싶다 하시면 경성대나 부경대 구경 가보세요 흐.. 경성대에 독수리 있음;; 이정도 코스면 50안에 충분히 즐기시다 오실수 있을것입니다. 부산이 관광지 이긴 한데 차가 없으면 딱히 이동하기가 편한편은 아니라 위의 코스는 지하철과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것을 중심으로 잡은 코스입니다. 짧은 여행일수록 많이 볼 생각보다는 한곳이라도 인상깊은 곳을 보는게 보다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태종대는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을것입니다.
14/05/13 11:13
부산역 앞에 택시타는 곳 보시면 시티버스라고 부산 시내를 순회하는 관광버스가 출발하는 곳이있어요. 부산에 관광지 거의 다 갑니다. 30분 단위로 다음 차가 계속 돌기 때문에 시티 버스 타고 가서 태종대에 내렸다라고 하면 구경하시다가 다시 내렸던데 가서 30분 이내에 오는 다음 시티버스타고 다음 코스 또 가고, 거기서 또 내려서 놀다가 다시 다음 시티버스나 다다음 시티버스 타고 다음 코스가고, 하면서 선택적으로 내려서 구경하고 놀다오실 수 있어요.
비용은 인당 1만원인데, 처음에 시티 버스 탈때 기사님 or 가이드분한테 표 사면되구요, 한번사면 그날에 한해서는 무제한 이용가능합니다. 코스는 A, B 코스 있는데, 택시 타는 곳에서 골라서 타고 다니면, 노선이 A 코스 다 돌고, B 코스 가고, B 코스 다 돌고 A 코스 가기 때문에 그냥 쭉쭉 타고 다니시면 되요. 버스 종류는 1층 일반 관광버스 같은거, 2층 버스, 2층 오픈형 버스가 있습니다. 전 지난 황금연휴 때 가족들이랑 갔다왔을때 이거 이용했어요. ^^ 부산 시티 투어로 검색해보시면 나올꺼에요.
14/05/13 11:21
아! 저 같은 경우는 태종대 코스 시작해서 태종대 -> BIFF광장자갈치 -> 누리마루 -> 해운대 해수욕장 순으로만 갔다왔어요. 황금연휴라 차가 많이 밀려서 다음 버스 오는데 너무 오래기다려야되더라구요. 가이드분이 원래 휴일이나 이럴때는 이렇게까지는 안막힌다고 하시던데 연휴가 너무 좋은 시기라... ㅠㅠ
뭐 보면 내리는데는 정해져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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