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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2 18:59
일단 전단지 낭비의 기준을 정해야겠죠?
낭비라는 뜻에 부합될려면 전단지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게 성립되어야 합니다. 전단지는 광고가 목적이고 실제로 전단지는 최고 효율의 광고집니다. 아무리 치킨집이 개점이벤트를 화려하게 해도 전화번호 모르면 시켜먹지 못하고 대리운전기사 100명 항시 대기중이라도 전화번호 없으면 연락 못합니다. 그 전화번호를 알리는데 전단지 만한게 없죠. 즉, 대문 앞에 붙어 있는 전단지는 나름 자기 역할 한겁니다. 고로 낭비라고 볼 수 없어요. 뭐 1인 1태블릿 시대가 와서 광고지를 메일로 쏘는게 전단지보다 효율적이면 그때부터 전단지는 낭비겠죠. 그러니깐 일단 광고 역할 제대로 하는 전단지를 뺀, 알바가 뿌리기 싫어 쓰레기통에 쳐박은 전단지나, 전단지 만들었는데 가게가 사라져서 뿌릴 이유가 없는 경우가 낭비라고 본다면, 우리나라 연간 전단지 낭비량은 최소 수십만 단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5/12 19:09
이건 광고 전단지 인쇄소 개수를 조사해봐야겠지만 기본이 2천장인데 10만원정도 합니다
인쇄소 하나가 유지되려면 1년에 매출을 얼마나 해야할지 생각해보면 진짜 수십억장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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