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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7 22:25
기념일이야 안챙기는곳 꽤 많습니다만 생일까지는 진짜 드물꺼같네요..
애초에 그러면 글쓴이분이 태어나신 날부터 부모님이 1살 2살 갓난애기때부터 생일이든 뭐든 안챙겻다는게 되는데...
14/05/07 22:27
저는 크든 작든 계속 어버이날 챙기다가 작년에 딱 한번 못 챙겨서 부모님이 한동안 삐지더군요 ㅠㅠㅠㅠ
그래서 올해는 뭘할지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14/05/07 23:06
어렸을 때부터 집이 넉넉하지 못해서인지
별다른 생일 잔치 해본적이 없습니다. 미역국 정도는 끓여주십니다. 그래도 누나들이 직장인 되니까 간단한 선물이나 음식 정도는 사주더라구요.
14/05/07 23:22
넉넉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생일 이런거 챙겨본적도 선물받아본적도 없습니다. 생일 때 미역국 먹는 것 빼고는...
근데 나이가 들면서 형제들이 다 출가하고 자리잡고 이러니까.... 명절, 기념일(부모님 결혼기념일,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같은 때 아니면 모이는게 쉽지 않고해서 일부러 챙기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선물 주고받는건 다들 어색어색해서 그런거 패스하고 그냥 식사만 하고 맙니다... 부모님에게는 봉투하나 드리고...
14/05/08 01:34
첫리플은 드물거라 하지만 실속을 보면 정말 많죠...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어렸을때 부터의 분위기랄까 미역국 외의 것은 딱히 없기에 갑작스레 챙기는 것고 민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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