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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8 00:33
사무실 가습기 (포그링과 물병 주둥이에 꽃아쓰는거 두개 많이 씁니다.)
쓰레빠. 삼선 쓰레빠도 좋지만 루이비통 쓰레빠까진 아니더라도 흔치않고 신경써서 고른 쓰레빠면 좋아합니다. 펜. 사무실엔 펜이 썩어 나지만 정작 괜찮은 자기만의 펜은 없습니다. 사무실에서 메모는 필수고 만년필 까지는 안가더라도 약간 찾아보면 싸고 괜찮은거 많습니다. 구운 아몬드 봉지. 사무실에 오래 있다보니 입이 심심할때 많이들 까먹습니다. 사무실 의자 방석(?)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만의 용어가 있던데. 방석도 있고 아예 시트를 두꺼운걸 깔고 있기도 하고. 이상 여자분들이 70% 이상인 곳에서 많이 봤던 실용적인 것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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