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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5 09:45
운동 거창하게 짜서 할 필요도 없고 맨몸운동 섞어 하면서
밥만 드시면 건강에 무리없이 감량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세 끼만 먹으면 빠지는데 보통 주전부리나 야식이 문제가 되죠
14/03/25 09:51
운동하면서 존다이어트 중인데 추천드립니다.
힘은 안빠지고 허리 사이즈는 줄어드는 효과를 체험 중입니다. 다만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1. 도시락 싸는 번거로움 2. 사교활동 제한(점심이나 술자리를 가까이 하기 어려워짐) 3. 정크푸드 섭취 제한으로 인한 식비 증가 4. 눈에 띄는 체중감량을 기대하시진 마세요. (이건 단점이 아니라 장점인 듯...) 덧. 운동을 하지 않으신다니 그냥 고단백 저탄수 식단으로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식단 조절을 시작하시면 될 듯 합니다. (밥을 반으로 줄이고, 과일/채소로 탄수화물 보충, 질좋은 고기(살코기 위주) 섭취 등)
14/03/25 10:05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50대 중반 남성들이 해보니까 좋다고들 하시더라고요.
나이먹으면 위축성 위염이라던지.. 소장.대장 기능저하라던지.. 있을 수 있겠구나.. 그러면 한번씩 굶어주면서 상쾌할 수도 있겠구나.. 합니다. (그 50대 남성들은 건강이나 의학적 지식은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간헐적 단식 자체가 몸에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친다기 보다는, 식이 자체가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 소화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에는, (연령이 많고, 자영업을 하면서 하루 두 끼를 사먹고, 술먹고..) 말 그대로 속풀이 용으로 괜찮을 수 있다고 봅니다.
14/03/25 10:06
운동 없이 편하게 살 빼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맘 편합니다. 건강이고 뭐고 일시적으로 살만 빠지면 된다! 라면 추천드리고요.
14/03/25 10:18
많은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결론은 지금 워낙 먹는 양이 많아져서.. 먹는 양을 2/3정도로 줄이고 1주일 뒤부터 운동 시작해야겠네요.
14/03/25 10:18
운동은 output이라 보면 먹는 것은 input이죠. 간헐적 단식은 input을 그냥 줄이는 방식에 불과하지만, 어찌되었든 input이 줄면 당연히 살이 빠지겠죠.
물론 간헐적 단식이 목표의식이 생겨서 input을 줄이는 효과가 크기는 합니다만 그냥 전체적인 input만 줄이면 되지 굳이 그렇게 고통스럽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은 있네요.
14/03/25 10:42
제가 생활이 불규칙하고 하루에 거의 1끼에서 2끼먹는 생활을 했었는데 방송이 처음 나온 12년도 12월쯔음부터 조금 의식해서 하루 1끼, 일주일에 한번정도2끼를 먹었습니다. 먹고 싶은거 먹고 배부르게 먹었죠. 그것 외에는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가끔 산책정도 하고 그랬습니다.
지금 1년 3개월정도 지났는데 체중이 18kg정도 자연스럽게 천천히 빠졌습니다. 180에 97~8정도 였는데 지금은 80에서 70대를 들어갈락 말락 합니다. 딱히 감량을 목적으로 시작한게 아니었는데 몸에 크게 부담이 없고 그다지 배고프지도 않으면서 천천히 체중이 빠지는게 아주 좋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이다 보니 일반화 시킬순 없겠지만 효과가 없는 사기다는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14/03/25 12:33
덜먹으면 빠지는걸 누군들 모릅니까.
간헐적 단식이라 불리우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는 효과를 봤으니 저로서는 그방식을 사기라고 말하는건 아니라는 얘기를 한겁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서는 하루에 먹는양 자체가 그다지 줄지가 않았습니다. 평균1.5끼정도 먹던걸 한끼에 몰아먹는 정도죠. 공복시간이 길어진거가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14/03/25 12:40
모든게 동일한데 나눠먹던걸 몰아 먹었다고 감량이 된건가요? 애초에 하루 한두끼 먹는거로는 100키로 가까이 까지 찔수 없을껀데요. 현재까지 나온 연구 결과들로는 단순히 덜먹는것 과 큰 차이는 없는것으로 결론 내리던대요..
14/03/25 13:20
많이 줄지 않았다고 했지 동일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당연히 절대량은 조금이나마 줄었지요.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는 공복기간의 길어지는 점에 있다고 생각하며 보통권장하는 다이어트보다는 식사때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원하는 걸 먹을수 있는데서 오는 스트레스 감소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체중이 불었던 시기는 직업상의 이유로 인해 밤낮이 자주 뒤바뀌고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해서 폭식을 자주 했으며 매일같이 손님접대로 음주에 시달리던 시기 였습니다. 하던일을 관두고 여유가 생기면서 식사정도가 불규칙하던 생활에서 저다큐를 보았고 그후에 신경을 써준거뿐입니다. 당초에 이런 제 개인사를 설명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원글 작성자께서 간헐적 단식에 대해 물었고 그걸 직접적으로 장기간 실행해서 효과를 본 제가 개인적인 경험이고 일반화 시킬 수도 없지만 효과가 없는 사기는 아닌 것 같다라고 얘기 한것에 대해서 덜먹으면 빠집니다라고 툭던지는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처음 화제가 된 방송이후에 후속 방송이 한번 더 나온걸로 아는데 거기에서도 계속 연구중이며 유의미한 결과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하면서 마무리 짓던데요. 물론 권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얘기 하더군요. 저도 이게 절대 일반화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초에 그런의미에서 개인적이고 일반화 할순 없다고주석을 달아서 덧글을 단겁니다.
14/03/25 14:27
개인사를 알고싶은건 아니고 맨처음 덧글에서는 이해가 안가서 길어진거네요 제가 아는거랑 다르니 여쭤본거구요.
간헐단식 1일1식 모두 별 특이한 건 없다가 의사들 주류의견이거든요. 근데 그와 반대로 큰 효과를 보셨다니 궁금하죠 ;; 결국 식사량의 절대량은 변화하긴 했고 음주량이 아마 절대적으로 차이가 날텐데 그렇다면 이걸 근거로 하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덜먹으면 빠진다는건 삼시 세끼 먹다가 끼니를 줄이면 당연히 총량이 줄어드니까 '덜먹으면 빠집니다' 라고 쓴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14/03/25 15:08
아뇨. 님의 첫덧글은 단순한 시비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내가 아는데 뭔소리냐 상식은 이런거다 같은 그런류의 덧글이지요.자세한 설명없이 밑도 끝도 없는 툭던지는 그런식의 덧글에 달리 무슨 의미가 있나요. 덜먹으면 빠지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제가 음주를 하지 않는 더 예전의 시기로 가보면 저는 성인이 된 이후로 군복무 당시 70대 초반을 제외하면 언제나 식사는 불규칙한 편에 체중은 80대중후반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시기적으로 보면 7-8년정도 되는 기간입니다. 그게 제가 다소나마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게 되는 2년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에 체중이 많이 늘었고 그후에 단헐적 단식을 적용하고 다시 1년3개월이 지나서 지금에 보면 제 불규칙하던 식사생활(7-8년)기간보다 체중이 더 내려가 있는 상태가 되었죠. 제기준에서는 다이어트를 굳이 하지 않고 식습관정도를 수정한정도로 유의미하게 변화가 있으니 당연히 크게 체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계속 유지하면 더 내려갈 거라는 확신도 어느정도 있구요. 제경험에 기반한. 처음부터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이라는 걸 계속 전제하고 있고 제말이 절대 진리라고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의사들의 주류의견이라는게 어디 통계라도 나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본 방송과 그후에 관심이 생겨 가끔 찾아보게 되는 웹상에서의 지식은 효과가 있다는 의견들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외국자료가 국내에서의 검색결과 보다는 훨씬 충실하더군요.
14/03/25 16:23
그냥 '나 빡치게 하지마라' 라고 말을 하세요. 덜먹으면 당연히 빠진다 라고 글적은게 뭘 시비요 상식드립이 나옵니까 독심술 하세요? 외국자료 논문 검색해보세요 acsm자료도요 fasting 으로 찾아보면 구글 뒤져도 나옵니다. 대다수 의사 들 의견이요? 논문이나 메디컬신문 잡지 유명한 건강관련 의사 블로그 하다못해 코리아 헬스로그도 가보세요. 당연히 외국자료가 훨씬충실하죠.
덜먹으면 빠진다. 댓글 달고. 잘 이해가 안되는 결과길래 물어봤더니 남을 독심술 하지않나 무슨 사생활캐는 사람을 만드네요. 저한테 무슨 원한있습니까?
14/03/25 16:39
먼저 무례한 덧글을 달아놓고 왠 적반하장인지 모르겠군요.
님표현대로 하자면 빡치는 덧글을 님이 무례하게 먼저 달았기에 이렇게 길어진겁니다. 당초에 알았더라면 이런 시간 낭비가 없었겠네요.
14/03/25 11:36
캐나다 잠시 살때 하루 7~9시간 서빙하면서 간헐적 단식을 2달정도 했었습니다. 오후 2시쯤? 먹을거 배터지게 먹고 다른건 물이랑 중국차 그리고 간단한 과일만 먹었는데 저는 효과 많이 봤었습니다. 몸 나빠지는 것도 없었고요.
14/03/25 13:04
간헐적단식이 하루에 한끼 왕창먹는거죠? 사실저도 비슷하게 해봤는데 1주일에 5키로, 3주에 7키로 빠지던데, 그땐 그 한끼조차 일반 한끼 이하로 먹어서 간헐적단식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긴합니다만,
주변을 보니 간헐적단식이 살빼는데 직빵이라고 말하는사람들이 많더군요.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않나 싶네요.
14/03/25 13:05
며칠 굶었다고 해서 식사 때 평소 먹던 거보다 더 많이 폭식하면 몸 버리는 지름길이고,
그게 아니라면 '덜 먹는 만큼'의 효과는 있지요. '포만감을 채워주기 때문에 식사 조절에 따른 스트레스가 적다' 이런 건 가능할 지도.
14/03/25 13:55
한끼를 왕창먹는거 = 폭식. 이거 절대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차라리 왕창먹는 양만큼을 하루에 몇번에 걸쳐 나눠먹는게 공복 다스리는데도 훨씬 좋고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아니 오히려 먹는 즐거움을 여러번 누릴수 있는거죠. 문제는 약간 모자라는 듯한 식사를 자신이 견딜수 있느냐는건데 공복 참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운동이라는거 굳이 거창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맨몸스쿼트 + 팔굽혀펴기 + 복근운동 이정도로 하루 30 분정도만 해도 엄청난 효과를 볼수있어요.
14/03/25 15:53
10년 째 하루 한끼, 대신 한끼는 먹고싶은걸 먹고싶은만큼 먹어왔어요.
몸은.. 너무 건강해요;;; 군대 있을 때 하루 세끼 다 먹으니까 몸도 무겁고 속이 꽉 찬 느낌인게 너무 별로더라구요
14/03/26 00:13
섭취 칼로리를 줄이기때문에 당연히 살이빠지는 것이지 간헐적 단식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영양학적으로 허무맹랑한 소리에요.
칼로리 / 섭취 당류의 GI지수 / 식습관 / 수분섭취 운동없이 살을 빼려면 이것 조절이 다 입니다. 젊은 여성들한테 유행했던 디톡스류도 일시적인 것은 마찬가지구요 살은 빼고 싶은데 근육운동이 싫다면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앉았다 일어나기라도 해서 칼로리 소모를 늘려야 합니다. 간헐적 단식처럼 한끼를 과하게 먹는 것은 인슐린 분비/호르몬 체계에 이상만 줄 뿐이에요. 몸이야 어떻게든 적응을 해 나가겠지만 평생 그렇게 먹고 살 순 없지 않을가요.
14/03/26 05:08
제가 알기론 간헐적 단식에도 종류가 몇가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8 to 16은 하루 먹는양을 8시간 안에 섭취를 하고 16시간은 음식물을 섭취 안하는 거구요, 아침을 거르고 점심 저녁을 제때 챙겨먹고 간식 야식 안먹으면 이 방법대로 하고있는거죠. 다른방법은 일주일에 이틀을 하루에 한 끼만 먹고 나머지는 3끼 다 챙겨먹는 방법이구요. 간헐적 단식의 핵심은 같은종류 같은양을 먹더라도 일정한 공복시간을 주라는 것이더군요. 일부러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 아침 거르고 두끼먹고 간식 안먹으니 자동적으로 하게되더군요.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잘 모르겠는데, 속은 확실히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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