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03/14 13:34:59
Name 하나
Subject [질문] 공기업이 이익을 감추는 경우?
이유가 무엇일까요?
수업을 듣다보니 04년 토공이 순익이 4천억을 넘을것이라고 예상되자 회계 처리로 수익을 조정했다고 하네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적자나도 안좋고 이익이 크게나도 안좋은.. 군대로 치자면 중간이 최고다..라는 그런 심리임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4월이야기
14/03/14 13:40
수정 아이콘
싸게 사고 비싸게 팔았다는 비난을 듣게 됩니다.
14/03/14 13:41
수정 아이콘
재밌군요...그래놓고 적자내면 적자라고 욕먹고. 참 어려운 문제네요
4월이야기
14/03/14 13:45
수정 아이콘
적자 냈다고 욕하는 경우보다 적자 내고 연말 성과금 잔치하고,
한전의 경우 적자 부분을 일반 주택에게 부과하려는 행태때문에 욕먹는 경우지요;;
14/03/14 13:47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도 있지만 적자를 근거로 민영화를 부르짖는 모 세력같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흐흐
필요없어
14/03/14 16:05
수정 아이콘
적자 내고 연말 성과금 '잔치' 하는 공기업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공기업은 경영평가에 의해서 성과급이 정해져있습니다. 적자가 생기나 흑자가 생기나 상관이 전혀 없지요. 생각해보면 적자라는 것 자체가 정부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부채잡힌 것들이 대부분인데 적자로 인해 경영평가 마이너스 받는다는 것 또한 불합리한 점이지요.
그리고 공기업은 기존에 기본 상여금으로 받던 것 중 일부를 떼어서 경영평가에 따라 성과금 지급합니다. 애초에 받던걸 이름 바꿔서 경영평가에 따라 차등지급받는 것이 성과금인데 정부가 경영평과 결과에 따라 지정해준 범위를 초과해서 지급할 수 없습니다. 초과했다면 난리났겠죠. 정부에서는 공기업에게 한 번도 성과급에 대해서는 지적한 적이 없습니다. 경영평가 지표를 바꾸겠다 복지 줄이겠다 방만경영이다 등의 발언은 했지만요.
4월이야기
14/03/14 16:21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공기업을 욕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18749
이런 뉴스 자료들을 보고 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뜻이지요.

말씀처럼 정부에서 지정한 성과급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외부에서 볼 때 잘 모르기 때문에
뉴스 보도자료만 보고 욕을 먹는다는 표현을 한 것입니다.
강희최고
14/03/14 13:40
수정 아이콘
레버리지 효과라는게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하게는 생각이 안 나네요.
제가 알기로는 CEO가 바뀌면, 그 해에 당기손익을 너무 많이내면 고스란히 내년이 더 부담되니 이연시키는 일도 종종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즉, 올해를 크게 내고 내년을 비슷하거나 약간 작게 내는것보다, 올해를 작게 내고 내년을 좀 더 크게 이익을 내면 경영실적이
표면상으로는 더 좋아보이니까 조정하는 경우도 있죠.
14/03/14 13:42
수정 아이콘
그런 측면도 있을 수 있겠네요
14/03/14 13:54
수정 아이콘
1. 이익이 너무 올해 많이 나면.. 내년이 부담되기 때문에 분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사기업, 공기업 동일)
예를들어 올해 5천억을 벌었는데. 내년에는 기대수입이 크지 않다면?.. 회계상으로도 보기 안좋은데
올해 2천/내년에 3천억으로 조정해둔다면.. 계속 성장하는 느낌이 나죠..

2. 공기업이기 때문에 너무 이윤이 많이 나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수도 있죠.
14/03/14 14:10
수정 아이콘
답변모두감사합니다
14/03/14 14:54
수정 아이콘
그 이윤이 어디서 오느냐를 생각해보시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토지공사의 업무중 하나인 택지개발은
국민의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토지를 공공의 이득을 위해 다른 용도로 전용받아 개발하는 건데
여기서 이윤이 많이 남으면 아파트나 상가 전용한 상업용지를 비싸게 팔았다는 말이 되는 거죠.

적자나는 것보단 낫지만 이득이 과하면
택지개발을 할 수 있게 된 토지가 누구의 것인가와 개발과정에서 공공의 이득을 위해 법적으로 많은 해택을 주는 걸 생각해볼 때 좋지 않습니다.
anic4685
14/03/14 15:04
수정 아이콘
그러나 지금 빚이 125조라는 함정...(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1613 [질문] 왜 대학교에 여자휴게실은 있고 남자휴게실은 없을까요? [43] 하나8000 14/04/25 8000
30725 [질문] [피파3] 이번 한정판매 특별 패키지 어느시즌이 가장 기대값이 높나요? [4] 하나1006 14/04/13 1006
30623 [질문] 목이 애매하게 부었을 때 왜 낮에는 안아프고 밤에 다시 아플까요? [9] 하나3006 14/04/12 3006
30605 [질문] [LOL] 뒤틀린 숲이나 수정의 상처...이렇게하면 활성화될까요? [15] 하나1744 14/04/11 1744
30532 [질문] [피파3] 구단가치 다들 올라가셨나요? [3] 하나731 14/04/10 731
30431 [질문] [피파3] 저도 선수 영입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3] 하나1058 14/04/09 1058
30376 [질문] 무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하나2119 14/04/08 2119
30349 [질문] 선거현수막에 대통령과 찍힌 사진을 걸어도 상관없나요? [9] 하나1500 14/04/08 1500
30284 [질문] 프로 사이에서 미드 소라카가 뜨는 이유? [12] 하나2165 14/04/07 2165
30053 [질문] 노트북 포맷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5] 하나888 14/04/04 888
29878 [질문] (강력스포) 원피스 향후 전개 어떻게될까요? [18] 하나3072 14/04/02 3072
29735 [질문] 마을 살리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마을이 어디가 있을까요? [4] 하나1115 14/03/31 1115
29711 [질문] 이 수업 과연 휴강일까요? [13] 하나1730 14/03/31 1730
29629 [질문] [피파3] 월베 가격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5] 하나1307 14/03/30 1307
29328 [질문] 새누리당 선거문자 안받는법없나요 [5] 하나2036 14/03/26 2036
29255 [질문] [피온3] 숨겨진 가성비 선수 고강 vs 그냥 비싼 선수 1강 [22] 하나2560 14/03/25 2560
28919 [질문] [우영전] 혹시 우주영웅전 아이디 필요하신분? [6] 하나884 14/03/21 884
28743 [질문] [피파3] 만약에 삭제 선수만으로 스쿼드를 짜 놓으면? [3] 하나1007 14/03/19 1007
28681 [질문] [피파3] 선수 누굴 사야할까요?(스샷첨부) [7] 하나870 14/03/18 870
28525 [질문] [피파3] 강화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7] 하나968 14/03/17 968
28488 [질문] [19?] 유흥업소 가보신 분들 계시나요? [68] 하나12906 14/03/16 12906
28430 [질문] [LOL] SKT K SKT S 2경기 피글렛의 귀환이 늦은 이유는..?(링크 첨부) [9] 하나1762 14/03/16 1762
28295 [질문] 공기업이 이익을 감추는 경우? [12] 하나1481 14/03/14 14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