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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1 11:37
점프하는 애들도 있고 지능있는 애들도 있고 저기 떨어져서 죽은 애들도 있고. 엄청 큰애들도 있고 이상한 애들도 있고. 만약에 그렇게 한다면 밖에서 돌을 주워와서 매꾸면서 이동을 할수도있겠죠.
13/05/11 11:40
이게 설정을 보면 초대형거인빼고는 제일 큰게 15~17m급입니다. 그래서 20m참호를 생각한것이구요.
돌을 주워올정도로 지능이 있는 존재는 진격의거인 5화 저시점에서 인간들은 알고있지 못합니다. 5화에서 엘런이 '초대형거인은 지능이 있다'라고 인식한 정도니까 그전의 인간들이라면 거인이 돌을 주워올정도의 지능이 있다고 생각하기 힘들듯합니다
13/05/11 11:44
설정에 보면 거인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어떤 참호가 있더라도 거인은 넘어올수있었을거라 봅니다. 아직 안밝혀진 부분이 더많은것처럼요.
13/05/11 12:13
네, 그냥 거인을 통솔 가능한 지능형 거인을 생각해보면 넘어오고자 마음만 먹으면 분명 넘어왔을 겁니다.
허나 문제는 그게 가능하냐가 아니고, 인간은 저들이 지능이 없다고 판단하는 시점이었으므로 참호를 파는 시도를 해보지 않았을까하는 의구심이죠.
13/05/11 18:10
네 마에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저도 진격의거인 만화책봐서 이상한애들 많은거 알구요.
제 의문점은 '저시점의 인간들의 대처방안'이 매우 미흡하다라는거지요
13/05/11 11:40
애니가 거인으로 변한편 보면 지능이 있다는거 알수있는데 다른거인들도 지능이 있거나 아니면 지능이 있는 거인이 명령을 내리면 따라줍니다. 참호는 지능 거인으로 해결볼수 있을꺼 같아요.
13/05/11 11:42
네 근데 거인이 지능을 갖는다고 알게된건 한참후의 이야기입니다.
초대형거인이 최초로 나타난지 5년간 인류는 고정포의 개량, 입체기동술의 발전, 작살달린 밧줄을 이용한 거인육체벽 등을 개발했지요. 그 일환으로 20미터 참호도 충분히 가능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13/05/11 11:43
애초에 20m 벽을 뚫을수가 없다고 알고 있으니까 굳이 20m나 팔생각도 안했겟죠. 벽만있어도 머... 벽뚫은 상황에선 거인들도 지능이 있나.. 초대형 거인도 있나.. 이런 고민 들 시점이니까 굳이 팔 이유가 없기도 하고... 파두면 좋긴 하겟네요.
13/05/11 18:11
아 제가 캡쳐한 장면의 시점은.
최초의 초대형거인이 나타나서 인류가 두번째 벽으로 후퇴하고 5년이 지난시점입니다.그러니까 저런 참호도 파여있겠지요
13/05/11 11:46
만약에 파두었으면 거인은 그걸 극복해서 넘어왔을거라 봅니다. 내부에 있던 스파이 거인?이 해결책을 모색했겠죠. 그부분이 일찍 안나오고 만화에서는 뒤에 나왓을 뿐이지 저런식으로참호를 만들어놨다고 해도 거인들이 침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은 없을듯 합니다.
13/05/11 11:48
사실 생각해보면 극복하는게 어렵지도 않을껍니다. 지금나온 내용만으로 봐도 적당히 유인만 해도 지능없는 거인들 꾸역꾸역 모여서 고정포대에 시체 산이 되잖아요. 지능 있는 거인이 없더라도 문이 뚫리면 그냥 꾸역꾸역 걸어오다가 하나둘씩 빠져서 시체로 매워질꺼 같아요.
13/05/11 11:50
그지능 없는 거인도 누가 오더 내리면 따라줍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설정이 말도 안되는부분도 있지만 말이 안될것도 없죠.
최근에 나온 원숭이 거인만 봐도 그렇습니다. 성벽을 그냥 기어 올라가요. 애초에 그렇다는건 성벽은 문제가 되지 않다는거죠 문제는 성벽이 구멍 나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거인으로 바뀐 부분이지만욥.
13/05/11 11:53
작가가 꾸며낸 가상의 현실이니 일부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랬으면 됐을텐데 그걸 모르네 쯔쯔...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죠 크크. 그냥 작가가 간과했다고 인정하면 편해요. 잘못된 설정을 반박 할 수 있고 그 반박을 다시 반박하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13/05/11 18:13
네 맞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뭘 어쩌겠냐마는 그냥 만화를 보는 재미지요 흐흐
드래곤볼의 호이호이캡슐로 자동차를 뽑아내는 브루마는 팔힘이 1톤정도를 들수있는 괴력의 소녀였는가? 뭐 이정도의 재미지요
13/05/11 18:14
네 그것도 충분히 가능하지요! 흐흐
그래서 매우 깊~게 파야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호에 빠진 거인들에게 폭격을 쏟아부어서 목뒤를 잘맞추어서 죽이면, 거인의 시체는 그냥 사라지잖아요? 공간의 여유도 조금씩 만들어갈수 있을듯합니다.
13/05/11 12:21
작가가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참호가 있었다하더라도 만화의 진행상 어떻게 대처를 했겠죠.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참호는 파 놔야 했구요. 애초에 땅넓이 설정이 엄청난 구멍이라, 저런 부분들은 그냥저냥하면서 보게 되네요. 관련한 게시판들에서는 뭐만 나오면 '지금과 다른 중세시대니까 그렇다'면서 실드가 나오다보니, 점점 중세는 미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3/05/11 12:42
만화를 보면 마을 안에 강이 흐르는데, 나름 강변 관리도 되있고 배도 있고 다리도 있어요. 그걸 보면 그냥 벽을 믿고 안한 게 맞는 듯 해요. (...)
사실 이런 미개 문명이 처음에 어떤식으로 벽을 세운지가 더 궁금하다능...
13/05/11 15:07
그 부분 저도 의아했는데, 혹시 입체기동도 방벽처럼 고대의 유물같은 거 아닐까요?
짐승형거인이 굳이 그 장치를 들고가면서 '이건 뭐지?' 하고 흥미를 보이는 게 수상쩍어서요.
13/05/11 12:46
거인의 진짜 무서운 점은 머릿수라고 작중에서 언급 됩니다. 작중 시대의 기술력으로는 해자를 아무리 파봤자 거인들로 메꿔질 것 같습니다.
20m 높이의 벽도 작중 시대 인간들이 만든 게 아니라 거인 피해서 도망치다 보니 이미 벽이 있어서 거기에 숨어 살기 시작한 겁니다.
13/05/11 18:16
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벽은 20m가 아니라 50m입니다.
제가 20m너비의 참호를 제안한건 작중에 초대형거인을 제외한 최고 장신거인의 크기가 17m급이라고 언급되기 때문입니다. 해자를 파서 거인을 그냥 내버려두는게 아니라 밤이 되면 포격으로 정리를 한다던가, 아니면 낮에도 기행종의 위협이 없는 상황에선 포격으로 정리할수있겠지요~
13/05/11 12:53
중반까지의 설정대로라면 문밖에 구멍을 파놨다가 거인이 빠지면 뚜껑을 닫아서(...) 때려 잡을 수 있었을 법 한데, 요즘 설정을 보면 '동력은 햇빛'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밤에도 잘 돌아뎌녀서...
13/05/11 18:19
네 그것도 충분히 가능하지요!
그래서 매우 깊~게 파야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호에 빠진 거인들에게 폭격을 쏟아부어서 목뒤를 잘맞추어서 죽이면, 거인의 시체는 그냥 사라지잖아요? 공간의 여유도 조금씩 만들어갈수 있을듯합니다.
13/05/11 14:12
대운하는 비교도 안되는 거대 공사네요
세금으로 거인 밥준다고 욕하는국민들이 대운하 이상의 세금이 들어가는 대참호건설에 찬성할 리가없겠네요 크크
13/05/11 18:17
아 전 월로제 전체를 둘러싸야 했다는게 아닙니다. 거인의 공격은 미끼도시에 국한되어있고, 그것도 미끼도시로 들어오는 입구를 파괴하고나서야
들어올수 있지요. 그렇다면 그 미끼도시의 입구에만 20m짜리 참호를 파면 됩니다.
13/05/11 14:29
기본적으로 벽 안쪽 참호는 무조건 있었어야하고, 참호가 있었다면 최소한 민간인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은 벌 수 있었을 겁니다.
그 깊이와 넓이에 따라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천차만별이었을테지만... 아, 생각해보니까 그러면 앨런 엄마는 죽지 않아도 되는 거였잖아?;;; 만화의 성립을 부정하는 설정이 되어버렸겠네요.
13/05/11 14:50
참호를 그때 팔 이유가 전혀 없죠.
100년 동안 거인이 벽을 넘은 일이 없고 벽이 50미터인데 벽 안쪽에 20미터짜리 참호 파자고 하면 미쳣냐고 하겟죠....
13/05/11 18:18
네 맞습니다. 참호가 있다면 민간인이 대피할 시간을 엄청나게 벌수있지요~~
그런데 엘런엄마가 죽을 시점에선 핀드님 말씀대로 100년간 침공이 없어서, 주둔병단도 세금잡아먹는 민폐집단 취급하고 있는 시점이니 참호같은 건 필요없다 생각했을것같네요~~
13/05/11 15:00
음... 저 장면을 보면서 햄릿에서 햄릿이 왕을 죽일 수 있으면서도 주저하는 장면이 생각났어요..
쉽게 말해서 할 수 있을 떄 해버리면 작품이 끝나버리니까?...
13/05/11 15:08
벽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벽 안에서 백년을 무사하게 있었는데 참호가 왜 필요한가요; 초대형거인의 등장 후에 벽이 무너질 수 있다는걸 깨닫고나서부터는 참호도 벽이 무너질 정도의 상황에선 역시 의미없는건 마찬가지고 애초에 그거 팔 시간도 없을테고요. 벽 안에 20m짜리 참호를 파는 일 같은 대공사 자체도 엄청 무리수인게 기간을 감안하면 중국의 대운하나 만리장성도 능가하는 대공사죠.
13/05/11 18:20
네 저는 저 캡쳐를 한, 초대형거인 등장후 5년이 지난시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벽안에 20m짜리를 벽전체를 두르자는게 아니고, 저 캡쳐에 나온것을 좀더 대형화 시킨 정도의 참호를 말한거구요~
13/05/11 15:21
혹시나해서 설정 찾아봤는데 벽내 인구수 300만에 월 마리아 함락 후 250만의 인구수인데 월 로제까지만 해도 한반도 면적 2배네요. 월로제 월시나 둘레만 합쳐도 1500km가 넘는데 20m x 20m의 참호를 파는 대공사를 일으키면 인류가 먼저 반란으로 망하겠네요;
13/05/11 18:17
아 전 월로제 전체를 둘러싸자는게 아닙니다. 거인의 공격은 미끼도시에 국한되어있고, 그것도 미끼도시로 들어오는 입구를 파괴하고나서야
들어올수 있지요. 그렇다면 그 미끼도시의 입구에만 20m짜리 참호를 파면 됩니다.
13/05/11 23:00
처음 벽을 뚫은건 지성이 있는 거인들입니다. 심지어 인간으로 변형도 가능하구요.
미끼도시에 저것보다 더한 참호가 있었다면 다른 도시로 들어갔겠죠.
13/05/12 00:18
네 '지성있는거인들'의 행동은 그게 맞겠죠.
근데 제말은 저 캡쳐가 나온건 진격의거인애니5화이고 만화로치면 한 2권?3권?쯤 될겁니다. 5년전 초대형거인에 의해 두번째벽으로 물러나기전까지 인간들의 거인에대한 경각심은 거의 없었죠. 조사병단이 세금먹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던 정도니까요. 그런데 그 사건때문에 경각심이 생기고, 이런저런 대비를 하게됩니다. 캡쳐의 참호도 그런조치중하나겠죠. 하지만 이때의 인간들은 아직 거인의 정체도 모르고, 지성있는 거인이 있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상태니까 20m짜리 참호하나 팠으면 됐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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