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집 관련해서 자꾸 문제가 생기네요.
오늘은 평소에 35톤정도 쓰던 물이 이번달에 171톤이 나왔네요.

4층짜리 주택이고 1,2층은 작은 학원 3,4층은 가정집입니다.
그냥 일반 누수현상으로 136톤이나 더 쓸수가 있는건가요?

짐작이 가는건
1. 12월에 새로 들어온 세입자가 갑자기 물을 많이 썼다.
(작은 학원이라 사실 일부러 틀어놓는거 아닌이상 물쓸일이 별로 없긴합니다만, 10일전쯤에도 전기세떄문에 트러블이 발생하긴했습니다.)

2. 지난달부터 4층에 샤워기가 고장나서 밸브가 조금 이상합니다. 그런데 물이 표면적으로 새는부분은 보이지 않는데 저렇게 많은 양이 나올수가 있나요?

내일 사람은 부를 생각인데 누수탐지비만 30~40정도 드는거 같고 큰 공사로 넘어가면 200~300은 우습게 깨지는거 같더라구요.

지금 당장에 돈이 조금 빡빡해서 왠만하면 혼자해결하고 싶고 공사를 해야된다면 최대한 싸게 그리고 바가지는 절대 안쓰고 싶은 마음에
관련된 경험있으신분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