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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6 11:22
카오루가 에바에 안탄다는 신지를 설득할때 그 창을 뽑아야 세계를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고 설득을 했죠.. 카오루도 창 2개가 롱기누스랑 카시우스의 창 두개라고 겐도우한테 들어서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두개가 같은 창이라 멘붕이 왔던거고요..
아스카의 애꾸의 원인은 정확히 모릅니다만 파에서 3호기 실험할때 더미플러그 쓴 초호기한테 맞을때 같이 부상당한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근데 복제인간도 만드는 세상에 눈 하나를 재생 못시킨다는건 좀 이상하긴해요..
13/05/06 11:29
카오루가 "님 다시 짱짱될수 있음 창 뽑을셈" 떡밥 던졌다가
" 님 죄송 제가 틀렸음" 했는데 떡밥 회수를 못했고 신지가 걍 뽑은거죠. 아스카 눈은 뭔가 이것도 떡밥으로 아담이나 릴리스 관련 뭐가 박혀있는 것이 아닐지...이건 마지막 극장판을 봐야할 듯요.
13/05/06 11:53
창은 그냥 고독과 자괴감에 멘붕한 신지가 세계를 돌린다는 말에 눈이 뒤집혀 뽑은거죠. 옆에서 카오루도 혼자 추리하면서 갈팡질팡하는 탓에 아주 적극적으로 말린 것도 아니었구요. 좀 말려보려 하니까 바로 신지가 조종권 차단...그냥 신지 멘붕 상태라 그런겁니다. 시청자 입장에선 좀 답답하죠 ㅠㅠ
파에서 아스카가 탄 에바3호기가 사도에게 침식당하고, 더미플러그 탑재한 초호기가 3호기의 엔트리플러그를 빼내서 입으로 콱! 물어버리는데요. 아스카의 눈 부상은 엔트리플러그가 부서지면서 파편에 눈을 다친건지, 사도에게 침식당한 여파인지 현재는 불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카시우스와 롱기누스의 창은 그냥 제작진이 성서 상의 한 사람한테서 이름을 나눠서 따온 것이라 봐야할 듯 하네요. 모티브가 되는 이름의 소유자가 동일한 인간이라고 해서 두 창이 동일하다고 볼 수 없을겁니다.
13/05/06 13:00
큐에서 신지는 좌절과 절망의 연속이죠. 14년만에 깨어났는데 태도부터 뭔가 이상하더니 목에는 자폭장치가 걸리고 이제 에바에 타고 뭔가 해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이제 아무것도 안 해야된다는 소리나 듣고 구해냈다고 생각한 아야나미는 보이지 않고 이래서 아야나미 찾아서 넘어갔더니 이제는 서드 임팩트의 원인은 자기자신이고 구한줄 알았던 아야나미는 없다는 소리까지 들으니 멘탈붕괴. 요 상황에서 카오루가 모든걸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고 해서 거기에 모든 희망을 걸고 에바에 탔는데 쉽게 멈추기 어려울 수 밖에요.
아스카가 애꾸가 된건 정확한 설정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 문제긴 한데 위 리플에 달아주신 두 개가 일반적인 추론이죠. 롱기누스의 창이야 애초에 성배처럼 존재 자체도 불분명한 기독교 떡밥 중 하나인데 롱기누스의 창이 있고 카시우스의 창이 따로 있다고 설정해놓은거에 태클 거셔도 별 의미가... 뭣보다 에바 세계관에서 롱기누스의 창이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예수를 찌른 그것인지부터가 의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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