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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9 19:52
둘다라고 봅니다. 안좋은 추억이 자꾸 생각이 나죠. A라는 일로 헤어졌는데 또다시 A라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또다시 싸우게 되고, 아 이사람은 안변했구나...라는 더큰 실망감이 엄습하게 되면 호감도 감소는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쪽에서 준 심적부담이라기 보단, 헤어짐이란 한쪽이 마음이 떠난거기 때문에 다시 마음이 샘솟을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되겠지요. 그러면 상대방이 보기에는, 아 노력하네... 이런 생각보단 오히려 그모습 또한 불호의 시너지가 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13/12/09 20:01
나름 생각해서 한다는 묘수가 좌충수가 되어버릴 수 있다는 거군요...흠...예를들어 연애시엔 관심이 헤어지면 스토킹이 되어버리는 것같은 거군요...참...어찌보면 정말 잔인하네요~!크크크
13/12/09 19:50
저는 별로 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커플중에 잘되는 커플이라는 것 자체가 확률이 매우 낮아요. 헤어졌다가 재회하는 커플들에게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생각합니다.
13/12/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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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어차피 길거리 손잡고 걸어다니는 커플중에 99%가 결국엔 헤어지고 다른사람이랑 결혼할텐데 말이에요. 그게 그거죠.
13/12/09 19:56
굳이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커플이 잘될 확률'이라고 할필요가 있나요. 그냥 '한 커플이 결혼할 확률'이라고 쓰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연애가 잘된다는것이 어떤것인지 알수 없으나 그것이 결혼이라고 한다면, 결국 처음 만나는 커플이 결혼할 확률과 비슷할것 같은데요. 헤어지더라도 될 커플은 결국엔 되더라구요.
13/12/09 20:36
아직은 주변에 기혼자보다 미혼자가 많기에 많은 케이스를 보지는 못했구요. 주변에 대학동기 한 커플이 있고, 사촌형님도 그런 케이스로 결혼하셨네요. 동기놈들 같은 경우에는 헤어지고 얼마안되서 다시 만나더니 결혼했고, 사촌형님 같은경우에는 2년인가 텀을 두고 다시만났는데 결혼까지 하셨네요.
13/12/09 20:19
커플이 잘 되는 확률을 a라고 하고, 다시 만날 확률을 b라고 했을때
커플이 잘 되는 확률 : a 커플이 다시 만나서 잘 될 확률 = (1-a)*b(a) 니까 확실히 보기 힘듭니다(?!) 케이스 자체가 희귀할거에요. 그렇다고 안되는건 또 아닙니다. 애초에 잘 되는 커플 찾기가 힘들잖아요?
13/12/09 20:27
a는 0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니 1-a 는 1에 가까울테고,
다시 만났을 때 잘되는 확률은 a|b (조건부확률) 이고 이건 a보다 클 수가 있으니 다시 만나서 잘되나 처음부터 잘되나 결국 엄대엄같아요. 제가 전 여자친구 못 잊어서 이러는건 아니구요.
13/12/09 20:33
저도 못잊는건 맞습니다만... 흑흑... 호타로님은 어디로...
a가 0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어자피 잘되는 확률은 그게 그거죠. -_-;
13/12/09 21:36
제가 이년넘게 연애 후 헤어졌다가 다시 이년후에 만나서 결혼하고 육년째 잘살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던 초기엔 의식적으로 그때 얘긴 피하곤 했습니다만..어느 순간부터는 뭐..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곤 합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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