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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15:10
보통 애가 만화책 볼 때는 저도 같이 옆에서 만화책 읽고 있어서 계속 지도하면서 봅니다. 작년에 드래곤볼 보여주다가 아차한 이후에는(제가 어릴 때 볼 때는 검열되어 있었는데...) 옛날 만화는 이런 장면도 있는데 지금 현실에서 이러면 큰일 난다고 지도하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보여주기 전에는 약간 걱정했는데 읽고 같이 얘기하면서 보니까 키네 스토리에 더 꽂혀있어서 큰 문제는 없어 보이더군요.
25/07/01 10:00
전 슛!을 축구만화중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재미로만 따지면 원탑같습니다.
근데 지금 보기에는 너무 오래되고 초6이랑 같이보기에는 초반이 약간 부적절할 수도 있어서.
25/07/01 12:59
아직 완결 안되었지만 최신 인기 축구만화(?) 블루 록 추천은 하고 싶네요. 30권넘게 나왔는데
애니로도 2기까지 나온지라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만화책은 안봤는데 애니 1~2기는 축구 만화 치고 특이해서 테니스 왕자(?) 추구버전 보는 느낌으로 봅니다. 캐릭터들이 필살기가 있거나 그런 유치한거는 아니고 그냥 스트라이커로서 다들 능력이 좋아서 보여주는 전개가 재미는 있었네요.
25/07/01 14:52
완결인지 조건에 부합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축구왕슛돌이가 최고였는데 말이죠 흐흐 총알슛, 독수리슛, 도깨비슛 상상만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던.
25/07/01 15:15
애랑 저는 애니는 잘 안 봐서 애니메이션은 제외하고,
휘슬이랑 슛 한 번 읽어보고 괜찮으면 그걸로, 아니면 블루 록 읽어보라고 줘보겠습니다. 일단 앞의 두 권은 만화카페에 있는지도 찾아봐야 할 거 같고... 블루 록 그거 축구는 살인이다 하는 허세배틀물 같은 건지 알았는데 찾아보니 생각보다 꽤 인기가 좋았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25/07/01 22:53
에어리어의 기사, 판타지스타 괜찮습니다. 요즘 애가 보기에는 더 최신작인 에어리어의 기사가 더 낫겠네요. 판타지스타는 축구에 재미붙이고 세리에A 관련한 지식이 생긴 후 보면 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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