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19 17:45:05
Name
Subject [삭제예정] 위고비 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현재 식단 조절 하고 있고 꽤 순탄하게 하고 있습니다.
군것질 X / 음료 및 주류 X / 집밥으로 1일 1식 (1.5인분정도) /

과체중 베이스라 어느정도 일반인 흉내만 내도 살이 빠지긴 하는데

위고비의 효과가 단순 식욕 억제만 있는 것이라면 지금 맥스 기준 85퍼센트 이상 스스로 줄이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15퍼센트는 1식 먹는 그 양 정도가 평균 일반인 1인분 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면..?)

이 상황에선 굳이 위고비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죠?? 정확히는 위고비의 효과가 더 드라마틱하게 나올 수 있을까요?

과거 삭센다 맞아본 적이 있는데 제가 체할 때 역하게 올라오는 느낌을 극도로 싫어해서 1.8->2.4 못 넘어가고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살을 꼭 빼야되는 상황이긴 한데, 삭센다의 효과는 참 좋았지만 반대로 그 체하는 느낌이 싫었던 기억이 강하다보니
되도록이면 약물없이 빼고 싶은 마음도 있고,
간절하게 약물로라도 빼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고민입니다.

조금 더 유지하다가 만약 한계점에 다다르면 위고비에 의존해볼지,
아니면 지금부터 빡세게 스노우볼 굴려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혀서 질문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19 17:50
수정 아이콘
위고비든 삭센다든 몇년동안 맞으실거 아니면 어차피 식단 잡는게 우선이라서요. 식단이 스스로 욕심없이 잡힌다고 생각이 드시면 하지마세요.
하시다가 막히는 구간 (양을 더 못줄이겠다던가, 내 의지대론 안된다던가) 할때 쓰시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24/12/19 17: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뭔가 요즘 식단 되게 잘 되고 있는데 알고리즘으로 계속 접하다보니 이거 안하면 바보인가..?싶은 생각에 갈등이 들었네요..ㅠㅠ
심적 안정을 주셔서 감사합다..크큐
ChojjAReacH
24/12/19 18:03
수정 아이콘
최근에 똘똘똘이가 세편에 나눠서 위고비 한 달 후기 영상을 올렸습니다.
한 번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https://youtu.be/62NSS16bc1I?si=cnfnyUn-6fK6om4_
https://youtu.be/lEjp6xdbMQs?si=c7sc8P8kbI2ES8sC
https://youtu.be/yx7fgriSXi0?si=lclk68KIfbkEr29t
슬래쉬
24/12/19 18:04
수정 아이콘
잘 빠지고 있으면 굳이...
일반상대성이론
24/12/19 19:05
수정 아이콘
후기들 보면 적당히 먹고 싶은 데로 먹으면서 살 빼고 싶으면 하는 거 같네요
24/12/19 19:41
수정 아이콘
식욕이 자제가 안되는 사람을 위한 약이죠

식욕이 자제가 된다면 필요없죠

물론 속도를 더 낼 수는 있다고 생각하나

굳이 잘 하고 계셔서 필요없다고 생각하네요
+ 24/12/19 2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고비도 장기관찰하면 요요환자 많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굳이 잘 하고 계신데 쓸데없는 지출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생각보다 마음껏 먹으면서 운동과 제 나름대로 찾아낸 지속가능한 식단으로 5개월 동안 15kg 가까이 뺐습니다 근 손실은 대충 1kg정도 나머진 다 체지방이죠 제가 한 마디 첨언해보자면 1일 1식은 평생 유지가능하지 않아보이는데 서서히 먹는 양을 늘리면서 활동량도 늘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일 보편적으로 하기 좋은 건 1일 2식 건강하게 마음껏 먹는 간헐적단식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5841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28263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76629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9966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0834
179078 [질문] 망리단길 소개팅 장소 있을까요?? [1] 라리331 24/12/19 331
179077 [삭제예정] 위고비 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7] 861 24/12/19 861
179076 [질문] 노래를 찾고 싶습니다 [4] Fred again566 24/12/19 566
179075 [질문] 내년 2월 홋카이도 5박6일을 가게 되었습니다 [12] 김유라832 24/12/19 832
179074 [질문] 드라마 정년이 질문 (오페라 배우다가 지적당한 부분이 몇 회죠???) [2] bifrost616 24/12/19 616
179073 [질문] 중고 데스크탑 시세 질문드려요! [6] essence582 24/12/19 582
179072 [질문] 주식 이체 질문입니다. [9] 달려라토끼686 24/12/19 686
179071 [질문] 초6 딸아이 자전거 추천 부탁드려요 [2] 글곰397 24/12/19 397
179070 [질문] 9세 아들 크리스마스선물 닌텐도 문의드립니다. [21] 김카리638 24/12/19 638
179069 [질문] 차 샀을때 사면 좋은 용품 뭐가 있을까요? [58] 사계1702 24/12/19 1702
179068 [질문] 혹시 04~05 학번정도시면서 영어학원 하시는분 계신지요~ [6] 하나둘셋1159 24/12/19 1159
179067 [질문] 스타 빌드 질문 [8] Emiyasiro702 24/12/19 702
179066 [질문] 우마무스메가 시간투자가 아직도 좀 많이 필요한가요? [8] 카페알파2287 24/12/18 2287
179065 [질문] 탄핵 집회에 정말 2,30대 여성비중이 높았나요? [48] 라민4659 24/12/18 4659
179064 [질문] 지방 60대 이상 남자와 대중교통 [24] backtoback3015 24/12/18 3015
179063 [질문] 22년 대선에서 심상정이 조기퇴진했으면 역사가 바뀔수있었나요? [39] 내우편함안에3181 24/12/18 3181
179062 [질문] 지금 pc를 바꾸는건 시기가 안좋을까요? [8] LeNTE2251 24/12/18 2251
179061 [질문] 해외 주식 거래 어디서 하시나요?(수수료 문의) [7] Stylish777 24/12/18 7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