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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1 12:05:16
Name vi20nq
Subject [삭제예정] 형제간 부동산 거래 질문입니다
제가 형보다 좀 여유가 있는 편인데
어제 형에게 연락이 와서.. 주변 아파트를 제가 사면 거기에 형이 월세로 들어가 있다가 (저에게 월세는 시세대로 주고)
2~3년 후 형 경제사정이 나아지면 제가 샀던 금액대로 본인이 사겠다고 하는데요,
이게 별 문제없이 진행해도 괜찮은 걸까요?

부연설명을 하면.. 제안한 주변 아파트라는 건.. 집값이 저렴한 시골 동네인 데다가 급매로 싸게 나온 거라 1억대 중반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미 제 실거주 아파트가 있어서 저렇게 하면 2주택 소유가 되는데..
집값이 저렴한 편이라 (지금 살고 있는 실거주 아파트도 서울은 아니라서.. 아주 비싸진 않습니다) 세금은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닐 것 같고
결국 나중에 제대로 돈을 받고 파는 형태일 거라서 증여 같은 것도 해당은 안 될 것 같은데...
혹시 고려해야 할 다른 문제들이 있을까요?

제가 부동산 쪽은 문외한이라.. pgr에 도움 요청드립니다.
자세하진 않지만 개인적인 내용이 있다 보니 상황에 따라 삭제할 수도 있을 듯해서 삭제예정으로 올립니다.
조언 주실 수 있는 게 있다면 아무거나 괜찮으니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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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쉬
24/11/21 12:14
수정 아이콘
세금을 2번 내는거라... + 그 사이 위/아래 집값 변동이 생기면 서로 곤란해질수도 있고
차라리 돈을 빌려드리고 직접 사라고 하시는것도... (서로 믿음이 있다는 가정하에)
24/11/21 12:31
수정 아이콘
2억까지는 그냥 빌려줘도 세금 걱정은 없습니다. 안갚는게 문제지만..
파고들어라
24/11/21 12:31
수정 아이콘
집값이 폭락해도/폭등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방식이죠.
별탈 없어도 동생분은 취득세 / 다시 넘길 때 차액만큼 양도 소득세를 내고 형님분도 취득세를 다시 내야 하고요.
차라리 형님이 집을 사고 동생분이 전세+ 역월세로 입주(실거주x) 하거나 돈을 빌려주면서 차용증을 쓰고 월세 대신 이자를 지급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바둑아위험해
24/11/21 12:54
수정 아이콘
명의를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그냥 형님네가 처음부터 사서 그 돈을 메울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더 편한 방법같아보이긴하네요
모나크모나크
24/11/21 13:08
수정 아이콘
취득세가 넘모 아까울 것 같은데용...
하아아아암
24/11/21 13:36
수정 아이콘
1억대 중반이면 취득세가 그리 크진 않죠
This-Plus
24/11/21 13:1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차용증 쓰고 돈을 빌려주는 게 나아보입니다.
다달이 원금+법정이자도 기록 남게 받아야 하구요.
우상향
24/11/21 13:17
수정 아이콘
형님이 몇 천만원이라도 보태서 보탠 지분만큼 공동명의로 구입하는 방법도 있죠.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리스크를 같이 짊어지기 때문에 몰빵 구입보다는 나을 듯.
물론 나중에 팔 때 서로 의견이 안 맞는 위험은 있겠지만 경제적 형편이 되신다면 1억정도 묶이는 건 감수하심이..
콘칩콘치즈
24/11/21 13:26
수정 아이콘
분명 말 바뀝니다.
24/11/21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그렇게 복잡하게 하시죠. 차용증 쓰시고 돈빌려주면서 직접 사라고하고 월세줄 돈으로 이자 갚으라고 하심 문제없는데요. 아주 높은확률로 2~3년후에도 형님분 돈없을겁니다. 그거 생각하고 계셔야합니다.
도들도들
24/11/21 13:53
수정 아이콘
형님이 차용증 쓰고 빌린 돈으로 직접 아파트 사시고, 작성자분이 아파트에 근저당권 설정하시는 게 깔끔해 보입니다.
24/11/21 14:20
수정 아이콘
우선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음... 사실 세금은 크게 생각하진 않았고, 집값도 폭등/폭락과 상관없이 그냥 동일한 금액으로 진행하는 걸로 생각했었어서...
2~3년 후 본인이 사겠다고 한 게 대출을 생각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신용등급에 문제가 있어서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이 아니라 제가 빌려준 부분에 대한 빚을 갚기 위한 대출도 가능한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차라리 돈을 빌려주는 게 더 나은 방식인 것 같다는 부분은 이해했습니다. 근데 써주신 대로 대출이 안 되면 결국 돈을 받기는 힘든 상황이라... 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K포에버
24/11/21 1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월세는 낸다고 했으니 차용증쓰고 취득세 포함한 돈을 빌려주고 형 명의로 사게 한 다음, 아파트에 저당권 설정을 해 놓고, 다달이 이자조로 월세를 받으세요. 형 경제사정이 나아져서 돈을 갚으면 저당권 말소하면 되고요, 명의가 자신 앞으로 되어 있다고 월세도 안주고 그러면 저당권 실행해서 경매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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