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0/24 20:09:06
Name nexon
Subject [질문] 은하영웅전설/슬램덩크 지금 사서 봐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삼국지, 덕천가강 같은 역사물, 고민하면서 읽는 시리즈물을 좋아하는데요

은하영웅전설이나 슬램덩크는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 아직 읽어본 적이 없어서요..

검색해보면 소장판을 구매하는 분들도 있던데 실제로 시간이 되긴 했지만 삼국지처럼 두고두고 읽을만할까요...?

아니면 그냥 한번 슥 읽고나면 다시 안 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24 20:13
수정 아이콘
책은 슥 보시고 소장하시는거죠
송운화
24/10/24 20:26
수정 아이콘
저는 둘다 가끔 다시 봅니다
류지나
24/10/24 20:31
수정 아이콘
사람 취향이야 다 다르니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역사물을 좋아하시면 은영전은 취향 저격일 확률이 높고, 슬램덩크는 그냥 스포츠 만화의 정석 같은 작품이지요. 저는 자주 꺼내서 다시 봤습니다.
이른취침
24/10/24 20:34
수정 아이콘
은영전은 삼국지 SF판이나 다름이 없다고 보구요.
소년물 좋아하시면 극초반만 좀 넘기시면 슬램덩크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여.
덴드로븀
24/10/24 20:58
수정 아이콘
취향 안맞으면 답이 없긴 한데
둘다 클래식이라고 부를만한 반열에 오른 작품들이라 충분히 두고두고 읽을만할겁니다.
한글날기념
24/10/24 21:04
수정 아이콘
은영전은 을지판 서울문화판 이타카 판이 있는데 새로나온 이타카판이 구하기가 쉽습니다.
저는 서울문화판으로 읽었었는데 예전엔 을지판을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지 모르겠네요.
OcularImplants
24/10/25 04:46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는 소년만화 좋아하면 지금도 보면 재밌어요. 괜히 극장판으로 신세대 유입된게 아니거든요.
은영전은 사실 진지하고 고찰 있는 역사물 좋아하시면 약간 말이 안 되는 게 많고 캐릭터 위주로 스토리의 힘을 올리는 게 많아서 늦게 읽기엔 별로일 수 있습니다. 근데 재미는 있어요
옥동이
24/10/25 10:26
수정 아이콘
10대때 읽은거랑은 틀리죠 쓴분은 모르시겠지만...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25 11:19
수정 아이콘
어릴때 보던 감상과는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럴수도있어
24/10/25 17:30
수정 아이콘
[30년 후에 우리가 듣고 있을 노래는 로제-브마의 신축아파트가 아닌 윤수일의 구축아파트 일 것이다]라는 PGR의 댓글이 생각나네요.
커피마시쪙
24/10/25 23:19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는 지금 봐도 재미있는데 은영전은 못보겠더라구요. 은영전은 중, 고등학생때는 재미있게 봤었는데 성인되서 보니 조금 유치한 감도 있고 저자의 철학에 동의 안되는 점도 있어서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한번도 안보셨가면 읽어보실만 할듯합니다.
24/10/27 18:23
수정 아이콘
드드드 감사합니다...! @.@
24/10/28 13:09
수정 아이콘
둘다 재미있게 봤지만 은영전은 특유의 일본스러운 중2 감성이 있어서 지금 다시 보라면 글쎄...이고 슬램덩크는 즐겁게 볼 수 있을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388 [질문] 15년 만에 모니터 구매를 고민합니다. 도와주세요 ㅠ [16] 일신2535 24/10/27 2535
178387 [질문] 최근 재미있는 법정관련 미국 드라마가 있을까요? [14] 펠릭스1520 24/10/27 1520
178386 [질문] 새벽에 용인에서 인천공항까지 공항리무진, 막히나요? [16] 3371 24/10/27 3371
178385 [질문] CPU를 A/S 보냈는데 다른게 왔어요 [11] 유포늄3072 24/10/27 3072
178384 [질문] 일상화로도 가능한 런닝화 추천 부탁드려요. [5] 기억의습작2807 24/10/26 2807
178382 [질문] 해외 혼여 많이 가시나요? + 여행지 추천 [22] Nothing Phone(1)3968 24/10/26 3968
178381 [질문] 나고야 여행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 지브리파크) [26] 사다드3135 24/10/26 3135
178380 [질문] 부부 동반 가볍게 갈수 있는 서울 근교 등산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6] 요하네스버그2051 24/10/26 2051
178379 [질문] 제가 과거에 본 뮤비의 가수를 찾고자 합니다 [5] @user-ak23f7kgkz1924 24/10/26 1924
178378 [질문] 길가다 라이트 켜진 자동차 보시면? [17] 관지림2983 24/10/26 2983
178377 [질문] 단풍 드라이브코스 [2] JSclub1948 24/10/26 1948
178376 [질문] 네이버 까페 중고거래 관련 수상한 점 질문드립니다 [4] 지구 최후의 밤1949 24/10/26 1949
178375 [질문] 아이패드 사진을 데스크탑으로 어떻게 옮기면 돨까요? [8] 커피마시쪙2518 24/10/25 2518
178374 [질문] 케이팝 기준이 뭘까요 [18] 두드리짱3160 24/10/25 3160
178373 [질문] (팩스) 송신 중 전원 꺼지면? [2] 바람기억2195 24/10/25 2195
178372 [질문] 100만 미만 사무용 노트북 [7] 마우스워리어2493 24/10/25 2493
178371 [질문] 갤럭시 버즈 이어버드 찾기 좀 아시는분 계신가요? [2] 라리2044 24/10/25 2044
178370 [질문] Hello project 등 j-pop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달달한고양이1540 24/10/25 1540
178369 [질문] 챗GPT에 엑셀 불러오기가 안 되는 건 왜일까요 [3] 호비브라운1874 24/10/25 1874
178368 [질문] 카운터스트라이크 프로씬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newness1544 24/10/25 1544
178367 [질문] 백신류에서 추가결제 유도하는것들 효과가 있을까요? [10] Cand2703 24/10/25 2703
178366 [질문] 재테크 문의 좀 드립니다. [12] 아이만넷2250 24/10/25 2250
178365 [질문] 피쟐여러분 독서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8] 대고1951 24/10/25 19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