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0/09 22:03:56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삭제예정) 아내와 다툼//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 PGR러 분들의 생각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유형다람쥐
24/10/09 22:17
수정 아이콘
아내 입장에서 생각해서 말해보면
남편에게 분명 지키라고 했던 걸 '또' 안 지키는 걸 보고 한차례 잔소리를 했는데, 제자리에 있지 않은 빗 때문에 화가 납니다.
그게 누구 잘못이었는지 생각하기보다 이사람이 '또' 정리를 안했겠지라는 생각에 또 한마디 합니다.
어쩌면 누적된 스트레스에 단순화된 사고로 인한 자연스러운 추측이죠.
근데 안했다고 남편이 강하게 주장하니 '아 이사람이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들다가도,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어쨌든 남편이 자꾸 규칙을 안 지킨다고 생각이 드니 내가 의심을 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한마디 하고 갑니다.
본인이 실수한 걸 알았건 몰랐건 간에 이후 그로 인해 말다툼이 생기니 또 스트레스를 받는 게 짜증나 남편의 말투에 시비를 걸게 됩니다.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만 육아 스트레스때문에 서로에게 쌓인 감정이 원인이겠죠. 아내는 아이에게 제대로 육아를 수행해주지 못하는 남편이 답답, 남편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해해주기보다 화만 내는 아내에게 서운.
사실 잘잘못을 따지기엔 작은 일이지만 육아의 스트레스 속에서 헤엄치는 당사자들에게는 서로가 이해되지 않고 답답하기만 하고 배려보다는 짜증이 먼저 나올 겁니다.
누구 하나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서로 마음 가라앉히고 사과할 건 하면서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네요. 힘내세요...저도 육아의 길을 언젠가 걷게 될 예정이라 응원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4/10/09 22:18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용으로 좋은 말 해드리자면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좀 지나서 보고 여유 생기면 왜 그랬나 싶을거에요. 두 분 다 역지사지 항상 마음에 두고 대화 많이하시고 하세요. 전 애둘에 맞벌이다가 와이프 휴직했는데 여유 생기니 사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전엔 한참 날세웠어요 둘 다.

솔직한 심정 말씀 드리자면 저런 걸로 시비걸고 싸움 걸면 휴직 관두고 복귀하세요. 일하다 이제 노니까 빡시게 하라 이건가... 얼탱이가 없네요.
아케르나르
24/10/09 22:22
수정 아이콘
음... 아내분 입장에서 변명을 좀 하자면, 제 동생은 출산 후에 건망증이 좀 심해지더군요. 힘드셔서 그래요.
24/10/09 22:22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 미리 죄송해요 같은 유부남으로써 얘기하자면 육아하다보면 아내가 많이 예민하기도 하고 이해안될때도 많습니다.
잘잘못을 가릴려고 하면 부부간의 관계만 서로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많기에 글쓴이님의 넓은 마음과 포용력으로 아내분을 사랑으로 보다듬어주세요

때로는 따듯한 말 한마디가 아내에게 힘이 되어주고 글쓴이님에게도 힘이 됩니다.
기분 가라 앉히시고 속상하셔도 힘내실거라 믿습니다.
24/10/09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은 애아빠이자 남편으로서 구구절절히 글쓴분에 입장이 공감은되긴하는데 중요한건 누가잘잘못을 따지느냐가아닙니다 조금 시간지나서 돌이켜보면 와이프도 나도 좀 힘들어서 예민했구나 생각이드실겁니다 진짜 아무것도아닌일이에요
글쓴분같은 일들이 여럿있었고 억울한일도있고 괜한소리들은적도있지만 와이프가 힘들구나 그러려니 하고 애기웃는거보면 또 금방 잊혀집니다
와이프말로는 출산후 1~2년은 몸의변화 호르몬변화등등으로 많이힘들었다고 애기가 좀 크고나서 얘기해주더군요 자기도모르게 짜증낸적이 많았던거같다고
여성분들은 남자들은 느낄수없는 출산후 변화가 꽤 있습니다
두분다 처음이라 더그러실겁니다.
끝까지 자잘못을 따지지마시고 우리둘다 힘드니 서로의지하시고 애기웃는거 보시면서 힘내세요 육아화이팅입니다
오타니
24/10/09 22:51
수정 아이콘
죽을일 아니면 그 시기엔 넘어가는게 상책이고,
어린이집 보내고 같이 외식한번 또는 저녁에 애잠시 봐주고 아내는 바깥친구들과 밥한끼 하고오도록 하면 최상책입니다.
집에만 있어서 그래요
이민들레
24/10/09 22:55
수정 아이콘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따지면 둘중 하나가 이기는게 아니라 둘다 지는길인것 같습니다. 둘다 이기는 길을 도모해보세요..
성야무인
24/10/09 23:02
수정 아이콘
이건 누구 잘 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고

이걸 따지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 둘 다 상처입고 결혼 생활이 힘들더 집니다.

그냥 힘들어서 푸념한다고 생각하고 다 들어주세요.
건이강이별이
24/10/09 23:16
수정 아이콘
지금 누가 맞네 다퉈봐야 의미 없어요.
서로 힘들때라 그런거임
24/10/09 23:23
수정 아이콘
힘드시겠네요, 저도 14개월 아기 키우며 지금 육아휴직 중인 아빠인데 별것도 아닌걸로 계속 지적해서 차라리 대화를 안하는게 속 편하다고 생각 중입니다
김캇트
24/10/09 23:26
수정 아이콘
서로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이 잘못한 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했으면 아내도 똑같이 잘못했으면 사과 해야지요.
사과 한 마디 받고 안 받고 차이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24/10/09 23:27
수정 아이콘
전 육아는 전혀 모르지만, 보통 더 잘 알고 가르치는 쪽에서 새롭게 배우는 사람을 최대한 배려해 줘야 되는게 맞긴 하죠,
가르치는 입장에서 배우는 사람을 대할 때, 자기가 보기에 쉬운걸 틀렸다고 무조건 혼내는건 좋은 자세는 아니긴 하죠. 이미 잘 알고 익숙한 사람 입장에서 당연하고 쉬운것도 배우는 입장에선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근데 그러한 배려가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 막상 저 상황이 되면 지금 아내분 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대다수인게 현실이죠. 작성자님 아내 같은 경우에는 육아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있으니 더더욱 어려운게 맞을 거 같고요.
어제본꿈
24/10/09 23:36
수정 아이콘
그 시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엄청 나게 싸웠던것 같네요. 화내면 그냥 미안으로 받아주세요.
본질은 힘들어서 그런겁니다. 스트레스가 쌓여있고, 풀리지는 않고 쌓이기만 하니 그런거에요.
어디선가 봤던거 같은데, 여자는 수다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던데... 수다 떨수 있는 시간을 좀 주세요.
날 잡아서 마음적으로 푹 쉬게 외출도 하게 하시고, 친구들이랑 수다좀 떨게 용돈도 주시고, 하루 정도 독박육아 하시면 한결 나을거에요.
리얼포스
24/10/09 23:38
수정 아이콘
잘잘못을 따지려는 자세가 잘못입니다.
24/10/09 23:53
수정 아이콘
사과해도 소용없고 논리로 싸워서 이겨도 의미가 없습니다.
정 힘들면 아이 데리고 도망치셔도 됩니다.

부모가 못해도 애는 무조껀 자란다는걸 믿고 기다리세요.
더미짱
24/10/09 23:58
수정 아이콘
육퇴 후에 맛있는 안주에 맥주라도 한잔 하면서 릴렉스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4/10/10 00:12
수정 아이콘
제가 본문 시기의 경험으로 둘째 생각을 아예 안합니다. 살면서 죽음으로 나의 결백(?), 힘듬(?)을 증명한다는걸 머리로 말고 가슴으로 이해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혹시나해서 적어보면 싸우더라도 술 드시지말고 꼭 맨정신에 말싸움이 낫습니다.
남행자
24/10/10 01:00
수정 아이콘
왜 이걸 잘잘못을 가려서 갈드컵 하려고 하세요
24/10/10 01:28
수정 아이콘
뭐 사람인지라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고 신세한탄도 할 수 있죠. 원래 아이 육아는 힘듭니다. 그리고 혼자 힘들면 그냥 참고 견딜 수 있지만 옆에서 마음에 안드는게 보이면 또 한소리 하고 싶어지죠. 호옥시 어린이집을 안보내신다면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차라리 아이 데리고 많이 놀러다니세요. 문센이나..
이혜리
24/10/10 01:48
수정 아이콘
저랑 아내랑은 진짜 안 싸우는데,
이유가 한 명이 잔소리를 시작하면 그냥 한 명은 안 듣습니다.
그리고 안 듣는다고 뭐라고 안해요,
그냥 뭐라고 하는 행위 자체로 기분을 푼다고 해야 하나...................

위의 상황 같으면, "왜 냄비를 약속 된 장소에 안 놨냐!" "그랬나? 미안"
"빗을 왜 거기다가 놨어?" "그랬나? 미안" 하고 넘어 갑니다??
24/10/10 02:06
수정 아이콘
전 똑같이 합니다. 물건 제자리 요구하면 저도 똑같이 요구하고 안지켜졌을때 똑같이 하면되죠. 맞는말로 뭐라고하면 왜 기분나쁘게 이야기하냐고 논점흐리기 들어가면되고 앞으로 일방적으로 져줄거아니면 상대입장 그대로 느끼게해서 서로 조심하게 만드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봐요
nlcml357
24/10/10 03:38
수정 아이콘
이거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냥 돈 좀 쥐어주고 친구들이랑 수다라도 떨고 오라고 하세요
24/10/10 05:13
수정 아이콘
남녀 싸움이 말씀하신것 처럼 "받아줬다간 또 같은 상황을 반복할까봐" 라는 생각때문에 작은일에도 싸움이 나는것 같아요.
선을 그어놓고 넘어오면 항상 지적하는거죠. 남이 보기엔 작은 일인데 나에게는 큰 일인거에요.

제 경험으로는.. 선을 지키는 방법은 싸울때 바로바로 지적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평범한 날에 '내가 그때 기분 안좋더라' 라는 피드백이 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게하는데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상황마다 지적하면, 특히 기분이 안좋을때 지적을 하게되면 말싸움이 되고 서로 상처주기 싸움으로 바뀝니다.

잔소리의 대부분의 뜻은 '당신 잘못했어 사과해!' 가 아닌 '궁시렁 중얼중얼. 힘들어.' 정도의 혼잣말에 가까우니 위에 이혜리님 말씀처럼 한 귀로 흘려보내고 "그랬나? 미안" 하시는게 정말 좋은데,
성의 없는거 싫어하시면 "에고 내가 또 그랬네. 내가 덤벙거려서 당신이 고생이 많네" 같은게 좋아보여요.
그때그떄 듣는 말에 의미를 크게 두지 마세요. 아내들은 그냥 '말'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니까요.

빗을 누가 놓았는지가 그렇게 큰 일일까요. 무슨 중죄라고 결백을 주장하고 오심을 수정해달라 요구하고 사과를 요구하고 하나요. 아내분이 울트라머린님에게 가지고 있는 신뢰와 사랑을 의심하지 마시고 그때그때 표현하는 짜증과 스트레스를 같은 편이 되서 공감하고 위로하시고 안아주세요. 자연히 아내분도 님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게 되실겁니다.

나중에 지금을 돌아보면서 웃을수 있는 단단한 사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아, 당 떨어질때 예민해져서 더 많이 싸우게 되는거 아시죠? 기분 안좋을때 뭔가 드시면 (먹이면)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24/10/10 05:37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글쓰신분이 진짜로 잘못한게 있거나 한게 아니고 아내분이 힘들고 예민하셔서 그럴거에요. 저희는 원래 한번도 싸워본적이 없는 부부라서 너어어어무 힘들었는데 와이프는 얼마나 여유가 없으면 저럴까 하고 견뎠습니다. 그게 좋은 해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기 한 20개월차 들어서면서 다투는일은 다시 거의 없어졌어요.
회색사과
24/10/10 08:07
수정 아이콘
제가 나이먹고 느낀 건 

사람 사이의 다툼이 있을 때
특정 사건이나 이벤트는 그저 트리거이고
사람들이 지쳐있고 여유가 없어서 싸우는 것이 진짜 원인이라는 거였습니다. 

두 분이 컨디션이 빵빵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냄비를 어디 뒀건 빗을 어디 두었건 사모님이 어떻게 말을 하셨건 
다투지 않으셨을 거에요. 

지금 힘든 시기를 나고 계셔서 그런 것이니 
이 시기 지나가면 다 괜찮아지실 겁니다. 
24/10/10 08:51
수정 아이콘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뭐 따로 드릴말씀이 없네요.
서로 감정이 괜찮을때 두분이서 담담하게 좀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거에요.(서로 힘드니까 배려하자는 식으로)

최강록 쉪 스타일로 한마디 더 보태자면
"자, 지나갑니다! 파이팅"
울트라머린
24/10/10 09:22
수정 아이콘
모든 댓글들 감사합니다
너무 감정에 치우쳐져서 서로 잘잘못만 따질려고 했네요
아내와 시간을 갖고 서로 힘든 부분에서 생긴 차질을 보듬어주며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수타군
24/10/10 21:52
수정 아이콘
화이팅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213 [질문] 이메일 연동이 그 이메일 계정이 없어져도 가능한지요? [3] 청둥오리1728 24/10/12 1728
178212 [질문] 흰개미는 머리, 배로만 구성 되어있는데 왜 곤충인가요. [9] 레뽀3215 24/10/11 3215
178211 [삭제예정] 중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도형문제 좀 봐주세요. [21] 타키온3612 24/10/11 3612
178210 [질문] 아이폰 자녀 모드 관련 [5] 찐요정2355 24/10/11 2355
178209 [질문] 메인보드 백패널 구하는 방법 [5] 틀림과 다름2096 24/10/11 2096
178208 [질문] 도움~. 게임 pc 견적 부탁드립니다. [1] moqq2450 24/10/11 2450
178207 [질문] 폰트 저작권 침해 관련 문의드립니다. [12] stayclever1951 24/10/11 1951
178206 [질문] 인테리어 문의 드립니다. [21] 완성형폭풍저그2261 24/10/11 2261
178205 [삭제예정] 결혼식 때 신부 오빠는 뭐 하면 되나요? [36] 엔쏘4471 24/10/11 4471
178204 [질문] 임플란트 전문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9] 현장도착1902 24/10/11 1902
178203 [질문] 40대 남성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74] 아칼리캬리4013 24/10/11 4013
178202 [질문] 3자 사기 연루 됐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4] 50b5111 24/10/10 5111
178201 [질문] 엔딩보면 눈물나는 힐링스토리게임 추천 [27] 노틸러스4250 24/10/10 4250
178200 [질문] 레오파드게코 탈피 관련문의드려요 [3] The Greatest Hits2385 24/10/10 2385
178199 [질문] 영국 입국시 관광비자, 학생비자 질문입니다. [4] Uglyman2566 24/10/10 2566
178198 [질문] 노트북대신 사용할 가성비 갤탭? [8] 꿀행성2841 24/10/10 2841
178197 [질문] 주식이나 코인에서 물타기는 하는게 좋은가요? [30] 라리2677 24/10/10 2677
178196 [질문] 아식스 젤 시리즈 신발 질문합니다. [9] 교대가즈아1533 24/10/10 1533
178195 [질문] 흑백요리사에서 본 플레이팅 질문(스포x) [23] 사나없이사나마나3209 24/10/10 3209
178194 [질문] 토요일에 자차로 신논현 부근 예식장 갈만 할까요? [14] 에어컨2710 24/10/10 2710
178193 [질문] 호치민 여행계획 질문드립니다. [12] 서리풀2307 24/10/10 2307
178192 [질문]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계정 이용한 판매 사이트 안전할까요? [3] 2569 24/10/10 2569
178191 [질문] 다들 똥 닦을 때 휴지 몇 마디 쓰십니까? [32] 앗흥3157 24/10/10 31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