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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5 00:57:28
Name 평양냉면
Subject [질문] 베스트 컨디션 유지... 병원 수액 vs 약국 피로회복제 세트
안녕하세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 등 지병은 없지만, 체력이 좋지도 않은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이미 다크서클이 잔뜩 내려온 상태로 주말을 맞이했는데 토, 일 모두 출근합니다.
게다가 다음주에 회사 대표님을 모시고 6일간 해외 출장을 가게 되어,
최대한 제 컨디션을 온존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귀국한 이후에는 발표를 준비해야 해서, 충분한 휴식 없이 3~4일 정도는 야근을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현지 일정도 바쁘게 짜여있어 해외에서의 일일 순수 수면시간은 5시간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궁리한 방법은,

○ 1안 [수액]  (소요비용 : 10~15만원 예상)
  - 출국 전날 : 회사 점심시간에 병원 가서 수액 추천받아 맞기
  - 귀국 후 : 다시 수액 처방 

○ 2안 [약국]  (소요비용 : 5~10만원 예상)
  - 약국에서 만원 내외로 여러 의약품 조합해서 파는 피로회복제 세트 여러개 구매
  - 출국 전날부터 해외 일정동안 매일 1세트씩 먹고, 한국 와서 상태 봐서 더 사먹든지 하기
  -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 2안으로 갈 경우 카페인 들어있는 제품은 빼달라고 할 예정입니다.


제가 궁리한 자구책 중에 어떤게 그래도 더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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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5 01:35
수정 아이콘
힘든걸 회복하는건 수액이 압도적입니다.
다만 예방차원에서는 둘다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몸살로 수액을 맞는경우에는 실비보험 처리도 되니까
출장 다녀오시면 혹은 주말 출근도 하시니 그 전에라도
몸이 아프면 무조건 수액으로 추천드립니다
평양냉면
24/10/05 06:4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회복력이 중점이면 일단 2안으로 갔다가 한국 와서 수액 맞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지겹다지겨워
24/10/05 02:12
수정 아이콘
수액이 최곱니다..
평양냉면
24/10/05 06:42
수정 아이콘
수액이 혈관에 바로 들어가니 소화기관 거쳐야 하는 약보다는 간 부담도 적고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지속성(?)이 떨어질 것 같아 고민이네요...
돔페리뇽
24/10/05 08:32
수정 아이콘
컨디션 유지 목적의 수액은... 아닙니다
스테픈커리
24/10/05 09:10
수정 아이콘
수액은 몸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겼을 정도의 무언가가 있어야 맞고나서 효과를 느끼지 그렇지 않은경우 별 의미없습니다.
피로하시면 병원가서 우루사 하나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약국에서 처방하는건 용량이 작습니다.
평양냉면
+ 24/10/05 10:13
수정 아이콘
아 회사분이 책상에 우루사 백미리그람짜리 통 놓고 드시던데 효과 좋은가보네요!
파고들어라
24/10/05 09:21
수정 아이콘
순간적인 피로회복은 수액이요. 저는 비급여 (실비도 안됨) 로 태반주사 / 마늘주사 맞으니까 그날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비교군은 아르기닌/ 공진단 / 오쏘몰이뮨 / 그외 홍삼 어쩌구나 약국 피로회복패키지 (작은 봉투에 들어서 세트로 파는) 입니다.
별개로 체력이 부족할 때 꾸준히 먹는 걸로는 경옥고가 의외로 효과 있었어요.
평양냉면
+ 24/10/05 10:13
수정 아이콘
태반주사 마늘주사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셧업말포이
+ 24/10/05 10:15
수정 아이콘
수액이 압도적이죠.
투여경로 차이가 큽니다. 같은 용량이라도 흡수되는 경로에 따라 체내이용률 차이가 크거든요.

그리고, 수액이라는 게 예전처럼 수분/전해질 보충만 해주는 개념이 아닙니다.
비급여 수액 주사 괜히 맞는 게 아니죠.
+ 24/10/05 11:1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한약 관련으로는 공진단 드세요. 그런 용도로는 경옥고 보다는 공진단입니다.
시중에 이것 저것 첨가해서 저렴하게 돌아다니는거 말고 진짜 원방대로 만든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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