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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8/30 12:47:36
Name 세인트
Subject [질문] 아내가 일하는 곳의 관리자가 악인입니다. (수정됨)
아내가 일하는 병원 간호부장이
진짜 인간쓰레기 개X끼입니다.
데리고 와서 일시킬때는 급하니까 뭐 이것저것 다 보장해주겠다고 하더니
이제 거의 1년 다 채우고 인원문제 해결되니까 말 싹 바꿔서 갑자기 지금 아내 상황에서 할 수 없는 TID근무를 하라고 강요했습니다. 그게 싫으면 나가던지 뭐 이런식이고
그래서 그렇게 하면 나갈수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러면 해고가 아니라 자발적 퇴사라 퇴직금 상여금 실업급여 한푼도 못준다 너는 사실은 계약직 단기알바로 뽑은거다 그랬다더군요.
아내는 너무 억울해서 울기만 하고 있어서 제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그새끼한테 전화했습니다. 그래도 존대말 하고 반말 안하고 욕설 한 마디 안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하고싶은데로 이기적으로 갑질한다면 나도 내 할 수 있는 한 일을 하겠다. 민원 넣고 언론 제보하고 정말 귀찮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통화녹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새끼들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서 다시 아내를 협박하네요. 제가 그새끼들의 가족을 위해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반말과 욕설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소하기전에 사과하라네요. 이것들이 사람새끼들인지 진짜 의심이 갑니다. 부산 XXXX병원 간호부장 XXX랑 원무과 일동들 어떻게 복수할 수 있을까요? 화가 너무 나서 손발이 진짜 벌벌벌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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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13:09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런 경우 다른 방법보다는 정공법이 좋은 것 같습니다. 와이프분께 녹음 요청하시고 그걸로 병원과 그분을 모두 고소하시죠.

병원에서 그분을 챙기느라 리스크를 지지 않을테니 그분의 결말도 좋지 않을겁니다.
24/08/30 13:09
수정 아이콘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일단 이름 추정되는 것은 지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타니
24/08/30 13:10
수정 아이콘
오우야..
오타니
24/08/30 13:10
수정 아이콘
아내분이 한없이 착하신 것 같네요. 결국 아내분이 입증해야 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 원하시는 바를 못이루곤 하죠..ㅜㅜ
강문계
24/08/30 13:13
수정 아이콘
일단 여기에 글쓰실 일이 아니고 노무사 변호사랑 상담하세요. 글은 지우시고
빨리 상담하셔서 증거 확보 확인 하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24/08/30 13:15
수정 아이콘
노무사 변호사에게 상담받으셔야 할듯.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세인트
24/08/30 13:19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병원명 등 특정가능한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4/08/30 13:20
수정 아이콘
근로 계약서가 없으신가요? 알바로 뽑히신지 모르고 1년 동안 근무하셨다는건가요? 4대 보험 이런것 때문에 모를 수가 없을텐데요.
세인트
24/08/30 13:35
수정 아이콘
계약서는 그냥 평범한 계약서라고 합니다. 다만 지금 문제가 되는건 낮 상근만 하기로 구두 합의가 되어있었는데 야간근무 강요하고 아니면 나가던가 하는건데 그부분이 명시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세인트
24/08/30 14:09
수정 아이콘
노무사 상담받아보니 카톡이나 문자라도 낮근무만 보장해주겠다는 부분이 명시되어있으면 (그래놓고 갑자기 야간근무 몰아주기 시켰다면) 효력이 있을 수 있다네요.
모나크모나크
24/08/30 14:22
수정 아이콘
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냉정하게 대응하시고 화난다고 녹음이나 대응방법 없이 전화하시는 건 괜히 빌미잡힐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
덴드로븀
24/08/30 13:24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글은 지우시고 노무사 상담 후 증거 자료 완벽하고 꼼꼼하게 잘 모아두면서 언론 제보나 노동청 신고 및 고소 등 여러가지 방안들을 고려해보셔야 할겁니다.

아내분 케어 잘 해주시구요. 화이팅입니다.
꽃이나까잡숴
24/08/30 13:52
수정 아이콘
1)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셔야합니다.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는 차가울수록 좋아요
2) 변호사 쪽은 통화내역에따라 협박죄 또는 모욕죄 고소로 상담 받으시고,
노무사 쪽은 부당고용행위 신고 쪽으로 상담받으세요.

굳이 서로 불필요한 대화나눌 거 없이 법대로 가는게 상대방을 제일 압박하는 방법입니다.
24/08/30 13:55
수정 아이콘
아내 분이 유하신 거 같은데 이런거 칼같이 대응하려고 전문가가 있는거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세인트
24/08/30 14:06
수정 아이콘
알려주신데로 노무사, 노동청 상담받아 보았습니다. 억울한 일 안 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 하나 걱정되는 건 아내가 힘들어서 그냥 사표쓰고 나가려고 해서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테오도르
24/08/30 14:17
수정 아이콘
방법은 잘 몰라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꼭 정의구현하시길
기다림
24/08/30 15:02
수정 아이콘
쪽지로 병원이라도 알려주시면 진상 짓 좀 하고 오겠습니다.
짐바르도
24/08/30 15:41
수정 아이콘
이 사건 해결될 때까지 주변에서 가장 냉정하고 똑똑한 사람 떠올리시고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 궁구하세요. 한번 잘못 터뜨리면 아내분도 다쳐요.
샤크어택
24/08/30 17:30
수정 아이콘
크게 터뜨리실 계획이면 펨코에 올리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기자분들이 그쪽 컨텐츠를 많이 복붙하거나 따로 연락하더라고요.
24/08/30 19:40
수정 아이콘
사이다 후기 기대합니다!
24/08/30 23:08
수정 아이콘
저 이것저것 다 보장해주겠다 라는걸 입증하는게 핵심이겠네요.
행복한 날들
24/08/31 12:22
수정 아이콘
이런일은 노무사 상담 혹은 노동청 상담이 제일 확실하죠
힘내세요
24/08/31 13:44
수정 아이콘
제일 쉬운건 노동청 신고입니다
국가기관중에 그래도 일 제일 잘하는곳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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