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8/29 10:19:07
Name 합격기원
Subject [질문] 음주 전에 복용할만한 영약(?)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체질적으로 술을 거의 못 먹는데 (맥주 500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고 꽤나 취기가 돕니다...)
평소에는 안 마시면 되니까 큰 불만은 없는데,
정말 어쩌다 가끔 술을 먹으면서 어울려야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강제로 마시게 하는 회식 자리는 아니고,
사적으로 만나서 다 같이 천천히 가볍게 술 (맥주, 와인 정도)을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는 자리인데,
(취하자고 먹는 것도 아니고, 달리는 분위기도 전혀 아닙니다)
그런 데서 한 잔도 안 먹고 있거나, 혼자 얼굴이 빨개지는 상황이 저 스스로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이런 상황에서 음주 전에 복용할 수 있는 영약이 있을지 질문드립니다.

애초에 취하자는 자리도 아니고, 대략 와인 3잔 정도 마시면 자리가 끝나는 수준입니다.
딱 이 정도 주량까지 취기 없이, 얼굴 빨개짐 없이 버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음식류도 좋고, 약물류도 좋으니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아린
24/08/29 10:22
수정 아이콘
먹고 뒤져야하는 날엔 히말라야 파티스마트나 모닝컴스를 여명이랑 같이 먹습니다.
술마시는 도중엔 아무렇지도 않고 주량도 두배가까이 늘어나긴하는데..
다음날 두배가 아니라 제곱으로 숙취가 옵니다 크크
버티는게 목표라 하셨으니.. 추천드려봅니다.
돔페리뇽
24/08/29 10:30
수정 아이콘
와인이면 그냥 향만 즐기시고 맛은 진짜 혀에 살짝 갖다대는 수준으로만 드세요
술 너무 못드시는분은 뭘해도 도움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물 자주 드세요
과수원
24/08/29 10:31
수정 아이콘
음료수를 직접 준비해가시는 건 어떨까요
바다로
24/08/29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과음할 것 같은날에는 여명 + 파티스마트를 먹고 시작하는데요
근데 이건 숙취를 좀 줄이기 위한 방법이라 합격기원님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24/08/29 10:37
수정 아이콘
여명이랑 기타등등을 거의 전후로 때리시고 중간중간에도 때려드시는거 말고는... 취기가 진행이 느려지는건 방법이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좀 여유있는 분위기면 먹다가 뱉으시는게 오히려 나으실거 같은데요; (버티는게 목적이시면)
숨고르기
24/08/29 10:49
수정 아이콘
제가 쓰는 방법인데 술자리가 있기 며칠 전부터 매일 술을 조금씩 (소주 한잔이나 맥주 한컵정도만)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얼굴 빨개지는 것은 유전적 체질이라 영구히 변할수는 없지만 사람에 따라서 지속적인 음주를 하면 몸이 일시적으로 적응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쨌든 그런 체질은 가급적 술을 입에 안대는게 건강에는 제일 좋습니다
타카이
24/08/29 11:11
수정 아이콘
걍 무알콜 맥주 같은거 들고가서 기분만 내시고
안드시는게 제일 낫습니다...술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가 다 허구로 밝혀진 마당인데다 알코올 분해 잘 못하는 체질은 걍 안마시는게 제일 낫다고
24/08/29 13:06
수정 아이콘
전 술 많이 마실것 같은 날은 히말라야 파티스마트 먹고 갑니다. 효과 좋아요
24/08/29 22:21
수정 아이콘
지인중에 500 한컵만 마셔도 토하는 친구가 있어요.
체질문제라 쉽게 극복이 안됩니다.
굳이 무리하지 마시고 콜라같은 음료수 마시면 됩니다.
Zakk WyldE
24/08/29 22:26
수정 아이콘
RU-21

저는 효과가 있던데
허가는 건강 기능 식품으로 받았다고 하네요.
소이밀크러버
24/08/30 08:30
수정 아이콘
약국가서 헤포스, 가레오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없으면 대체 약 줄거에요.

못 알아들으면 음주전 마시기 좋은 것 달라고 하면 줍니다.
빼사스
24/08/30 11:36
수정 아이콘
혹시 술을 마시고 다음날 설사를 하거나 복통에 시달리거나 구토를 하신다면 술 마시기 전이나 술 마시는 중, 직후에 '카베진 2알'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숙취 두통은 어쩔 수 없지만 숙취 속미식거림은 백퍼 잡아냅니다.
24/08/30 17:35
수정 아이콘
최근에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빨간 뚜껑..에 알약2개 같이 들어있는거.. 전 이게 제일 좋더라고요. 근데 브랜드 명을 모르겠네요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798 [질문] 자동차 긁힘 처리 방법 질문입니다 [8] 소이밀크러버1338 24/09/06 1338
177797 [질문] 뉴욕행 왕복 비행기 창가 자리 [5] 호비브라운1738 24/09/06 1738
177796 [질문] 애플 아이폰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2] Deco887 24/09/06 887
177795 [질문] 저장장치 구매 질문 [2] 김리프755 24/09/06 755
177794 [질문] 입 튼 거 매우 효과적인 립밤이 있나요? [11] 호비브라운962 24/09/06 962
177793 [삭제예정] 고등부 수학강사 연봉협상 질문입니다. [7] 삭제됨2538 24/09/06 2538
177792 [질문] 컴터 SSD 인식안되어 부팅이 안됩니다. [3] 서낙도1496 24/09/05 1496
177791 [질문] 제일 끝 어금니 하나를 발치했습니다. [14] This-Plus2364 24/09/05 2364
177790 [질문] [혐주의(고름터짐)] 골반에 왕여드름?, 종기? , 피지낭종? 큰게 낫는데 먼가요.. [10] 영길2837 24/09/05 2837
177789 [질문] 노트북 비교 부탁드립니다 [3] 아이시스 8.01745 24/09/05 1745
177788 [질문] 전세계약 종료 후 그 집에 집주인이 들어오는 경우에 대한 질문입니다. [1] 미스캐남1544 24/09/05 1544
177787 [질문] 전기면도기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11] 주인없는사냥개1395 24/09/05 1395
177786 [질문] ppt 바차트 그리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9] 오늘보다 나은 내일1109 24/09/05 1109
177785 [질문] 드루아가의 탑, 다이나믹콩콩코믹스 [3] drighk917 24/09/05 917
177784 [질문] 영어 히어링을 하면서 동시에 따라하는건 도움이 될까요? [2] 서리풀840 24/09/05 840
177783 [질문] 현재 에지 브라우저에서 넷플릭스 접속 불가 문제 [6] Love.of.Tears.1060 24/09/05 1060
177782 [질문] 엑셀 텍스트 나누기? [2] 느나느나타임1264 24/09/05 1264
177781 [질문] 남자 핸드폰 케이스 [14] 열씨미1312 24/09/05 1312
177780 [질문] 강남역-양재역 사이 국물요리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8] Aiurr1331 24/09/05 1331
177779 [질문] 전세 관련 질문입니다. [8] 지나가는회원11911 24/09/05 1911
177778 [질문] 공유수면(?)에서의 사고 보상 질문입니다 [24] 어느새2161 24/09/05 2161
177777 [질문] 한국주식시장 역사상 리즈시절 임펙트가 제일 컸던 주식은 무엇일까요? [13] 보리야밥먹자2569 24/09/05 2569
177776 [질문] 여행하고 남은 달러 우리 위비 외화 예금에 입금 [2] BISANG1930 24/09/05 19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