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8/07 18:58:36
Name Fysta
Subject [질문] 지금 대학병원 암센터들도 예약이 힘들까요?
아버지께서 담관암 의심이라고 하고 결과가 내일 나온다고 하는데요

며칠전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예약해서 가려다가 기본 2~3개월은 대기하셔야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지금 계신 병원에 입원해계신데

현재 병원에서는 검사 이상은 어렵다고 해서요

만약 암이라고 하고 수술하셔야한다면 대학병원 암센터부터 알아봐야할텐데
소화기내과 진료예약하려고 여기저기 전화했는데 수개월씩 예약이 밀렸다는 말을 들은 직후라 걱정부터 앞서네요.

이제 막 연락을 받은터라 예약센터는 이미 근무시간이 아니라고 하네요. 암센터들도 파업영향을 많이 받고있는지 여부라도 좀 알고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ni Maggit
24/08/07 19:02
수정 아이콘
일단 주변 교수 피셜로 서울대는 내부 간호사 암환자 지인들도 끼워넣기 못하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조메론
24/08/07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직검사 결과 기다리시는 중인가요?
담도암은 선항암 후 수술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수술불가가 아닌 이상 아마 항암부터 하셔야할거예요

일단 아버님 사시는 곳 소재의 큰병원에 전화 돌려서 예약 잡으시고, 제일 빨리 되는 곳 가셔서 진료보세요.
항암은 집 근처에서 하시는 게 환자에게도 보호자에게도 좋아요.
24/08/07 20:25
수정 아이콘
네 조직검사는 확진내리기 위함이지 암으로 보는게 맞는거같고 진행이 꽤 된 상태라 수술도 어려워보인다 하셨대요.
말씀해주신부분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메론
24/08/07 2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내일 결과 나오면 그 병원에서 검사 받은 기록지 다 떼서 큰병원 가서 진료 받으세요.
선항암해서 암 사이즈 줄어들면 수술 가능하기도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버님 잘 돌봐드리세요!
마인부우
24/08/07 21:15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도 위암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라 3주전에 조직검사하고 모레되서야 최종 결과 받네요..
요즘 병원 진료받기조차 참 어려운듯합니다 ㅠㅠ
24/08/07 21:38
수정 아이콘
현재 진단과정 중에 있는 병원이 의원급이 아닌 병원급이고, 공장형 검진센터로 결과지를 보내주는 데까지만 최선을 다하는 곳이 아니라면, 해당 진료의사가 해당병원 진료협력팀 통해 의뢰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할겁니다. 그게 아니라 의원급이라면 아마 진료의뢰서/요양급여의뢰사를 발부해주실거고 그걸 통해 개인적으로 알아보셔야 할 할 거고요. 다만 확진명/의심되는진단명이 있어야 이 절차가 가능할 겁니다.
Like a stone
24/08/08 00:07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 서울대에서 항암중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돌았어요.
기존 환자들도 감당 못하는 상황입니다.
소금물
24/08/08 06:5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먼 지인분 보면 담관암 많이 안좋아 보이던데. 내과의사 친구 말로는 그쪽 파트는 전공하는 사람도 얼마 없다고 하던데요.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로드바이크
24/08/08 08:54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아예 신환을 안받던데요. 진짜 당장 내년 의대증원이 뭐가 중요한건지... 잃는게 너무 많네요.
Rorschach
24/08/08 09:29
수정 아이콘
4월 쯤 지역 병원에서 암진단 받은 소견서 있는 상황에서도 종양내과 신환이 9월에야 예약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24/08/09 15:26
수정 아이콘
대학병원 의사 지인에게 초진은 아예 못 뚫는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449 [질문] 롤에서 퍼리가 뭔가요? [8] 스벅4011 24/08/11 4011
177448 [질문] 골절수술후 나사랑 금속판 빼는게 좋나요? [7] 정공법3818 24/08/11 3818
177447 [질문] 더운 날씨 여러분의 사타구니는 안녕하십니까 [10] 앗흥3516 24/08/11 3516
177446 [질문] 법학도 분들께 낙태법 관련 질문드립니다. [8] 아기은가누2873 24/08/10 2873
177445 [질문] 잘못의 기준점은 어디인가에 대한 사고실험적 질문 [22] 돼냥이3530 24/08/10 3530
177444 [질문] 2D 애니메이션을 해석하면 [1] 영혼의 귀천2493 24/08/10 2493
177443 [질문] 파생상품 수익에 대해 과세할 때 국내/해외 파생상품의 수익/손실을 모두 합산하는지요...? [2] nexon2529 24/08/10 2529
177442 [질문] 나겜TV 요즘도 컨텐츠 제작하나요? [13] 아이시스 8.04304 24/08/10 4304
177441 [질문] 퇴사했던 회사에서 계속 문자가 날라오는데... [6] Eva0104033 24/08/10 4033
177440 [질문] ai가 글을 쓰고 소설가는 읽기만하는 내용의 소설? 칼럼? 글을 찾습니다 주말2822 24/08/09 2822
177438 [질문] 전기기능사 자격증 하나로 당장 취업을 해야하는데요 [22] 블랙리스트5727 24/08/09 5727
177437 [질문] 여의도 더현대 주차 [34] egoWrappin'5434 24/08/09 5434
177436 [질문] 코골이 이정도면 병원가야할까요? [30] 탄야4927 24/08/09 4927
177435 [질문] KT 선택약정 질문입니다. [4] nm막장3833 24/08/09 3833
177434 [질문] 아이 치료 목적 미국 거주 질문 [3] 하루아빠4468 24/08/09 4468
177433 [질문] 컴퓨터 견적 출격준비 직전입니다!! 사무용+게임용 조언부탁드립니다. [2] EnzZ2995 24/08/08 2995
177432 [질문] 목소리 잠김? 목 잠김 해결방법 [6] 루체른3390 24/08/08 3390
177431 [질문] 일본 psn 결제 카드 질문입니다 [3] 드문2747 24/08/08 2747
177430 [질문] 현대차 수리 후 문제 [8] ELESIS3154 24/08/08 3154
177429 [질문]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잘못통과한것 같아요 [13] 월터화이트3536 24/08/08 3536
177428 [질문] L자 클리어파일 무게 얼마나 나갈까요? [5] 김꼬마곰돌고양2613 24/08/08 2613
177427 [질문] 코로나 바이러스 실내에 얼마나 오래 머무나요? [2] ZAKU2887 24/08/08 2887
177426 [질문] 위메프 결제금액이 환불됐습니다. [6] 탄야4033 24/08/08 40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