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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3/11/06 14:29:54
Name 하나
Subject [질문] 북한에게 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는 동생놈이 지금 해군 정보사령부?쪽에 있는데 걔랑 얘기를 하다가
실제로 북한과 1;1로 전쟁을 하면 질 수도 있다고 주장하더군요.
근거는 뭐 뻔하죠 생화학무기와 핵미사일 그리고 특수부대.

저는 국방비가 44배가 차이나는데 그 세가지 변수를 막지 못하면 국방부 싹 옷벗어야된다, 우리나라가 괴멸적 피해를 입을 순 없겠지만 북한에게 항복할 일은 절대 없을것이다라고 했는데

아무튼 서로 자기주장만 하다가 이야기가 끝나버렸는데

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거든요 북한과 1:1 전쟁시 질 '수도' 있다는게요. 전 절대 100번해서도 단 한번도 안진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북한이 우리나라를 조금이라도 이길 확률이 있을까요? 완전 판타지소설급으로 시나리오를 짜도 불가능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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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6 14:31
수정 아이콘
핵 빼고 선제공격 가능하다는 조건 넣으면 관광도 가능할거라고 봅니다만, 핵 끼면 질 수도 있죠.
13/11/06 14:32
수정 아이콘
핵무기가 있어도 이긴다고 봅니다...
13/11/06 14:33
수정 아이콘
절대 안 질거 같은데요
복타르
13/11/06 14:33
수정 아이콘
핵이나 화학전이면 승자도 패자도 없어요.
그라가슴
13/11/06 14:34
수정 아이콘
선빵맞아도 이길 겁니다.
13/11/06 14: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느분 리플인데, 핵 제외하면 '피해없이 이기긴 힘들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3/11/06 14:3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국방력을 너무 낮게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3/11/06 14:36
수정 아이콘
진다는게 북한이 남한을 점령한다는 얘기면 당연 개소리죠. 이기기는 이깁니다 단지 남한도 피해없을순없지요.
적토마
13/11/06 14:37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은 어떤 근거로 그런 주장이시지요? 전쟁이 어떻게 발발하는지. 발발할 경우 어떤 시나리오대로 풀어나갈 수 있는지. 북한의 주요 전술은 무엇이며 그것을 저지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아군 자산엔 무엇이 있는지 아세요? 작계가 뭔줄은 아시나요? 태클조 같아서 죄송스럽지만 막연하게 우리가 이긴다가 아닌 어떤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런 주장을 펼치는지 궁금하네요.
13/11/06 14:39
수정 아이콘
저도 워게임을 많이해봤는데 워게임은 수도권 이북까지만 사수를 하며 미군의 개입 후 역공이거든요..근데 미군개입이 없으면 수도권 이북지역까지 방어선 재구축 후 예비군편성 재반격을 예상하는데 그래도 딱히 질것같지않아서요. 물론 피해는 있겠지만요

덧붙여서 적토마님은 어떤흐름을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적토마
13/11/06 14:50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으로 진다의 정의를 북한의 무력통일이라고 가정한다면 저도 절대로 안진다에 500원 겁니다.

하지만 미군전력을 모두 한반도에서 철수시킨다고 해버리면 공격자산은 뭐 그렇다고 쳐도 요격, 정찰, 기지방어 등의 전력이 너무 부실합니다. 패트리어트만 해도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부대가 몇 개 안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정찰은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게 후방기지로 가면 갈수록 더 형편없어지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비대칭전력이나 소위말하는 특수부대가 대구 정도에만 침투해서 일벌이기 시작하면 수뇌부에 멘붕은 쉽게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제도 다른글에 적었지만 우리나라 장성들 중에 전시 상황에 평정심 유지하며 지휘통제를 잘 해낼 수 있는 분이 몇 명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이런 리더쉽의 부재, 그리고 대한민국 재래전력의 의존도 등을 놓고 봤을때 우리가 미군 없이 이긴다? 그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닐듯요.

물론 제한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틀린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13/11/06 14:52
수정 아이콘
음 좋은의견감사합니다.
멀면 벙커링
13/11/06 14:56
수정 아이콘
전시 상황에서 평정심 유지하며 지휘통제 잘 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북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적토마
13/11/06 15:00
수정 아이콘
물론이죠. 그러나 우리는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미군에게 의존해 왔다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13/11/06 15:04
수정 아이콘
그 차이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그게 이정도로 차이나는 국방비의 차이를 압도할 정도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 댓글은 도대체 어떤 자신감으로 글쓴분에게 물어본 것인지 궁금합니다.
적토마
13/11/06 15:07
수정 아이콘
국방비 갖고 계산기 백날 두드린다고 답이 나오나요. 싸워봐야 알지. 근데 무슨 자신감을 말씀하시는지?
13/11/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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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작성자에게 그런 질문을 했는지가 이해가 잘 안가는군요.
질문게시판에서 질문할때 전문가적인 글을 쓰고 질문해야 했던가요?
13/11/06 15:28
수정 아이콘
44배면 계산기에서 답이 나오죠. 최민호 vs 복싱 3개월 배운 남자친구 수준의 밸붕인데요
인간실격
13/11/06 16: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라고 미국 못 이길 거 없을 거 같아요
멀면 벙커링
13/11/06 15:17
수정 아이콘
미군에 의존한게 뭐 그리 크게 전시에 평정심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북한군이 얼마나 실전을 많이 뛰었다고... 북한군 수뇌부가 소규모 도발작전도 아닌데 대규모 전쟁을 우리 군보다 더 잘 지휘할거라는 근거가 있나요?? 그리고 그 지휘능력이 현재 알려져 있는 양국간의 군사력 차이를 뒤집을 수 있는 정도인지 알 방도는 없죠.
적토마
13/11/06 15:20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 단순한 수치나 통계론 판단할 수가 없다란 결론입니다. 특히 미군이 철수했을 시에는요.
13/11/06 15:22
수정 아이콘
합리적 의심이라는게 있습니다.
국방비 차이가 2배나 4배 차이도 아니고 자그마치 44배 차이입니다.
이정도 차이나는 걸 이기는 건 이순신 장군이 살아돌아와도 쉽지 않아요.
말씀하신 수치나 통계로 판단할 수 없다라는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100% 안나오고 99% 나온다는 소리와 같은 소리입니다. 1%의 확률이 있지만 99%는 어떤지 누구나 다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근데 1%도 확률이고 99%도 확률이니 알수없다라는 소리만큼 허황된 소리입니다.
멀면 벙커링
13/11/06 15:24
수정 아이콘
전시 지휘부의 평정심 유지. 리더십, 실제 지휘능력 이런 건 수치화 하기 힘든 거죠. 그러니까 더더욱 이런 걸로 판단하기 보다는 현재 수치화되고 측정가능한 통계자료로 따져볼 수 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수호르
13/11/06 15: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지휘력 같은 불확실한 양쪽모두의 공통 변수를 제거하고 비교해야지 그나마 정확한 비교가 되겠죠.

그러면 답이 나오죠.

무기, 병력. 훈련량. 경제력. 전쟁 유지력 등등 수치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비교을 해야죠.

북한 vs 대한민국

사실 비교하기가 민망할 정도의 차이, 즉 넘사벽 차이가 나죠.

이정도 차이는 지고 싶어도, 전쟁 나는 순간 몇일 안에 알아서 북한이 GG 칠만한 차이죠.
요정 칼괴기
13/11/06 14:47
수정 아이콘
전술이나 작계 같은건 전략적 부분이고 이기고 지는 건 대전략 부분이기에 모른다고 딱히 결론이 달리지는 않습니다.

대전략에서 중요한 건 외교적 상황, 경제나 정치적 수준, 그리고 인구 등등이죠.
물론 전략적 목표가 무어냐 따라 이기고 짐이라는 기준이 달라 질 수 있지만 어자피 우리는 전면전을 상정하고 이야기를 하지
제한전이나 이런 걸 의미하고 답하지는 않죠.
적토마
13/11/06 14:53
수정 아이콘
전략 작전 전술의 차이를 모르시고 쓰시는거 같네요
님께서 말씀하신 "대전략"이라고 하는게 흔히 군대에서 말하는 전략입니다...
요정 칼괴기
13/11/06 14:56
수정 아이콘
님이야 말로 전략 전술을 모르시는 거 아닌가요?
대전략은 군인이 하는게 아닙니다. 정치인이 하는 거죠.
생산이나 외교, 그리고 총력전 상황에 대한 국가 방향과 전체 대한 컨트롤인데 이걸 군대에서 한다고요?

군사 정권 아니면 군대에서 일정부분 전담은 하긴 하지만 정치권의 일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1500&cid=200000000&categoryId=200002671
일단 백과사전에서 그 뜻부터 찾아 보세요.
적토마
13/11/06 15:04
수정 아이콘
전시엔 대통령이 총사령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외교경제적 포커스도 군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요정 칼괴기
13/11/06 15:10
수정 아이콘
대전략이라는 개념 자체는 전시적 개념이 아닙니다. 평시에도 대전략 상황에 있는 거죠.
지금 대통령이 영국에 간 것도 대전략적인 행위인 거죠. 국가의 생존과 발전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행위의 총체입니다.

어자피 산업 혁명 이후 전면전은 대전략적인 수준이 결국 전쟁의 승패를 모두 결정 지었습니다.

사실 이 개념 자체도 총력전 시대의 이야기고 다른 용어로도 많이 쓰긴 하더군요.
적토마
13/11/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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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배우고 갑니다. 전 언어 그대로 전쟁, 전시만 가정하고 쓴거라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놓친 부분이 맞습니다.
13/11/06 14:48
수정 아이콘
그건 북한이 이긴다는 사람이 주장해야 하는 내용이죠.
현대전에서 규모가 상대가 안 되는데 어떻게 북한이 이깁니까?
13/11/06 14:37
수정 아이콘
서울에 핵 떨어져서 천만명 + 지휘부 죽고나서 시작해도 이길 것 같습니다. 중국 지원이나 개입만 없으면요
13/11/06 15:01
수정 아이콘
서울을 잃으면 그게 이겨도 이긴건가요...
13/11/06 15:04
수정 아이콘
전쟁나면 전쟁은 이길지 몰라도 대한민국은 지는 겁니다.
사실 북한과의 관계설정은 다시해야 되요.
지금과 같은 방식은 비효율적이죠.
13/11/06 15:18
수정 아이콘
사견이지만 지금같은 관계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런 관계로 몰아온 건 결국 북쪽에서 자초한 결과라고 생각하거든요.
13/11/06 15:20
수정 아이콘
저는 한쪽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정상회담 녹취록을 공개하는 것만 봐도 그렇구요.
뭐 사견이시니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과 같이 1:1로 붙으면 진다는 소리를 군 고위층에서 하고 있다면 관계설정을 다시해야
된다고 보니다.
13/11/06 16:05
수정 아이콘
1:1로 붙으면 우리가 매번 진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로얄 대 SKT 전처럼 연습매치를 100번하면 1~2번 질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군 고위층에서 매일같이 전쟁을 준비하며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생각할 수 있다고 볼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러한 점을 포함해서 관계설정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분수님께서는 아니라고 보시는 것이고요.
13/11/06 16:08
수정 아이콘
제가 하는 이야기를 잘 못 이해한 듯 싶은데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뭐 길게 이야기 할 주제는 아닌 듯 싶으니 알겠습니다.
13/11/06 14:38
수정 아이콘
핵이 있어도 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피해가 있을테니 전쟁은 싫지만 말이죠
문재인
13/11/06 14:40
수정 아이콘
이깁니다. 북한에대한 과대평과와 국군에대한 과소평가가 불편할 정도로요.
다만 조장된? 공포심과 한명이라도 안죽는게 최선인지라 경계심이 깊은 분들도 많이 있는것 같네요.
해병왕
13/11/06 14:42
수정 아이콘
스2 기준으로 33업 돌진 광좀비 200 (남한) 이랑 00업 노자극 노방패 해병 200 (북한) 싸우는데
EMP선빵으로 광좀비들 실드 다 날리고 시작할 수 있어! 해병이 이긴다! 라고 하는것 같네요
13/11/06 14:44
수정 아이콘
상대편의 땅을 점령하거나 상대를 궤멸시키는 것이 이긴다진다의 기준이 된다고 한다면 우리가 질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방예산 차이만으로도 충분히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고 생각해요. 전쟁에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두 말하면 잔소리고, 오히려 근거를 제시해야하는 쪽은 이 예산의 차이를 북한이 극복하고 이긴다고 주장하는 쪽이 되야겠죠.

늘 이런 이야기 나오면 댓글 달지만 북한과 전면전 전쟁 발발 시점에서 우리는 사실상 진 거라고 생각해요. 잃을 것이 너무 많거든요.
13/11/06 14:4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많은피해를입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생각해서요
심창민
13/11/06 14:47
수정 아이콘
보통 사령부 상황실에 있는 애들이 보통 한국이 북한에게 질 수 있다고 하면서 그 근거로 워게임에서 북한에게 진다고 하는데

최악의 가정을 고려해서 거의 질게임으로 가정해놓고 하는건데 그걸 진걸로 한국이 북한에게 진다고 하면 ;;
13/11/06 14:47
수정 아이콘
전쟁은 이기되 엄청난 사상자가 있겠죠...
전쟁은 no!
13/11/06 14:47
수정 아이콘
제가있는데 지겠습니까 하하
스치파이
13/11/06 14:48
수정 아이콘
국방부는 2차 한반도 전쟁 발발 시 중국이 참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석상에서 중국이 참전할 거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미국이 없으면 북한에게 질 거라고 언급한 것이죠.

미국 또한 중국이 참전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201435
13/11/06 14: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북한에게 지는 건 아니잖아요...
전 오히려 이런게 진정한 왜곡이라고 봅니다.
심창민
13/11/06 14:50
수정 아이콘
94년과 지금은 많이 다르죠

중국과 북한의 관계도 많이 달라졌구요

전쟁 일어날 확률보다 제가 로또 맞을 확률이 더 높을거 같은데, 머 만에 하나 전쟁일어나서 중국이 참전해도

동맹국 차원에서 평양 방어 정도의 수비병력만 내려오지 절대 남한으로 어택땅 못들어올겁니다

중국이 남한을 쳐서 얻는 이득보다 잃을 피해가 수백배는 되니까요
Siriuslee
13/11/06 14:52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한미동맹에 의거,

한반도에서 유사사태 발생시 미군은 자동 참전하게 됩니다.

이건 주한미군이 있으나 없으나 변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다 필요없고 일본에 주둔중인 미7함대만 와도 서해 동해 모두 봉쇄당하고 제공권도 넘어옵니다.
수호르
13/11/06 15:30
수정 아이콘
주한미군이 없더라도 만약 전쟁발발시 미국은 자동 참전하죠.
또한, 우리나라에서 선제 공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보니.
북한이 남한을 선제 공격할텐데 이 경우 또한 유엔에서 연합국이 참전하겠지요.
설사 연합국이 참전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중국의 전면 개입은 차단 가능하지요.
만약 중국이 개입하면 그야말로 세계 대전급이 되버리니깐요. -_-;;

그러니깐 애초에 미국이 한국전쟁이 나도 절대 참전안하고, 대신 중국은 100% 참전하는걸 가정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Tristana
13/11/06 14:50
수정 아이콘
무조건 이기겠죠
피해는 많이 입겠지만
13/11/06 14:51
수정 아이콘
차라리 대외비지만 중국의 참전이 필수적이 되니까 1:1로 싸우면 이기지만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하여...
뭐 이런 소리하면 들어줄만 하지만 1:1로 싸워서 진다는 소리를 하는 군 고위층이 있으니까 나라가 이모양이죠.
심창민
13/11/06 14:52
수정 아이콘
육군덕후 포방부에서 "국방비 타낼려고 일부러 징징대는 소리 하는 것"이 정설이지 속마음까지 그렇게 생각하는 고위층은 없습니다

누가봐도 남한 vs 북한은 게임이 안되요
13/11/06 14:5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걸 믿는 국민들이 많다는게 문제죠.
아는 사람들이야 알겠지만 국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소리를 대놓고 하는게 정상적인 건가요?
이러니 빨갱이 콤플렉스가 안 사라지는거죠.
저는 대놓고 저런 이야기 하는 인간들은 대부분 정치적인 목적을 두고 하는 소리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문재인
13/11/06 17:19
수정 아이콘
댓글들에 전체적으로 동감합니다.
이건 뭐 한심하다 못해 국군 깎아내리고 사기 꺾는 말들을 생각없이 뱉어대니
북한 고평가되고 두려움 조장되고 난리가 아니네요.
Psychedelic Moon
13/11/06 14:57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저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안되죠. 군의 사기도 문제지만 에휴... 답이 안보입니다. 진짜. 언제가 한번 얘기할 기회에 있겠지만 이미 그 전부터 세워진 잘못된 프레임때문에 돌이 킬수 없는 지경까지 온것 같습니다. 진짜 큰 혁명이 아니고서야...
엔하위키
13/11/06 14:52
수정 아이콘
영토나 군사적 측면에서는 남한이 당연히 이기겠지만 경제나 인구적 측면에서는 이긴다고 보기 힘들겠지요?
13/11/06 14:53
수정 아이콘
서울에 핵폭탄 다 맞고 시작해도 이길 겁니다.
13/11/06 14:54
수정 아이콘
특수부대가 그렇게 만능이고 op면 모든 나라에서 특수부대만 주구장창 찍어내겠죠. 후방 교란 아무리 해봐야 질수는 없다고 봅니다. 피해야 많겠지만...
김연우
13/11/06 14:5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특수부대 특수부대 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이 말을 합니다. 특수부대만으로 모든 전력 격차가 뒤집어진다면 탱크, 비행기 왜만드겠냐고
Scharnhorst
13/11/06 14: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무슨 별무반도 아니고 특수부대가 20만이라는데, 이정도면 정규군이라고 봐야죠.
13/11/06 14:55
수정 아이콘
북한과 1:1 하면 진다는 소리가 아니고
미국없이 북한과 전쟁을 시작하면 중국이 참전할것이 확실하기때문에 전쟁은 패배하게 될것이다.
라는 소리 아닌가요?
대놓고 중국이 참전할거다.. 라고 말하고 다닐수도 없구요.. 좋아지던관계도 망할것같네요..
그리고 미국없으면 1:1 로 이긴다고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을것이 뻔하고..
수호르
13/11/06 15:34
수정 아이콘
미국은 참전을 안하는데 중국은 참전한다는게 말이 되요?! 크
주한미군이 없어도 전쟁나면 미국은 자동 참전할텐데요.
13/11/06 15:36
수정 아이콘
이런이야기 하면서 주로 나오는것이 미국없어도 북한한테 이긴다.. 그러니 미국 필요 없다..
이런말을 하는분이 꽤나 많기 때문에 그런거죠..
수호르
13/11/06 15:40
수정 아이콘
미국없어도 대한민국과 북한이 싸우면 대한민국이 이기는게 상식이죠. 사실 불변의 진리급이라고 봅니다만 -_-;;
13/11/06 15:41
수정 아이콘
뭐.. 1:1 로 진다 이긴다 로 말하면 무조건 이긴다 .. 지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될수가 없기도 하고..
좀더 자세한 설명은 밑에 사악군님 말씀과 제가 말하는것이 거의 같다고 봅니다..
에위니아
13/11/06 14:56
수정 아이콘
핵이면 다같이 작살나는거고 아니면 무난하게 밀고 가겠죠.
침착한침전
13/11/06 14:56
수정 아이콘
단 둘이 붙는다면 이기겠죠. 근데 이겨도 이긴게 아닌 수준까지 물고 늘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전쟁을 꼭 해야한다면 중국이 개입하기 전, 피장피장으로 피해보기 전에 미군의 능력으로 초토화 시켜놓고 시작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미군과 같이 전쟁을 해야하는거죠.
13/11/06 14:56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2차 한반도 전쟁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이 참전해서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날거라는 예측도 있었죠.
한국과 북한이 1:1로 싸우면 누가 이기냐에 멍멍거리며 대답하고 있으니...

전쟁은 선공하고 쳐들어간 쪽도 피해가 없을수가 없어요.
일방적이었던 이라크전때도 미국 군인이 죽고 첨단의 전투기가 추락했으니까요.
피해없이 이기기는 힘들다? 진흙탕에서 싸우는데 진흙 안묻히고 이기기는 힘들다?
전쟁의 본질을 이해한다면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구밀복검
13/11/06 14:58
수정 아이콘
이미 대북전은 얼마나 빨리 피해를 최소화해서 이기느냐가 관건이지 이길지 질지는 논의의 대상조차 될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북한이 왜 핵을 만들겠습니까...한국이 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민 인구가 지금보다 훨씬 늘어났을 것이며 해외 자본 유치는 어떻게 가능할까요.
Psychedelic Moon
13/11/06 15:00
수정 아이콘
이미 군내부에서도 한참전에 대북전이상의 중국과 일본을 겨냥한 플랜을 실행중입니다. 이미 북한 따위한테 지는 일은 한참전에 경우의 수에서 제외 되었다는거죠.
Cazellnu
13/11/06 14:59
수정 아이콘
이건 게임이 안됩니다.
10을가진 북한과 1000을 가진 남한인데
무슨 뭐라도 엇비슷해야 비벼볼 건덕지가 있지요(저는 핵맞고 시작해도 이긴다고 봅니다.)

모두가 전쟁을 위험시하고 피하는 이유가 이겨도 입는 어쩔수 없는 피해 때문인데
13/11/06 15:00
수정 아이콘
순수 1:1에선 뭔 짓을 해도 북한한테 지진 않을 겁니다. 다만 이겨도 기뻐할 수 없군 정도의 수준이라 그렇죠.
장난으로 대은하우주병기 윤영하함 이런 소릴 낄낄대는거지, 실제로 육해공 장비 들이대면 북한이 뭘 어떻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13/11/06 15:0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 문제에 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야 빨갱이 콤플렉스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1:1로 붙을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지 1:1로 붙어서 진다는 소리나 하고 있는 국군 고위층들이 한다는 짓이 겨우 대국민 심리전이니...
ThisisZero
13/11/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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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와 채치수의 1:1 대결과 같은 룰이라면 모를까(나 10대 칠동안 너 1대라도 치면 너가 이긴거)
어떻게 붙어도 이기는건 남한이 될 겁니다.
오스카
13/11/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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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를 써도 지는 게 아니며 그 핵무기를 실제로 한반도에 쓰는 일은 없을거라는거
13/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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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rk.enha.kr/wiki/%ED%95%9C%EA%B5%AD%EA%B5%B0%20vs%20%EB%B6%81%ED%95%9C%EA%B5%B0

엔하위키에는 대략 저 정도로 언급되어 있네요.
지나가는회원1
13/11/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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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이기지만 전쟁은 질겁니다. 서울에 미사일 한대만 맞아도 북한 전역을 얻는게 이득이 아닐거니까요.
(우리나라와 북한의 전투력, 경제력 차이가 그정도는 됩니다.)
LikeDaniel
13/1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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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군사력은 머릿수와 비례했지만, 현대전은 경제력과 군사력이 비례합니다.
육.해.공군력 모두 차이가 나는데 설사 핵이 떨어진다 해도 북한은 이길수가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우리나라도 피해가 막심하다는 것이지요.
북한이 전쟁을 한다면 그들의 군사력이 무서운것도 아니고 우리가 질 것 같아서 무서운 것도 아닙니다.
'공멸'하자는 마인드로 덤빌 것이기 때문에 무서운겁니다.

북한은 잃을 게 없죠. 가진 것이 없기때문에..
하지만 우리나라는 잃을 게 많죠. 가진게 많기 때문에.. 적어도 북한보다는...
13/11/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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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의 인종이 사이아인이거나 악마의열매 능력자가 아닙니다.
13/11/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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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차가 엄청난데다가 국가 간의 운명을 건 전쟁이라면 총력전을 한다면 북한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경제력차가 어마어마 하죠.
전쟁이 하루 이틀 끝나는 것도 아니고.
사악군
13/11/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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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인데, 미국없으면 중국개입시 이길 수가 없다. 미국 없으면 북한과 전쟁하면 중국이 개입할거다.
그런데 중국이 쳐들어온다는 얘기를 대놓고 할 수는 없으니까 생략.. 이걸 알고도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지 꼬투리 잡는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없이는 북한에 진다는 드립이 표현에 다소 문제가 있을 망정
이렇게까지 까여야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북한과 남한의 온리 1:1매치라면 남한이 이기죠. 그런데 너무나 무의미한 가정입니다.
슈퍼맨이 세냐 손오공이 세냐 수준의 이야기고..

중국이 당연히 개입하면 미국도 있는 건데 그럼 미국없다는 것도 무의미한 가정 아니냐? 라는 질문이라면
어떤 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이 주한미군도 빠지고 미국과 관계도 악화되고 중국은 더 강화되고
옛날처럼 미국이 일본까지만 선 긋자라고 우리한테서 빠지는 것은 완전히 무의미한 가정이 아닙니다.

중국턱밑의 중국-북한과 태평양 건너 미국과 남한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한국이 우리 빠지는 거 원한다니 우린 여기서 빠지겠다고 미국이 입장변화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질문의 맥락이 미군없어도 되지 않냐는 상황에서 나온 대답이란 걸 감안하면 더더욱..
13/1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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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문제가 아니라 상황을 왜곡하는 점에 있어서 상당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걸 그 말 그대로 믿는 국민들도 많을텐데 이거야말로 대국민 심리전이네요.
사악군
13/11/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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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없으면 북한과 전쟁하면 중국이 개입할텐데 이 얘기는 싹 빼고
(대중관계를 생각해서 상대방이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걸 이용하여)
미국 없어도 북한과 전쟁하면 이긴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국민을 호도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미국 없어도 되겠네 라고 몰고가려는 거니까요.
13/11/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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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없어도 되겠네라고 하면 1:1 전쟁시에만 그렇다라고 대답해야죠.
그걸 싹 빼고 북한과 싸우면 진다라고 이야기하면 누가 그렇게 이해할까요?
그리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중국을 배려해서 싹 빼고 이야기 했다? 그렇게 보는 분들이 있는 반면
말 그대로 믿는 국민들도 상당수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왜곡이에요.
미국없어도 되겠네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도 왜곡이죠.
그러면 그 왜곡을 정정하는게 당연한건데
왜곡될 필요가 없는 걸 먼저 알아서 왜곡해주는 분들이 대한민국 군 장성들이죠.
사악군
13/11/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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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걸 공식적으로 말할 수 없는 걸 이용해서 하는 언플이라는 거죠.

미국 없어도 북한과 1:1전쟁하면 이긴다 라고 발언을 하면
지금 북한과 1:1해도 진다고 저 말을 그대로 믿는 국민들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미군없어도 전쟁해도 안지는구나에서 사고를 멈추고 미군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이해할 사람들이 있거든요.

결국 저 사람이 하고 싶었던 말이 뭡니까? 주한미군은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우리가 찐따라서 북한과 1:1다이다이 뜨면 져요 ㅠㅠ 같은 얘기가 하고 싶었던 게 아니죠.
13/11/06 15:40
수정 아이콘
왜 공식적으로 말할 수 없는지 근거를 좀 대주세요.
6.25때 중공군 때문에 통일 못한 거 모르는 분들이 소수일 겁니다.
주한미군 필요한가 아닌가는 토론거리니까 그 부분은 빼고 이야기 하자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주장해야지 사실을 왜곡하는게 정당하다고 보는 건가요?
그정도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는 군장성이 고위층이라니 참 나라가...
사악군
13/1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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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감에서 자위대 사령관이 "북한과 전쟁하면 이길 수 있지만 북한과 전쟁하면 남한이 북한 편에서 개입할테고 그러면 남북한과 동시에 전쟁하면 승패를 장담할 수 없다" 같은 발언을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 발언을 했다는 기사가 뜹니다.

한일관계가 경색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중국과 관계를 좋게 유지하려고 힘쓰고 있죠. 말마따나 남북한이 전쟁했을 때 중국이 개입하지
않으려 하게 된다면 성공일 겁니다. 그런데 지금 저런 쓸데없는 가정적 질문에 저렇게 답해서
우리는 중국도 가상주적으로 보고 있다는 걸 공개적으로 말하는 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장 미국만 바라보는 미국바라기 군장성이 중국과 외교를 망쳤네 군장성실언으로 외교마찰 이런 기사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13/11/06 15:48
수정 아이콘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북한 주변에 중국만 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과 북한이 어떤 협약을 맺었는지도
수시로 뉴스에 언급됩니다.
그러니까 님은 지금 군 장성이 정치적인 발언을 했다고 인정하시는 군요.
더군다나 국회에( 제가 알기론 비공개 회의에서) 국회의원들 상대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기친 거라는 걸 인정하시는군요.
예시는 안 드는 편이 나았겠네요.
사악군
13/11/06 15:50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목적의 유도질문에 걸리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던졌다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13/11/06 15:51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그 질문한 국회의원을 빨갱이로 만드는 말씀이시네요.
도대체 그 질문한 국회의원이 누군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인건가요?
그 질문을 한 국회의원이 속한 정당에서 주한미군 철수하라고 하던가요?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대국민 심리전을 펼치는군요.
사악군
13/11/06 15:55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주한미군 철수하자고 주장하면 빨갱이인가요?
그런 주장할 수도 있죠.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말입니다.
13/11/06 15:56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그럼 도대체 무슨 정치적인 목적의 질문이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위 이야기에선 주한미군철수라는 것 같던데 정말 그 의도로 질문한거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그런 주장을 하던 의원도 아닌데?
사악군
13/11/06 16:31
수정 아이콘
흠. 유도질문에 걸리지 않으려고 라는게 어폐가 있네요.

'자신의 답변이 오용되지 않게 하려고' 무리수를 던졌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3/11/06 15:32
수정 아이콘
하시는 말씀이 아전인수라고 생각되는데요.

1:1로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물어보는 건 분명 그 누구의 개입도 배제한 질문인데
거기에 자기 마음대로 외부 변수를 갖다 넣어놓고 설명도 안 해주면서 북한이 이긴다고 말하는게
제대로 된 논리 전개는 아니죠.

그렇게 말씀하시려면
'그 질문이 애초에 말이 되냐!' 라고 말하던가
'중국을 빼고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에 중국을 포함하면 북한이 이긴다' 라고 말해야죠.
사악군
13/1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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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에서 질문이 말이 되냐고 대답할 수도 없고
군고위층이 공개석상에서 북한과 전쟁하면 중국이 개입한다는 발언을 해서 중국을 자극할 수 없으니까 그렇게 대답할 수가 없었던거죠.
자유인바람
13/11/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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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13/11/06 15:43
수정 아이콘
사악군님의 이야기는 그 합리적 의심으로 봤을때 너무 군더더기가 많아요. 가정할 게 많고...
13/11/06 15:42
수정 아이콘
결국 그러면 저 군 관계자는 국감에서 거짓말 한거네요?

의도가 뻔히 보이는 질문이더라도 질문 자체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답을 해야죠.

그리고 그걸로 호도하면 그거에 대해서 다시 설명하면 되는겁니다.

지가 뭔데 지 맘대로 국감에서 거짓말을 합니까?
13/11/06 15:37
수정 아이콘
같은생각입니다..
13/11/06 16:38
수정 아이콘
미국이 한국에서 손을 뗄 가능성보다 중국이 북한에서 손을 뗄 가능성이 훨씬 높죠.
무의미한 가정이며 본질을 흐리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13/11/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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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대통령이면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경제수준, 인구수, 국방비, 기타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도 우리가 압도하기 시작한지 20년도 넘은 지금에도 아직도 전쟁하면 질거라고 대답하는 장군들은 다 자르고 이길수 있다는 장군을 임명하고 싶네요. 지나친 자신감은 만용에 가깝지만 제반 사황을 고려해보면 이건 겸손을 넘어 제 할일도 못하는 천치들만 장군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13/11/06 15:30
수정 아이콘
분명히 '1:1로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깔끔하게 질문이 프레임되어 있는데
거기에 중국이 개입하네 어쩌네 소리 나오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1:1로 싸우면 무조건 한국이 이깁니다.

서울 한복판에 핵이 떨어져서 서울 인구 다 죽고 군 지휘부 다 죽고 시작해도 한국이 이깁니다.

그 뒤로 가정이 추가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죠.

근데 애초에 가정 붙이지 말자고 하는 질문 아닙니까?

1:1로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요.

지금 당장 대한민국에 전차 다 없애버리고 한 판 뜬다고 쳐도
울산에 현차 공장에서 찍어내기 시작하면 북한이 낙동강에 닿기 전에 북한보다 더 신형으로 전차 보유 대수 앞설 수 있을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집니까?
대패삼겹두루치기
13/11/06 15:35
수정 아이콘
군 지휘부 다 죽고 1대1로 싸워도 이겨요?
13/11/06 15:37
수정 아이콘
뭐 군 지휘부 다 죽고 그 아래 분들이 지휘하겠죠.
전투시에는 뭐 병장도 지휘하는 마당에...
13/11/06 15: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서울 한복판에 핵폭탄 떨어져서 용산에 자리하고 있는 군 지휘부가 죽어도
2군, 3군 사령관은 살아 남습니다.

군수물자 생산 공장은 다 경상도와 전라남도 쪽에 위치해 있고요.
13/11/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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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 안되는 것도 그겁니다. 왜 자꾸 다른 가정을 붙이는지...
1:1로 싸우면 무조건 이깁니다.
13/11/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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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made.of.more
13/11/06 15:39
수정 아이콘
북한의 전쟁수행능력이 5일을 버틸랑가 모르겠네요
13/11/06 15:40
수정 아이콘
1:1 로 싸우면 거의 무조건 이깁니다. 간단하게 1:1 상황에서 이기냐 지냐를 물어본다면 말이죠..
문제는 어마어마한피해가 있을가능성이 큰데다 화학병기도 있을거구요.. 최악의 경우는 자포자기 핵무기가 사용될 가능성도 없는건 아니구요..
사실상 이긴게 이긴게 아닌것이 될가능성이크고..
실제로 1:1 로만 전쟁할리는 거의 없죠..
13/11/06 15:41
수정 아이콘
웃긴건 아직도 예비군 훈련가면 '남한이 밀리니까 예비군이 정신력으로 무장해서 싸워야한다' 이따위 소릴 지껄이는 교관이 아직도 있다는 점이죠.
13/11/06 15:45
수정 아이콘
현재 사방이 온통 적인 중국이 남북 전쟁에 참전할 경우는 득보다 실이 크죠.
외교적, 경제적 손해는 차치하고라도 중국의 참전을 빌미로 러시아, 일본, 대만, 베트남, 미국까지 개입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반드시 참전해야 할 정도로 김정은 부임 후 북중 관계가 좋은 것도 아니고요.
13/11/06 15:45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사안에서 반발이 커진 건 대국민 심리전 때문이겠죠.
예전에야 그냥 징징징 거리는구나 돈 더 받으려고... 생각을 했는데 그걸 진짜로 생각하는 군 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진짜
한심하네요.
자유인바람
13/11/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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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수호르
13/11/06 15:5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1:1로 맞짱을 이야기 해놓고 알고보니 북한과 중국은 한몸이니깐 북한군과 중국군은 같은 군대로 침.
이런 ㅡ.ㅡ;; 가정을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글로 적지는 않았지만 있었다고 주장하니..
사악군
13/11/06 15: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무의미한 가정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게 국민들에게 위험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저렇게 답변했다는 거죠.
솔직히 말하면 그런 무의미한 가정 질문을 한 쪽이 더 잘못이라고 봅니다.

저 발언을 옹호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1:1로 남한이 북한한테 100%이긴다는 걸 모르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요.

미국 없어도 북한과 1:1전쟁하면 이긴다 라고 발언을 하면
지금 북한과 1:1해도 진다고 저 말을 그대로 믿는 국민들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미군없어도 전쟁해도 안지는구나에서 사고를 멈추고 미군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이해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얘기를 한 걸 이해할 수는 있다. 라는 겁니다.
13/11/06 15:55
수정 아이콘
그걸 말이라고 하시는건지... 도대체 그렇게 믿을 국민이 더 많을거라고 보는 근거가 뭔가요?
주한미군철수 주장이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알면서 그런 소리 하시는건가요?
사악군
13/11/06 15:58
수정 아이콘
지금 저 군장성이 저렇게 얘기했다고 해서 '아 북한하고 남한하고 1:1하면 남한이 지는구나'라고 믿는 사람보다는
많을 거라는거죠. 지금 저 발언은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저 말을 믿는 사람도 많다면서요?
13/11/06 15:59
수정 아이콘
그거야 인터넷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젋은 분들이니까 이렇게 역정내고 있는거죠.
군대에서 한 이야기 뉴스에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믿는 분들이 그 반대의 곱절은 넘을걸로 개인적으로 봅니다.
솔직히 아직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군 인사가 저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게
어떻데 받아들여질지는 개인적으로 뻔하다 예상합니다.
13/11/06 16:02
수정 아이콘
그게 많건 적건 군 장성이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군 장성은 국감에서 진실을 대답할 의무가 있고요.

지 맘대로 국감에서 거짓말 해도 된다는 논리가 어디서 나오는지를 모르겠네요.
수호르
13/11/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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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디 2013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군인이 국정감사를 받는 자리에 나와서 거짓 정보을 바탕으로 국민을 현혹 시키고 공포감을 조성하는 대국민심리전을 펼칩니까 ㅡㅡ 무슨 나치들도 아니고
forangel
13/11/06 18:0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실제로 나이 좀 있는 사람중 북한한테 진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던데요?
제가 구구절절 설명해도, 에이~ 그래도 특수부대도 있고,걔네들 장난아니야
라는식으로 말끝을 흐리면서 자신의 믿음이 부정당하지 않으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중에서도 꽤 됩니다.
그낭 흘려 듣는 사람들에겐 저런 되도 않은 말이 통한다는게 무섭다는거죠.
수호르
13/11/06 16:02
수정 아이콘
무슨 말도 안되는..ㅡㅡ;;
1:1로 맞짱 뜨면 대한민국이 이기니깐 주한미군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니.
사실 주한미군이 없어도 전쟁 발발시 미군은 바로 참전하니깐.

정상적인 자주 국방의 의지를 가진 군인이라면,

대한민국의 군대는 북한보다 압도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고,
설사 주한미군이 없더라도 북한의 공격을 방어하고 격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우방 미국은 전쟁 발발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서 전쟁 발발시 곧바로 참전 할 계획입니다.

라고 말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애매호모
13/11/06 15:50
수정 아이콘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고
피해를 얼마나 입느냐의 문제가 아닌가요?
북한 땅덩어리 다 먹어봤자
서울에 폭탄 몇백기 떨어지는게 몇 배는 손해니까 전쟁 안 하는거 아닙니까
13/11/06 15:56
수정 아이콘
수도 이전을 해야할텐데 말이죠...
13/11/06 16:32
수정 아이콘
전쟁나면 이기던지 지던지 간에 무조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극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을것이 거의 분명한 상황에 지고 이기고가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공멸이지요.
국방부측에서는 징징대는게 맞고 언젠가는 자주국방을 해야하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가장 좋은법은 전쟁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지고 있어서 도발을 하기 힘든 상황이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맛이좋아요
13/11/06 16:36
수정 아이콘
미국을 빼고 중국&북한 vs 남한이 붙어도 중국&북한이 무조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텐데요.

한국군 정말 강합니다.

동유럽이나 남미 쯤에 한국 가져다 놓으면 그 지역의 패자가 될껄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3/11/06 16:49
수정 아이콘
중국&북한은 안되요.
얼마전 군사력 순위에서 중국은 3위고 북한이 29위인데 한국은 8위인걸로 봤거든요.
인간실격
13/11/06 16:56
수정 아이콘
안되는건 당연한 건데 중북 쪽에서 낙승을 장담할 수는 없다는 거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3/11/06 17:00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 개입 없이 남한 대 북한에서 남한의 낙승이 예상된다면 중국과 북한대 남한이면 당연히 중국, 북한 아닐까요? 중국 대 한국만 해도 중국의 낙승이 예상되는데...
대패삼겹두루치기
13/11/06 16: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동유럽은 북한 가져다 놓아도 되고 남미는 브라질이 있어서 우리나라가 가도 장담 못합니다.
forangel
13/11/06 19:23
수정 아이콘
중국 년간 국방비가 300조 더군요.
우리나라 10배도 안됩니다. 그러니 이길수 있을지도....
는 망상에 가깝지 않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돈의 차이가 너무 극심하죠.
인간실격
13/11/06 16:52
수정 아이콘
돈 40배 쓰고 못 이기면 그냥 머저리 인증이죠. 논란의 가치 자체가 없는 의제라고 봅니다.
13/11/06 17:06
수정 아이콘
피해없이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결국 이겨서 남은 인구라도 영토수복 할 정도는 충분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외부 세력의 개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13/11/06 17:09
수정 아이콘
남한도 숫자뻥튀기 하지만 북한은 그것보다 훨씬 심하다고 보면 되죠.
총알없어서 사격훈련도 못하고, 먹을것없어서 주변 마을 약탈해먹는 군인한테 진다는건 말이 안되죠.
중국이 북한편에 서서 싸운다는건 더더욱 현실성이 없죠. 지금 성장하기도 바쁜데 손해만 있고 이득은 하나도 없는일을 뭐하러 합니까.
박근혜
13/11/06 17:11
수정 아이콘
큰 피해를 입고 이긴다
적은 피해를 입고 이긴다
이거 두가지 중에 하납니다.
13/11/06 17:2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이야기면? 확실한 건가요? 크
A Peppermint
13/11/06 17:21
수정 아이콘
흔한 테징징이죠
13/11/06 17:30
수정 아이콘
1:1을 가정하면 질 수가 없죠. 기습적으로 선빵 맞고 시작해도 이길겁니다.
forangel
13/11/06 18:05
수정 아이콘
지금은 1조대 44조 이지만..
30년 넘게 벌어진 국방비의 차이는 수백조가 넘죠.
간단히 계산해서 정말 잘쳐줘서 북한 1조씩 30조, 우리는 툭 반짤라서 20조씩 30년 치면 600조..
아니 최소로 계산해도 570조라는 상상하기도 힘든 돈을 더 썻는데 진다고 말하면 ...
13/11/06 18:16
수정 아이콘
조단위가 맞나요? 그정도 안될 듯 싶은데...
forangel
13/11/06 18:35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2013년 국방비 예산이 34조 정도군요.
북한은 5200억 정도라네요.
찾아보니 우리나라 국방비가 81년 2조7천억 정도 부터 시작해서
2013년 34조가 됐네요.
어림잡아 계산해보니 20년간 500조 가량 국방비로 사용했군요.
어쨋든 북한 30년동안의 국방비가 우리나라 1년 국방비도 안되네요.

미국의 국방비가 대략 600조니까.. 오잉? 20배도 안나네요.
이정도 차이라면 우리나라가 북한의 노하우만 익힌다면 미국이랑 싸워도 이길수 있겠는데요?
역시 북한은.......
13/11/06 19: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미국하고 싸우면 우리도 한번... 은 개뿔이죠...
13/11/06 18:13
수정 아이콘
요새같은 상황에선 불의의 기습이라는것도 말도안되고;;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의 위성이 이상하다 싶으면, 북한 이잡듯이 볼텐데요, 각국과 연결된 쁘락지들도 수없이 많을테고...
또 선빵을 치려면 병력을 이동하거나 화기가 움직여야하는데.. 무조건 들킨다고 보고요.

전쟁이 나면 100% 남한이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할수밖에 없고.. 결과는 처참하리라 봅니다. 이승만이 말했던가요. 점심은 대동강물로, 저녁은 압록강물로;;..... 캐관광날거라봅니다.
하정우
13/11/06 22:55
수정 아이콘
카더라 지만, 북한 핵발사대도 위성으로 다 감시한다 하던데, 사실이라면 질수가 없죠.
그리고 탈북한분과 우연한 계기로 알게되어 물어보니, 북한 국방력은 바닥수준이라고 합니다.
전쟁나면 다 도망가고 아무도 안남는다고.... 북한의 국방력은 거의 모든게 부풀려진거라고 합니다.
군대가면 밥걱정은 덜해서 그냥 군대가있는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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