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6/19 01:06:07
Name 삭제됨
Link #1 .
Subject [질문] 혹시 돈 질문해도 될까요 20대분들 저축 어떻게 하고계시나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4/06/19 01:17
수정 아이콘
그 나이엔 그냥 통장에 항상 0원이었...
나중에 잘 되실 것 같네요.
24/06/19 01: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100~110 받고 저축을 할 수 있다는 건 부모님 지원이 있어서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립하고 나면 200 넘게 받아도 월세 내고 식비 내고 교통비 내고 하면 진짜 돈 모으기가 쉽지 않거든요

지금 돈 모으는 거에 대한 염려는 굳이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알바로 받은 돈 모으는 것만 해도 대단합니다.
마그데부르크
24/06/19 14:52
수정 아이콘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몰랐네요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사는
소위 코알라족이라서
이렇게 저축을하고도 모자람없이 살수있는거겠죠

언젠가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지않고
독립을해야하는날이 반드시 얼텐데 그날이 걱정이네요.
뾰로로롱
24/06/19 01:26
수정 아이콘
지금 그정도 저축하시는건 대단한겁니다.
그때는 돈이 모이질 않아요 쓸곳은 넘쳐나고 사고싶고 하고싶은건 너무 많아요.
굉장히 잘 하고 계신거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옥동이
24/06/19 02:52
수정 아이콘
그냥 그때는 돈모으지 마시고 하고 싶은거 써야하는거에 투자하세요...20살의 백만원이랑 30살의 백만원의 가치가 다른겁니다. 돈 아낀다고 시간 버리지 마세요 20 살의 한시간이 나중에 얼마나 큰 가치가 되어 돌아오는지 생각하세요
돈모으는건 취직후에 하시면되요 지금 3달 모을거 한달에 모아집니다 지금 아둥바둥 하시기보단 그돈으로 가치있는 것들에 쓰세요
43년신혼1년
24/06/19 03:53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 돈모으는거는 너무 조금씩이라....
애초에 수입이 작아서 모이는게 작은거라 이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모으는 버릇을 들이시는건 좋을거 같습니다.
6개월 동안 40만원씩 모으면 240만원인데(+이자)
이거로 여행을 가시거나, 가격이 좀 나가는데 사고 싶었던걸 사면서
돈 쓰는 것도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수입이 100만원인데 한달에 40만원을 모은다고요???
43년신혼1년
24/06/19 11:31
수정 아이콘
아, 다시보니 한달에 모으는 돈이 82만원이네요....
미쳤습니까? 휴먼
도약적금, 주택청약은 그대로 두시고,
자유적금은 뭐 여력이 되시면 모으는건 좋지만 어느정도 모이면 쓰는 연습 하시는걸 추천할께요.
다만 그냥 막 쓰라는건 아니고, 쓰기위해 물건을 알아보고, 리뷰를 찾아보고, 이 상품, 저 상품 비교도 해보면서 안목을 키워보고,
실제 돈을 쓴 다음에 알아본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거에요.
Mattia Binotto
24/06/19 04:44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PARANDAL
24/06/19 06:34
수정 아이콘
전 대학생땐 돈 모으지는 못했던것 같네요. 돈을 벌어도 결국 학비 생활비에 못미쳐서..

저 같으면 여유자금으로 적금말고 미국주식 같은거 하면서 감을 미리 좀 잡을것 같습니다.
단타말고 가치투자로 장투하다가 돈이 꼭 필요할때 파는 방식으로요.
24/06/19 06:58
수정 아이콘
학생때 돈이 모인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달까 신기하달까 그런데요?
하우스
24/06/19 08:19
수정 아이콘
제가 만약 20대로 돌아가서 글쓴분 상황이라면 현금 모아놨다가 불황이 왔을 때 미국 주식 ETF 들어가겠습니다
장기적으로보면 지금사도 상관없을수 있지만 너무 많이 올라있다보니 차라리 하락 싸이클 올때까지 좀 기다릴 것  같네요 
사람되고싶다
24/06/19 08:47
수정 아이콘
학생 땐 돈 모으지 말고 펑펑 쓰세요. 학생 때는 그거 세빠지게 하고싶은 거 못하고, 먹고싶은 거 못 먹고, 놀고 싶은 거 못 놀고 악착같이 모아봐야 취직하고 몇 달이면 모으는 돈입니다. 그리고 취직하면 쓰고싶어도 돈 쓸 시간이 없고요.
저도 학생 때 악착같이 모은 사람이었는데 취직하니까 진짜 현타 오더라고요. 이제 하고싶은 게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하니까. 차라리 시간도 있고 돈도 있던 그때 억지로 아끼지 말고 썼으면 훨씬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기사조련가
24/06/19 08:55
수정 아이콘
이미 최상위로 돈 모으고 계세요. 자유식적금은 솔직히 더 낮춰도 될꺼 같네요.
학생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알바를 줄이거나 아니면 돈을 더 써서 자기개발에 쓰거나 좋은 친구 인맥을 만드시는걸 추천함
예를 들어 클라이밍 스키 윈드서핑 이런류는 나중에 나이 먹으면 하고 싶어도 회사 가야하거나 부상 위험때문에 못해요
무냐고
24/06/19 08:57
수정 아이콘
쓸것도 모자라서.. ㅜ
파르셀
24/06/19 08:59
수정 아이콘
그 시기에는 모으는거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집안 지원 빵빵하게 받는게 아니라면 허덕이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너무 아끼지만 마세요 빚 내는건 비추지만 즐길꺼 즐기면서 사세요
이민들레
24/06/19 09:09
수정 아이콘
자유적금말고 청약을 풀로 넣으시죠. 2만원 넣는건 의미가 없어요.
24/06/19 09:1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좀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히 도박 같은데 탕진 하라는건 아니고

여자 만나는데 옷도 사입어 보고 적당히 호구도 당해보고
취업준비 하는데 학원도 등록해보고 책도 좀 사보고
향후 있을 사회생활이나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지금 저축이라는 걸 생각 하고 계시는 거 자체로
의미없는 탕진은 안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24/06/19 09:19
수정 아이콘
나이랑 상관없어요.
수입과도 무관하구요.
저축하고 남은돈으로 생활하는거고 의지력의 문제죠.
월100벌어도 저축하는 사람은하고 월1000을 벌어도 저축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더존비즈온
24/06/19 09:42
수정 아이콘
대학생 때는 돈 어떻게 쓸까만 고민했는데, 이미 대단하시네요.
도움이 안되는 답변일 수 있겠지만 저라면 다시 돌아가더라도 여행 등 어떻게 쓸지에 대해 고민할 것 같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4/06/19 09:50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이미. 그래도 저 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게 있어서 너무 모으시는데 집중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걸 하시는 것도 좋아요.
우울한구름
24/06/19 09:59
수정 아이콘
저는 다시 돌아가도 그때면 모으기보다는 이것저것 많이 해보는데 쓸 것 같습니다. 현실은 자취였어서 언제나 돈이 없었지만요
소이밀크러버
24/06/19 10:07
수정 아이콘
저금도 버릇입니다. 모아놓고 중고차를 사던 해외 여행을 가던 일단 모아보세요.

개인적으로 그 나이대에 그만큼 저금한다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야무인
24/06/19 10:08
수정 아이콘
많이 모으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한달에 82만원 정도면 말이죠.

거기에 청년도약적금은 3년 만기 1500만원 5년만기 3000만원짜리 아니었는지요? (저도 정확한 액수가 헤깔려서)

3년정도라도 목돈이 4천정도,... 5년정도라면 6-7천정도 모으실텐데

아마 어떻게 취업계획을 가지고 계실지는 모르겠고

어느 곳에 사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이라면 조그마한 오피스텔도 얻을 수 있을듯 합니다.
페로몬아돌
24/06/19 10:12
수정 아이콘
학생때는 추억을 만드세요. 직장 다니고 부터 모아도 됩니다. 자취하면서 돈 때문에 못 해본게 아직도 아쉽네요
LG우승
24/06/19 10:51
수정 아이콘
농담아니고 존경합니다.
부대찌개
24/06/19 10:55
수정 아이콘
종자돈 모으는데는 적금이 최고에요.. 잘하고 계심
RedDragon
24/06/19 11:14
수정 아이콘
23살부터 계획 세우시는거 자체가 대단하십니다. 전 사회 나가서 2~3년차 쯤 되고서야 돈 모을 생각 했는데...
혹시 돈이 조금 남으신다면 월 10만원 정도로 미국 S&P 500 지수 추종 ETF 같은 안전한 ETF 류도 추천 드립니다.
소액이라 이득은 별로 안되시겠지만, 주식 투자의 개념 잡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원시제
24/06/19 11:51
수정 아이콘
스물 세살에 돈을 모으는 것 자체가 대단하신겁니다.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 사족을 좀 붙이자면, 너무 장기적인 큰 플랜 말고,
[내가 단기적으로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얼마를, 언제까지 만들어볼 것인가. 가 있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24/06/19 11:54
수정 아이콘
주식했을거 같음..etf같은 지수추종..나중에 할려니까 괜히 겁나고 귀찮아요....젊을때부터 할걸..
덴드로븀
24/06/19 12:13
수정 아이콘
충분히 잘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나이나 소득대비 저축 수준이 엄청 높은거구요.

적금액을 10만원 정도 줄이고, 미국S&P500 ETF 를 토스증권 등에서 매일 1~5천원씩 구매하는것도 방법입니다.
wish buRn
24/06/19 12:20
수정 아이콘
비슷한 나이대에 2/3정도 벌었고 비슷한 저축율 찍었습니다.
그때 놀아봤을껄...후회중이네요.
습관을 만든다는건 괜찮았지만,금액으론 사실 큰도움 안됐습니다.
24/06/19 12:52
수정 아이콘
그 나이때부터 수입을 저축하는 습관을 길들여놓으시는 자세가 너무 훌륭하십니다.
잘하고 계시니깐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24/06/19 13:48
수정 아이콘
멋져요!
24/06/19 13:53
수정 아이콘
저기서 주택청약 금액을 좀 바꾸는게 좋아보입니다.
인정금액도 곧 상향이기도하고..
장정의
24/06/19 13:54
수정 아이콘
대학생때는 학자금대출로 빚져있어서 항상 마이너스였어요ㅜㅜ
은때까치
24/06/19 14:05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적립식 지수추종을 "체험"해보시는게 투자 근육을 키우는데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극소액이라도 좋으니 (5~10만원) 매달 조금씩 적립식으로 사보세요. 자기 돈을 넣어봐야 내 투자성향을 정말로 알 수 있습니다.
24/06/19 14:40
수정 아이콘
30대 이전엔 돈모아본 기억이..
완전연소
24/06/19 14:42
수정 아이콘
22222
20대 초반에 그렇게 저축하시는거면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콩순이
24/06/19 15:28
수정 아이콘
대학생때 알바로 버는것보다 제대로 취직해서 버는 돈이 더 클텐데 무슨일로 휴학중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졸업하시고 좋은 곳 취직하는게 돈 모으는데 더 빠를거 같아요. 지금은 내 몸값을 올리기 위해 투자하는 시기라 생각이 되서요..
마그데부르크
24/06/19 16:49
수정 아이콘
듣고싶었던 일침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다
24/06/19 18:31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직업이 중요할거 같네요.(부모님이 최소한 노후대비 +조금이나마 지원해주실 수 있는 환경으로는 보이셔서 그런 가정하에..) 꽤 높은 확률로 고소득 직장의 확률이 크던지 아니면 고소득 전문직이 확실한 학생이시면 즐길거 즐기세요. 여유로운 시간은 더이상 없을테고 안그래도 안모인다고 느끼는 이 돈. 취업하고 나면 노력 대비 너무 작은 돈이라는걸 느끼실테니까요. 만약 윗 가정이 아니라면 각자도생 시대에 투자쪽에 눈 돌리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마그데부르크
24/06/19 19:38
수정 아이콘
흑흑 가나다라마바사님

그런가정도아니고

직업도 고소득 it이런거 못가집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4/06/20 10:07
수정 아이콘
그 나이대 하고싶은거 못하고 사고싶은거 못사고 먹고싶은거 못먹고 모은 돈도 결국 돌아보면 푼돈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모을거 아니라면 젊을때의 그 현재에 최선을 다해 쓰세요. 본격적으로 돈 벌기시작할때 모아도 늦지않습니다.
데이트 한번이라도 더하시고 술 한번이라도 더마시고 여행 한번이라도 더 가세요...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759 [질문]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추천부탁드립니다. [14] 목캔디6720 24/06/20 6720
176758 [질문] 초등학교 6학년 수학 공부방법 좀 알려주세요 [63] 던돌6899 24/06/20 6899
176757 [질문] 사무용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7] Dango5854 24/06/20 5854
176755 [질문] 지금 시점에 콘솔게임기 어떨까요? [19] 스물다섯대째뺨6339 24/06/20 6339
176754 [질문] PGR 디아4 클랜 살아있나요? [2] Psyki4594 24/06/20 4594
176753 [질문] 허리받침 있는 소형의자 구할 수 있을까요? [5] VictoryFood4603 24/06/20 4603
176752 [질문] 휴대폰 교체 관련 질문(S22->A55) [6] 선생5242 24/06/20 5242
176751 [질문] 여름철 집안 온도 고민 입니다. [22] 원스7254 24/06/20 7254
176749 [질문] 인바디 정확도는 어느 정도 되나요? [13] 시무룩5619 24/06/20 5619
176748 [질문] 자전거 타시는 분들... 벌레 돌진 어떻게 대처하나요? [26] 사람되고싶다6684 24/06/19 6684
176747 [질문] 페트로달러 체제의 종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4] nexon5911 24/06/19 5911
176746 [질문] lck 처음 오프닝에 나오는 선수 누구인가요? [6] 뜨거운눈물5359 24/06/19 5359
176745 [질문] 광랜(물리)이 계속 끊어질 수 있나요? [3] 묵리이장5444 24/06/19 5444
176744 [질문] 서울 데이트 코스 질문드립니다 [8] 살려는드림5504 24/06/19 5504
176743 [질문] 관악구 부동산 가격이 싼 이유? [24] 향기나는사람7221 24/06/19 7221
176742 [질문] 저도 밑분의 글에 편승해서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일월마가4974 24/06/19 4974
176741 [질문] 게이 목욕탕에 대한, lgbt분들의 스탠스가 궁금합니다. [7] 샤크어택6134 24/06/19 6134
176740 [질문] 칠레산 레드와인 가성비추천부탁드림다 [15] 꿀행성4611 24/06/19 4611
176739 [질문] 게임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8] 리코타홀릭5709 24/06/19 5709
176738 [질문] [헬스] 스테로이드등 약물 사용이 완전 불법인건가요?? [32] 애기찌와5984 24/06/19 5984
176737 [질문] 롤 접속 오류 [3] 두번째봄5214 24/06/19 5214
176736 [질문] 혹시 돈 질문해도 될까요 20대분들 저축 어떻게 하고계시나요 [43] 삭제됨6574 24/06/19 6574
176734 [질문] 장호항에서 스노클링 해보신 분 계신가요?? [7] 원스5624 24/06/18 56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