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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1 10:04:04
Name 공부맨
Subject [질문] 한여름에 그나마 (야외) 시원한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여름 아기 어린이집 방학에 맞추어 다닐만한곳을 찾고 있습니다.

만3세 아기 구요.

작년에 다녀본바로는 무주 구천동 계곡물이 엄청 시원하고
그 옆 덕유산 산책로가 덥긴하지만 참고 다닐만한 정도까진 되더라구요.

이번엔 강원도 평창 높은지대에 있는 리조트 가보려고 합니다.

또 어떤곳들이 있을까요?

바닷가는 물놀이하고 씻는거라든지
햇빛이라든지 떄문에 몇몇 가본곳은 그렇게 시원하다는 느낌을 못받아서요. (선유도, 제부도, 연면도 같은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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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기운
24/05/21 10:11
수정 아이콘
태백
해발고도가 높아서 한여름에도 20도후반대 기온일거에요
시무룩
24/05/21 10:34
수정 아이콘
무조건 해발 고도 높은곳이 시원합니다
어차피 한여름은 어딜 가나 30도대라 시원하다 해봤자 다른데보다 조금 기온이 낮은 것 뿐이지 사람이 느끼기에는 덥거든요
하지만 해발 고도가 높은 동네는 30도 아래로 내려가니 확실히 다른 곳 보다 시원하다는게 체감이 됩니다
평창 태백 정선 이런데 가시면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놀다 오실 수 있을껍니다
자리끼
24/05/21 11:30
수정 아이콘
삼척 동굴 시원합니다.
마그네틱코디놀이
24/05/21 12:39
수정 아이콘
광명동굴
초식성육식동물
24/05/21 13:34
수정 아이콘
작년 여름에 대관령 삼양목장 갔는데 강원도는 이래서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허저비
24/05/21 13:39
수정 아이콘
유명산 자연휴양림이요
한여름에 춥습니다
manbolot
24/05/21 16:46
수정 아이콘
태백에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 영월넘어가면 얼추 시원하기는 한데요
1. 놀거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태백 까지 가면 특히나 없어요
2. 그래도 낮에는 덥습니다. 서울보다는 안덥기는 한데, 그래도 덥긴 덥습니다.
3. 밤에는 시원합니다. 영월 넘어가면 모기도 거의 없어서 산속으로 가도 모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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